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9화 정보 19회 줄거리 리뷰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 19화 : 결전 줄거리 리뷰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8화 정보 18회 줄거리 리뷰 (tistory.com)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8화 정보 18회 줄거리 리뷰

 

1. 무빙 19화 : 결전 줄거리 

강훈은 찬일에게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듯 보이는 가운데, 경력자를 이기기엔 너무도 약하기만 한 강훈입니다. 그렇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강훈을 보며 찬일은 흥미롭습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주먹이 맞닿으면서 강훈의 손목은 부러지고 맙니다. 그런 강훈에게 달려오는 일환은 아무리 특전사라고 해도 일반인이기에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일환에게 파일을 내놓으라 말하며, 강훈의 목을 조르는 찬일을 힘겹게 대치하고 있을 때 강훈의 아빠인 재만은 엄청난 속도로 학교로 뛰어오는 중이었죠. 결국 때마침 도착한 재만은 학교의 벽을 부숴버리고 진짜 헐크처럼 등장합니다. 그리고 감히 우리 강훈이를 때렸냐며 찬일을 죽일 듯이 때리죠. 차원이 다른 힘에 찬일은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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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기수와 한별은 교무실에 조용히 숨어있다가 덕윤에게 발견됩니다. 덕윤은 뭐냐고 묻고, 그냥 학생이라는 말에 조용히 숨어있으라고 말하고 떠납니다. 재만이 찬일에게 아들의 복수를 하는 동안 주원이 깨어나 용득과 다시 싸움이 시작됩니다. 주원과 용득은 뭔가 무언의 약속이라도 한 듯 서로 한 대씩 치고받는 형식의 싸움을 하고, 그동안 재만은 찬일을 번쩍 들어서 창문 밖으로 던져버리죠.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았던 재만은 뛰어내려 가 죽여버리려 하지만, 강훈은 다시 또 아버지와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며 재만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주원은 한대씩 주고받던 중, 용득의 회복되지 못한 다리의 총자국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용득을 날려버리죠. 그렇게 어느 정도 해결되었나 싶었을 때, 트렁크에서 나온 의문의 인물이 학교로 등장합니다. 그는 바로 1984년 북한 수용소에 갇힌 한 소년으로 변절자의 가족이었습니다. 이 소년은 정말 오랜 시간 성인이 될 때까지도 이 수용소에서 죽지 않고 살아있습니다. 정신은 온전치 못하지만, 재석은 힘을 모아 박수를 쳐서 엄청난 파동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자신을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자기도 이제 죽어야겠다며 말하는 재석에게 갑자기 들리는 어떤 목소리가 있습니다. 살아보자는 그 목소리에 재석은 죽지 않고 아직 살아 북한의 기력자가 됩니다. 

재석은 어떤 능력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반대편 학교 건물에 있는 그에게 다가가려 움직이는 주원은 갑자기 날아오는 엄청난 파동에 건물이 박살납니다. 주원은 그의 능력을 알고 나서 빠른 속도로 그에게 달려가지만 너무도 강력한 힘에 나가떨어지죠. 

그 시각, 체육관에서는 준화가 정신을 차리고 덕윤에게서 온 전화를 받습니다. 덕윤은 학교의 상황이 좋지 않으니 어서 오라고 연락을 하고, 김두식의 아내가 둘을 처치했다는 말을 합니다. 그 이야기를 멀리 있는 봉석은 엄마를 닮은 엄청난 오감능력으로 듣게 되고, 엄마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하지만 준화는 봉석과 희수에게 따라오지 말라며 총을 한발 쏜 뒤, 하늘로 날아갑니다. 날아오는 총을 부녀 아니랄까 봐 팔로 막은 희수.

그때 용득이 또다시 회복을 하여 정신을 차리고, 재석 때문에 무너져버린 학교 건물 안에 갇혀버린 재만과 강훈, 일환은 빠져나오려고 노력합니다. 재만은 강훈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잔해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강훈은 다친 주먹의 아픔을 참고 건물을 주먹으로 부숴서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계도는 경찰서에서 버스의 배터리를 바꾸고, 출발하려고 하는 차에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희수는 정신을 차리고 봉석에게 본인은 괜찮으니 얼른 엄마를 구하러 학교로 가라고 소리칩니다. 결국 봉석은 희수의 말을 믿고 준화를 쫓아 학교로 날아가죠. 

주원과 재만은 재석을 향해 함께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재만은 힘이 빠진 재석을 다시는 박수를 쳐서 힘을 쓰지 못하도록 한쪽 팔을 꺾어 부러뜨립니다. 그리고 그때 또 용득이 회복하여 주원을 공격하죠. 정말 지겹다는 말을 하며, 둘은 다시 전투를 시작합니다. 

미현은 재만이 던져버려 바닥에 누워 있는 찬일에게 몇이나 더 있느냐 묻고, 싹다 죽일 거라며 자식을 지키기 위해서는 언제든 괴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찬일은 자신의 몸에 박혀있던 유리조각 하나를 집어 미현을 공격하려 하지만, 역시나 찬일보다 빨랐던 미현의 총에 머리를 맞고 죽습니다. 

그리고 계도는 버스를 몰고 차고지로 향하던 중, 다쳐서 피가 나고 있는 희수를 보게 됩니다. 희수는 학교로 가봐야 한다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뭔가 꺼림칙한 느낌에 계도도 결국 정원고로 차를 돌립니다. 

용득은 주원을 기절시키고, 재만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용득도 재만에게는 이길 수 없어서 얻어 맞는 지경에 이르고, 용득과 재석은 서로 눈을 마주칩니다. 재석은 오랜 수용생활로 어두운 곳에서만 지냈기에 밖으로 나오는 걸 두려워했고, 그런 재석을 그곳에서 꺼내준 사람이 바로 용득이었죠. 캐리어에 담아 옮겨주거나, 빛을 무서워하는 그를 위해 선글라스도 끼워줍니다. 그런 용득을 도와주고 싶지만 한쪽 팔을 쓸 수 없는 재석은 결국 사람답게 살라고 말을 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립니다. 그냥 죽나 싶었는데 갑자기 몸을 휙 돌려 바닥을 한 손으로 강하게 내리치는 재석 때문에 학교는 지진이라도 난 듯 무너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무너져 내린 건물 때문에 부상을 입게 되는 사람들. 특히 주원은 건물에 튀어나온 철골에 몸이 찔려 매달린 채로 재만을 한 손으로 꼭 붙잡고 있습니다. 반동을 이용해 재만을 위로 올린 주원은 혼자 빠져나오기 위해 애를 쓰면서도 재만에게 어서 강훈이에게 가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주원은 찔린 곳에서 빠져나오게 되죠. 그런데 나오자마자 주원에게 누군가 총을 쏘면서 무빙 19화는 끝이 납니다. 

 

 

 

2. 리뷰 

재석의 수용소에서 살아보자고 한 인물은 바로 김두식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황상 그러한데 20화를 보면 뭔가 확신할 수 있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진짜 용득은 지겹도록 다시 되살아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주원과 싸움을 했던 사람들도 다들 그렇게 지겹다고 느끼지 않았을까요. 재만과의 전투에서도 재만이 결국 계속 살아나는 주원에게 져버린 이유도 다 그렇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북한의 기력자들은 모두 다 좀 불쌍함과 안쓰러움이 있는 사람들이었네요. 

강훈의 아빠는 왜이렇게 늦게 오는 거냐고 생각했지만, 시간상으로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빠르게 달려온 것이었고 아들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재만에게 아들이 피범벅이 된 모습은 정말 엄청난 분노를 일으킬만했죠. 그것을 보여주듯이 정말 헐크 같은 어마어마한 힘으로 북한기력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주원은 결국 철골에 찔리면서 크게 다치지만, 회복할 것을 알기에 걱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진짜 무빙은 장주원이 8할이었다고 할 만큼 정말 대단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다시 한번 류승룡의 멋진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한 회 밖에 남지 않은 무빙, 20화 줄거리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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