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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줄거리와 리뷰

by D&DH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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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영화 콰이어트플레이스1의 후속작으로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적인 삶이 모두 사라진 세상을 배경으로 합니다.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포함한 아이들과 함께 소리 없이 싸워야 했던 엄마는, 생존을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떠나지만, 고요한 외부 세계는 그들을 더욱 큰 위험으로 몰아넣습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정보

 

  • 장르 : 스릴러
  • 국가 : 미국
  • 개봉날짜 : 2021.06.16
  • 등급 : 15세 관람가
  • 러닝타임 : 97분
  • 관객수 : 86만 명
  • 감독 : 존 크래신스키
  • 각본 : 존 크래신스키, 스콧 백, 브라이언 우즈
  • 주연 :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 ​ ​

 

 

줄거리

 

영화는 괴생명체가 처음 등장한 날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마커스의 가족은 그의 야구 경기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았는데, 경기가 진행되던 중 하늘에서 불덩이가 떨어지는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사람들은 그 사건이 심각함을 직감하고 경기를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위해 노력하죠.

엄마 에블린은 아들 마커스와 보를 데리고 집으로 향하고, 아빠 리는 딸 리건과 함께 도망칩니다.

그러나 도망친 지 얼마 되지 않아 괴생명체가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마커스의 가족도 필사적으로 도망쳐 겨우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는 다시 사건이 발생한 지 474일째로 전개됩니다.

1편에서 아빠는 아이들을 구하려다 사망했고, 결국 갓 태어난 아기와 딸, 아들, 그리고 엄마만 남게 되었습니다.

괴생명체가 집을 습격한 후, 그들은 더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해 집을 떠나 여정을 시작합니다.

길고 힘든 여정을 이어가던 중, 그들은 버려진 공장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공장에 설치된 덫에 마커스가 다쳐 고통 속에 소리를 질렀고, 그 소리를 들은 괴생명체들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다행히도 이때,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의 도움으로 가족들은 살아남습니다.

그 남자는 바로 에블린의 옛 친구인 에밋이었고, 그는 괴생명체에게 가족을 잃은 인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에블린의 가족을 돕는 것을 망설였던 에밋은, 결국 갓난아기와 아이들을 보며 도와주기로 결심합니다.

 

 

그 후, 딸 리건은 라디오 채널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고, 그것이 생존자들이 보내는 신호임을 깨닫습니다.

리건은 이 신호를 통해 괴생명체가 싫어하는 주파수 소리를 내면 사람들이 구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죠.

하지만 마커스는 리건의 계획이 너무 위험하다고 반대하고, 리건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홀로 떠나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엄마 에블린은 에밋에게 리건을 데려오도록 부탁하게 됩니다.

 

과연, 괴생명체가 집어삼킨 이 세상에서 이 가족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리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는 갓난아기를 어떻게 데리고 다닐지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요.

아무래도 아기가 계속 울게 되면 그 소리가 괴생명체를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에블린은 상자에 아기를 넣고 산소호흡기를 연결해 데리고 다니는 기발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사실 아기가 그렇게 조용하게 있는 게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상황을 해결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 영화는 소리만 내면 죽는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전달합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숨소리마저 조심해야 할 듯한 불안한 분위기가 이어지죠.

하지만 2편에서는 아이들이 더 자라면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넘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의 성장과 독립을 엿볼 수 있었어요.

 

영화의 청각적 요소도 매우 두드러집니다.

아주 작은 소리까지 명확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관객들은 청각적으로도 큰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영화는 새로운 신선한 공포감을 선사하는데요.

특히 리건이 불안한 행동을 보일 때, 그녀가 괴생명체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 같은 예고편을 남기고 있어,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집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그 긴장감과 감동을 잘 이어간 영화였기 때문에 이어질 3편이 기다려집니다.

 

괴생명체로 부터 가족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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