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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도둑들> 줄거리와 리뷰

by D&DH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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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은 한국 영화사에서 큰 흥행 성과를 기록한 작품으로, 화려한 배우진과 긴장감 있는 전개로 주목받았습니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도둑들의 범죄 계획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배신과 음모를 다루며, 김윤석, 이정재, 전지현, 김혜수, 김수현 등 스타 배우들이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아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1,29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은 헐리우드의 오션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대규모 범죄 스토리를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촬영을 하여 더욱 흥미를 유발했어요.

 

 

영화 도둑들 정보

 

  • 장르 : 범죄, 액션, 드라마
  • 국가 : 대한민국
  • 개봉날짜 : 2012.07.25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35분
  • 관객수 : 1,298만명
  • 감독 : 최동훈
  • 주연 :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이신제, 증국상
  • 조연 : 주진모, 기국서, 최덕문, 채국희, 예수정, 최진호
  • 특별출연 : 신하균

 

 

줄거리

 

마카오 박은 대규모 작전을 위해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인물들을 홍콩으로 불러들입니다.

뽀빠이, 펩시, 예니콜, 씹던껌, 잠파노와 함께 첸, 앤드루, 조니, 줄리까지 모인 이유는 고가의 보석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서였습니다.

팀은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작전을 시작합니다.

티파니의 동선을 파악한 후, 첸과 씹던껌은 일본 부부로 위장해 도박을 즐기는 티파니를 주시합니다.

 

 

앤드류와 조니는 무기 반입을 위한 통제소 확보를 담당하고, 예니콜과 잠파노는 카지노 지배인에게서 마스터키를 훔쳐내려 합니다.

그러나 잠파노에게 시선이 쏠리며 예니콜의 유혹 작전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펩시와 줄리는 금고를 개방할 책임을 맡아 작전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으나, 뽀빠이와 함께 금고를 열어보니 이미 텅 비어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경보가 울리며 그들은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됩니다.

이 와중에 마카오 박은 노인으로 위장해 태양의 눈물을 진짜로 훔쳐 도주합니다.

 

 

티파니의 방은 속임수였고, 티파니의 이복 자매 역시 마카오 박이 고용한 배우였습니다.

여배우는 마카오 박을 대신해 도둑들에게 문자를 보내며 함정에 빠트렸습니다.

상황이 밝혀지자, 팀은 혼란 속에 작전을 포기하고 흩어져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미 경찰이 카지노를 포위한 상태였습니다.

첸과 씹던껌은 주차장에서 경찰에 발각돼 총격전 끝에 차를 훔쳐 도주하나, 첸은 총을 맞고 트럭에 치여 목숨을 잃습니다.

 

 

예니콜과 잠파노는 직원으로 위장해 빠져나가려 하지만, 예니콜이 중국어를 잘 못해 자칫 경찰에 발각될 뻔합니다.

잠파노는 그녀를 도우려다 결국 둘 다 경찰에 포위당해 체포됩니다.

앤드류, 뽀빠이, 펩시도 연행되고, 조니는 앤드류와 헤어져 행방불명됩니다.

앤드류와 뽀빠이는 경찰의 수갑을 탈취해 도망치며 소란을 피우고, 펩시는 빠진 차량에서 위험에 처하지만 마카오 박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줍니다.

 

 

팀은 마카오 박의 배신에 분노하며 여배우가 보낸 문자를 추적해 부산으로 향합니다.

부산에서 그들은 마카오 박이 숨겨둔 '태양의 눈물'을 되찾기 위해 그가 섭외한 배우들을 협박해 마카오 박을 불러내는 데 성공합니다.

펩시는 결국 보석을 손에 넣지만, 배우와 마카오 박의 대화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과연 태양의 눈물의 진짜 주인은 누가 될까요?

 

 

 

영화 도둑들 리뷰

 

영화 도둑들은 홍콩 카지노에 숨겨진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모인 한국과 홍콩 팀의 협력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도둑들 간의 미묘한 감정, 서로를 속이고 배신하는 상황 속에서 긴박감이 더해지며, 각자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인물들의 갈등이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등장하며 더욱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열연, 치밀한 반전, 스릴 넘치는 액션, 그리고 유머가 잘 어우러져,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독보적인 오락성을 선사합니다.

홍콩과 마카오의 화려한 배경과 카지노 내부 장면도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주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다만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다 보니 일부 인물의 서사가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점과 중반 이후 다소 복잡해지는 전개가 아쉽습니다.

 

영화 도둑들은 긴장감 있는 범죄 스토리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인기를 끈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한국과 홍콩을 배경으로 도둑들이 2000만 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벌이는 범죄 계획과 그 속의 갈등과 배신을 그린 영화입니다.

각 캐릭터의 개성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긴박한 액션과 반전 요소가 가득해 흥행에도 성공한 영화 도둑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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