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5화 정보 5회 줄거리 리뷰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 5화 : 리콜 줄거리 리뷰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4화 정보 줄거리 리뷰 (tistory.com)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4화 정보 줄거리 리뷰

 

무빙 4화에서는 서로의 비밀을 알려주는 봉석과 희수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냥 붕 떠오르기만 했던 봉석의 몸은 희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컨트롤이 살짝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희수는 봉석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해 주는데요. 그것이 바로 5화의 줄거리가 되겠습니다. 

 

1. 무빙 5화 : 리콜 줄거리 

시작은 희수의 엄마인 "지희"(곽선영)이 교통사고로 죽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뒤로, 주원은 희수와 함께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늘 떠돌이 생활을 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희수가 고등학생이 되자, 주원은 더 이상 떠돌아다니지 않고 정착할 곳을 찾게 되죠. 그리고 그곳이 바로 강원도에 있는 한 탄광입니다. 그동안 4000번의 일용직을 하며 번 돈으로 작은 집을 구입하여 딸의 학교생활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주원이 너무 대단해 보였습니다.

편안한 고3 생활 중, 희수의 반으로 부잣집 외동딸인 "혜원"(심달기)가 전학을 오고 만만했던 혜원에게 일진들은 바로 가까이하며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혜원이 좋은 물건을 가져올 때마다 그것을 가져가고, 돈을 뜯어내는 등의 괴롭힘을 당하는 것이 뻔히 보이지만, 수능을 앞둔 고3이기에 같은 반 학생들은 모두 모른 척합니다. 

하지만 희수는 자꾸 그 모습이 거슬리기만 하고, 탄광에서 고생하는 아빠를 위해 참고 또 참으며 선생님께 알리는 것으로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하지만 일진들을 불러 경고를 주며 적당한 조치를 취할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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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일진들의 화를 돋워버렸고, 누가 선생에게 고자질을 했느냐며 커터칼을 들고 반아이들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반장이 그런 일진을 말리는 도중, 손목을 잡았다는 이유로 일진의 남자친구에게 엄청난 폭행을 당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반아이들은 그 누구도 나서서 말리지 않습니다. 결국 자신 때문에 다쳐버린 반장과 불의를 참을 수 없는 희수는 너무 화가 났죠. 

지금까지 얼마 남지 않은 고3생활이라 참아보려 했지만, 일진들은 자꾸 희수의 신경을 건드립니다. 결국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며 희수는 벌떡 일어나 일진에게 나오라고 말하죠. 그리고 정말 17대 1로 싸움을 하게 됩니다. 엉망이 되어 버린 그들의 진흙탕 싸움에 일진은 결국 커터칼을 꺼내 희수의 얼굴을 그어 피가 뿜어져 나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희수의 상처는 바로 회복되는 모습에 일진은 겁을 먹죠. 

그리고 희수는 이때 알게 됩니다. 자신은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일진들을 다 때려눕히고 자신도 많이 다쳤지만 금방 회복이 되어버린 탓에 쌍방폭행이 성립되지 않고, 그저 학폭 가해자가 되어버립니다. 그로 인해 주원은 집을 팔고 희수가 때린 아이들을 하나하나 찾아가 치료비와 거액의 합의금을 물어주어 경찰이 개입하는 걸 막습니다. 그리고 퇴학을 당한 희수를 정원고에서 유일하게 받아주어 희수가 정원고로 전학을 오게 된 것이었죠. 

퇴학당한 학교를 나오면서 아빠 주원에게 희수는 묻습니다. 아빠 나 이런 거 알고 있었냐고. 주원은 혹시나 했는데 확실히 이번에 알았다고, 그거 아빠 닮아서 그런 거라고 그리고 불의를 보고 못 참는 건 엄마 닮았다고 말해줍니다. 엄마도 너 아빠 닮은 거 기뻐했을 거라고 이야기해 주는 모습에서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희수의 기억 속에 마지막 엄마의 모습은 교통사고로 죽을 때 모습이 전부였죠. 그리고 희수는 걱정합니다. 엄마가 나를 봤던 그 마지막 모습이 우는 모습이었을까 봐. 하지만 재생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딸을 본 엄마라면, 아마 웃었을 거라고 봉석은 희수에게 말해줍니다. 그 말을 들은 희수는 아빠가 말한 그 말에 대해 이해하게 됩니다. 아빠를 닮았다는 걸 엄마가 알았다면 기뻐했을 거라는 말이죠. 그리고 희수는 떠오릅니다. 교통사고로 차가 폭발하기 직전, 자신을 바라보던 엄마의 얼굴에서 웃음이 피어나고 있었다는 걸. 

그리고 주원과 미현은 나주 사건을 수사 중인 국정원을 보고 수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운규"(김신록)은 이 사건을 단순 강도사건으로 처리합니다. 과거 국정원 임무는 미국의 승인을 받고 진행했기 때문에 은퇴한 초능력자들을 죽이고 다니는 것은 미국에서 보낸 청소부라는 걸 직감한 "용준"(문성근). 하지만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은퇴자들이 신경 쓰였던 건 국정원도 마찬가지였기에 일단 지켜보기로 합니다. 

나주의 2세가 누군지 알아보기 위해 나주의 장례식장을 찾은 프랭크. 그곳에서 나주의 아이들을 보게 되는데, 그중의 한 명의 아이가 나주는 고아들을 제 자식처럼 거둬 키웠으며 한 명의 친 딸이 있는데 그 친딸은 10년 전에 병으로 사망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나주는 좋은 엄마였냐는 질문을 하는데, 그렇다는 대답에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 그 옆 빈소에 국과수 부검으로 뒤늦게 마련된 봉평의 빈소. 그 앞에는 봉평의 아들인 "계도"(차태현)이 화가 난 마음을 애써 숨기고 있습니다. 

다음날, 정원고 3학년 3반에는 기수가 학교에 다시 왔고, 희수가 다니던 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했던 혜원이 전학 오면서 무빙 5화는 끝이 납니다. 

 

2. 리뷰 

이번 화에서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습니다. 아이들은 점점 더 험해지고, 무서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모른 척하는 그 모습을 희수는 참지 못하고 맞서 싸우고, 혼자 피해를 다 입습니다. 

본인 때문에 집안 형편이 더 안 좋아져 버린 사실에 희수는 아빠에게 많은 죄책감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희수는 본인의 능력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원작에는 프랭크와 전계도라는 인물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희수의 학교로 전학 온 혜원의 의도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궁금증을 안고 저는 다음 무빙 6화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6화 정보 줄거리 리뷰 (tistory.com)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6화 정보 줄거리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