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13회 14회 줄거리 리뷰 | 힙하게 범인은 누구?

드라마 힙하게 13회 14회 줄거리 리뷰_ 도대체 범인이 누구야!!!

 
 
[13회 예고] 그 마음 좀 일찍 들여다볼걸 (naver.com)

[13회 예고] 그 마음 좀 일찍 들여다볼걸

 

1. 힙하게 13회, 14회 줄거리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장례식. 예분은 할아버지의 진심을 몰랐던 자신을 후회하며 밥 한 끼도 먹지 않고 울면서 지냅니다. 옥희에게 자신의 능력은 어쩌면 할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주기 위해서 생긴 걸지도 모른다며 할아버지가 자신을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자신이 할아버지를 외면했던 거였다고 너무 후회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장열의 도움으로 할아버지의 살인 누명은 벗겨지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인물들을 보는 와중에 선우가 보이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선우는 집에도 없고, 전화도 꺼져있고, 심지어 신용카드도 쓰지 않고 완전히 잠적한 상태라 장열은 더욱더 선우를 범인으로 의심하죠. 

장례식 내내 밥한끼 입에 대지 않는 예분을 보며, 장열은 옥희에게 예분이 물회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밖에서 사가지고 와서 예분에게 먹이는 정성을 들입니다. 그리고 잘 먹고 잘 자야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라졌던 선우가 늦게 장례식장에 오고, 무연고자 시신이 나타났다고해서 다녀왔다고 그래서 늦었다고 합니다. 엄마인 줄 알고 달려가면 늘 아니라고, 그러다 차주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웃고 있더라며 죽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죽인다고 엄마가 돌아오는 게 아니라고 변한 건 없다고 말하는 선우의 손을 예분은 따뜻하게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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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광식은 종배의 점집 앞에서 서성거립니다. 그리고 나온 종배가 들고 있는 쓰레기를 자신이 버려주겠다고 옥신각신하다가 종배의 다리를 만져 사이코메트리를 하죠. 그리고 병원으로 달려가 장열에게 종배가 차의원을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사무실로 가는 걸 봤다고 말하죠. 뒤에 서 있던 강수대 형사가 그 말을 듣고 종배는 바로 체포됩니다.
여전히 장열의 집에서 연쇄살인수사를 하는 팀원들은 예분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예분은 종배가 범인이 아니라고 칼을 들고 간 건 맞지만 자신이 막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조사실에 있는 종배의 기억을 읽어서 더 정확하게 알아보겠다고 하죠.  

완벽한 팀원들의 팀플레이에 조사실에 있는 종배를 만나게 된 예분은 그의 기억을 읽어서 주만과 할아버지가 죽는 날, 알리바이를 알아냅니다. 종배는 그 시각에 선우를 만나기 위해 공방에 갔으며, 그곳에서 잠들었다가 9시에 일어났죠. 그 사실을 강수대 형사에게 말하고, 용의자에서 제외되어 풀려납니다. 
장열은 선우가 원래 8시 반까지 약속이었으나, 9시에 도착했다는 걸 알게 되고 30분의 공백이 생긴 것을 의심합니다. 그리고 선우에게 찾아가 그 시간에 뭘 했느냐고 물어봅니다. 선우는 예분의 할아버지가 거동이 불편해 보여 차주만의 사무실까지 모셔다 드렸다고 그래서 늦었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의심하는 장열에게 선우는 예분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져 기억을 읽어보라고 하죠. 결국 예분은 선우의 엉덩이를 만져보고 그의 말이 사실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의문점 하나는 유성우가 떨어지던 날, 선우가 축사에 있었던 건 맞지만 광식이 말했던 위치에 있었던 건 아니라는 것. 

예분은 광식이의 축사에 왕진을 가게 되고, 애란은 예분에게 초능력자라는 걸 광식에게 들었다며 한 가지 부탁을 합니다. 그것은 광식이 준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며 좀 찾아달라는 것이었죠. 그래서 애란의 엉덩이를 만지려는 데, 이 모습을 본 광식이 헐레벌떡 뛰어와서 화까지 내면서 얼른 방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이 일로 광식이 수상하다는 걸 느낀 예분은 옥희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어마무시한 가정이 예분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고 바로 장열에게 뛰어갑니다. 그리고 장열을 만난 예분은 사실 광식의 말이 거짓이었고, 광식의 말에 우리가 지금까지 휘둘렸다면? 지금까지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이 분명한 것이었고, 결국 예분의 의심으로 범인이 광식으로 확정될 것 같이 흘러갑니다. 
 
 
 
[14회 예고] 봉예분이 위험해요 (naver.com)

[14회 예고] 봉예분이 위험해요

 
 
 
결국 광식을 의심하게 된 예분과 장열은 광식의 집을 찾아가지만, 광식은 없고 애란만 있습니다. 소득 없이 돌아온 장열은 예분이 걱정되기에 집에 꼭 있으라고, 옥희와 함께 있으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갑니다. 
그리고 그 시각,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 밤에 광식은 판초우의를 입고 있습니다. 아주 수상한 발걸음으로 어딘가로 가는 광식은 판초우의를 입고 있는 다른 사람의 뒤를 몰래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퉁이를 돌아서자 바로 칼소리가 나죠. 칼을 맞은 사람은 바로 광식이었습니다. 
장열은 덕희에게 광식이 수상하니 위치추적을 부탁하고, 통화 도중 판초우의를 입고 지나가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빗물에 의해 피가 떨어지는 칼까지 들고 있는 수상한 판초우의 입은 남자. 결국 장열은 그를 쫓아가지만, 엄청나게 빠르게 달려 도망칩니다. 판초우의와 장열은 몸싸움까지 하게 되지만, 판초우의는 장열의 팔을 칼로 찌르고 재빨리 도망갑니다. 

그때 칼에 찔린 광식이 예분의 동물병원을 찾아오고,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광식은 예분에게 힘겹게 블랙..이라는 말을 남기고 죽습니다. 
범인을 놓친 장열은 때마침 그 골목에서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나오는 선우와 마주칩니다. 이러면 또 의심을 안 할 수 없다는 말을 하는 장열은 선우의 손에 묻은 피를 보고 묻지만, 선우는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흉기를 찾기 위해 선우가 들고 있는 쓰레기봉투를 찢어버리죠. 그러나 그때, 예분에게 광식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선우에게 넌 꼭 잡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돌아섭니다. 
장열에게 예분은 광식이 죽기 전에 자신에게 블랙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하고, 장열은 블랙화면에 트릭이 있을 거라고 추측합니다. 자신이 연습했지만, 절대 움직이는 타깃을 눈을 감고 접근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이죠. 그리고 선우를 계속 의심하고 있는 장열에게 예분은 자신이 만져서 알아보겠다고 하지만, 장열은 위험하니 하지 말라고 말립니다. 
하지만 예분은 선우를 불러 공원에서 만나고, 선우는 자신이 범인 같냐고 물으며 예분에겐 의심받고 싶지 않다고 만져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예분은 안 만져도 안다며 범인이 아닌 것을 믿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우에게 광식도 초능력자였다고 말하고, 연쇄살인범도 초능력자인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장열은 블랙화면의 트릭을 알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고 지금까지 피해자들을 보면 점점 진화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심지어 예분의 할아버지와 광식을 죽일 땐 처음의 마구잡이식이 아닌 정확히 급소를 찔렀다고 말이죠. 결국 선우까지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고, 선우는 예분을 찾아가 주문받은 것이 있어서 공방에 가야 하는데 혼자 있으면 의심받을 거라고 알리바이를 위해 같이 가주길 부탁합니다. 
선우와 함께 즐겁게 목공을 하는 모습을 본 장열은 바로 예분에게 전화를 하고 전화를 받기 위해 공방 밖으로 나간 예분은 선우를 미행한 장열을 앞에서 만나죠. 예분이 걱정되는 장열은 예분과 선우를 계속 감시하지만, 예분은 창문을 가려서 못 보게 합니다. 
그리고 무진경찰서 팀원들이 강수대로 넘긴 연쇄살인사건을 계속 수사한다는 걸 알게 된 서장은 팀원들을 멀리 지원 보냅니다. 팀원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그 명령에 따르는 장열은 최소한의 조치를 한다며 예분을 유치장에 가둬두고, 종배에게 선우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면서 흉기를 찾아주길 부탁하고 떠납니다. 

종배는 흉기를 찾아보지만 없고, 예분은 유치장에서 나오기 위해 강수대 형사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말을 하며 정신병자취급을 받으며 풀려납니다. 그리고 예분은 선우에게 전화가 오자 선우에게 갑니다. 그 사실을 옥희가 장열에게 전하고 장열은 원반장에게 다시 무진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반장은 형사로서냐 남자로서냐라고 묻고, 장열은 둘다라고 말합니다. 그럼 가야지라고 말하며 원반장은 장열을 보내주고, 장열은 엄청난 속도로 무진으로 갑니다. 
그리고 예분은 종배와 함께 선우의 공방으로 갑니다. 선우는 자신의 공구통 안에 있는 손잡이가 랩핑 된 장미칼을 보고 있다 종배가 온 것을 보고 뚜껑을 급하게 닫죠. 그 걸 본 예분은 뭔가 수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선우는 일부러 커피를 종배의 옷에 흘리고 옆에 있는 교회 화장실에 가서 닦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종배는 가본 적이 없어서 길을 모른다며 같이 가달라고 하고, 그때 예분은 공구통을 열어보고 칼을 발견합니다. 
예분은 선우가 범인이었냐며 놀라서 공방을 뛰쳐나오고 선우는 예분이 없어진 걸 알고 황급히 칼을 들고 예분을 쫓아 나옵니다. 예분은 칼을 든 선우가 쫓아오자 더 열심히 도망치지만, 예분의 눈앞에 판초우의를 입은 사람이 서있습니다. 선우는 그 모습을 보고 바로 예분의 손을 잡고 뛰어가고, 판초우의도 두 사람을 뒤쫓아 옵니다. 선우는 판초우의와 몸싸움을 하게 되고, 예분에게 도망을 가라고 합니다. 선우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예분은 선우를 돕기 위해 삽을 들고 다시 돌아가지만 선우가 죽어있는 모습을 끝으로 힙하게 14회는 끝이 납니다. 
 
 

 

2. 리뷰 

진짜 13회 끝을 봤을 때만 해도 광식에 대한 배신감이 진짜 엄청났습니다. 그렇지만, 의문점이 생기는 몇 가지가 있긴 했었죠. 그런데 진짜 작가님 정말 대단하신 듯. 몇 번 꼬으시는 건지요. 진범은 결국 끝에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유형을 가지고 있는 장열이 점점 예분에게 나름의 표현을 하는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것은 애정표현인지 전혀 알지 못할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물회를 사다 주고, 연애를 하고 싶으면 차라리 나랑 하자는 말까지 하지만 예분은 장열을 쓰레기라고 하죠. 
14회 시작하자마자, 배신감이 컸던 광식이 죽고 블랙이라는 말을 남기고 죽죠. 도대체 그 블랙의 의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선우까지 죽는 엔딩이라니 정말 너무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로써 무당 종배가 범인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만약 종배라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런 짓을 벌인 건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도대체 범인이 누구죠!!
수많은 의문과 궁금증을 남기고 저는 힙하게 15,16화 줄거리로 돌아오겠습니다. 

 
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15회 16회 줄거리 리뷰 | 힙하게 범인 밝혀졌다! 힙하게 결말 (tistory.com)
 
 

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15회 16회 줄거리 리뷰 | 힙하게 범인 밝혀졌다! 힙하게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