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웨이브 드라마 정보 거래 2화 줄거리 거래 2회 리뷰

웨이브 거래 드라마_ 2화 줄거리 리뷰 

 

 

1. 웨이브 거래 2화 : 호구 줄거리 

경찰이 아닌 범죄조직을 끌어들인 민우 엄마. 그리고 잘못짚은 번지수로 준성과 재효의 납치극은 진짜가 되어갑니다. 
 
눈을 가렸지만, 똑똑한 머리로 납치한 사람이 준성임을 알아차린 민우는 준성이 뿌리는 싸구려 향수 냄새가 난다며 그들을 도발합니다. 하지만 절대 준성과 재효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민우는 어릴때부터 부모에 의해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습니다. 다른 이들보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려 하고 돈을 뺏으려 할 것이라고 미리 말해주며, 대응하는 법까지 민우의 엄마는 가르칩니다. 절대 호구가 되지 말라고 말하죠. 그렇게 민우는 자신이 호구가 되지 않고 잘 살아가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납치가 되어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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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효는 컴퓨터에 하고자하는 말을 입력하여 음성이 나오도록 하여 대화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때 우리라는 말을 써서 민우는 납치범이 재효와 준성 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국 준성과 재효는 민우에게 헤드셋을 씌우고 하루종일 같은 노래만 반복해서 틀어주며 입까지 막아버리죠. 
민우의 엄마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황총재를 찾아가게 됩니다. 경찰이 아닌 다른 쪽으로 도움을 청하며 다니는 민우의 엄마는 황총재가 호의적이지 않자, 그의 하는 일을 경찰서에 가서 다 알리겠다고 협박합니다. 자식을 잃은 엄마와 함께 모든 걸 잃고 싶지 않다면 도움을 달라고 말하고, 결국 황총재는 부하들을 시켜 알아보라고 명령하죠. 

재효는 걱정하는 준성에게 인간은 이성보다 감성적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다 믿게 될거라고 안심시키고 학교로 갑니다. 이 시점에 학교를 간다는 재효가 수상했지만, 재효는 혼자만 퇴학을 당한 일에 대해 이의제기를 신청하기 위해 학교에 온 것이었죠. 하지만 교수가 준 퇴학 처분에 이의를 신청하는 것임에도 담당교수의 도장이 필요하다는 말에 재효는 교수를 찾아가 도장을 받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교수는 도장이 없다고 가라고 말하지만, 결국에는 도장을 찍어줍니다. 
여기서 재효가 퇴학처분을 받게 된 이유가 나오죠. 이유는 컨닝사건 때문인데, 같이 커닝한 학생들은 부자들이기 때문에 교수와 학교에 돈을 내고 정학처분을 받게 되었지만 재효는 그럴 능력이 없어 혼자만 퇴학처분을 받게 되었죠. 화가 난 재효는 얼마 드리면 되냐며 5억이면 되냐고 묻고, 아무래도 수상해서 뒤따라온 준성은 그 이야기를 다 들어버렸습니다. 
 
 
[거래] 100억 납치극의 공범, 유승호X김동휘X유수빈 | 공범예고편 | 웨이브 오리지널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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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황총재의 부하는 나름 민우를 찾기 위해 노력중이었죠. 마지막으로 카드를 쓴 내역을 토대로 택시를 찾아가고, 그 택시기사의 기억으로 민우가 정황상 아는 사람, 친구를 만나러 갔다는 걸 알아냅니다. 
민우는 감금된 곳에서 음악이 끊기자, 정신을 차리고 눈을 가리고 있던 검은 봉지를 옆에 쌓여있던 책으로 찢어서 앞이 보이게 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장롱 문을 살짝 열어 보이는 옷을 보고 재효의 집이라는 걸 알게 되죠. 
그리고 재효는 민우 엄마에게 공중전화로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겁니다. 내일까지 현금으로 10억을 준비하라는 재효의 말에 민우 엄마는 최대한 미루라는 말에 내일까지는 힘들다고 하지만, 재효는 무조건 내일이라고 안 그러면 당신 아들은 죽는다고 말하죠. 

그때 집으로 온 준성은 음악이 끊긴 사실을 알게 되고, 장롱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결국 문을 열게 됩니다. 열어보니 민우의 얼굴에 씌워두었던 비닐이 찢어져있는 걸 보고 바로 천으로 씌웁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하려는 민우와 대화를 시작하죠. 뭘 달라는 거냐고 음성인식으로 말을 하는데 약을 달라고 하는 민우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킵니다. 그 모습에 놀란 준성은 재효에게 전화를 걸고, 재효는 집으로 뛰어들어옵니다. 
그리고 묶여있는 민우는 얼굴을 드러낸채, 재효에게 인사를 건네죠. 송재효, 너도 오랜만이라고 말이죠. 그렇게 거래 2화는 끝이 납니다. 
 
 
 
[거래] 얼굴을 마주한 인질과 납치범💥 | 3-4회 예고편 | 웨이브 오리지널 (naver.com)

[거래] 얼굴을 마주한 인질과 납치범💥 | 3-4회 예고편 | 웨이브 오리지널

 
 

2. 리뷰 

이제 민우가 진짜 자신의 친구들이 자신을 납치했다는 사실까지 알아버린 마당에, 인질을 살려둔다는 건 불가능한 이야기가 돼버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잡혀있는 민우는 굉장히 당당하네요.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의대생이었던 재효는 결국 학교에서도 퇴학당할 위기에 있었습니다. 커닝의 주도자였고, 그래서 혼자만 걸렸지만 다른 친구들과 함께 했다는 증거를 제출했음에도 그 아이들은 걸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른 처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죠. 교수와 학교에 다른 아이들은 돈을 냈다는 걸. 돈이 없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돈이 필요했고, 준성과의 상의 없이 혼자 납치극을 벌여 돈이 필요한 준성까지 납치극의 공범으로 만들어버렸죠.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준성도 돈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재효과 준성이 범인이라는 걸 확실하게 알아버린 민우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다음, 거래 3화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