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8화 정보 18회 줄거리 리뷰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 18화 : 남과 북 줄거리 리뷰 

 

 

무빙 18화와 20화까지 한 번에 3화가 다 공개되었죠. 무빙을 기다리는 수요일을 기다리며 지냈는데, 이제 끝나버려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떡밥도 그만큼 많이 남겨두고 떠났기 때문에 기다리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18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남과 북의 초능력 전쟁이 시작됩니다. 3화밖에 안 남았는데 북한 초능력자들 한 명 한 명의 과거가 길게 나올까 봐 걱정했는데 나름 짤막하게 소개하고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7화 정보 17회 줄거리 리뷰 (tistory.com)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7화 정보 17회 줄거리 리뷰

 

1. 무빙 18화 : 남과 북 줄거리 

미현은 정말 혼자서 하드캐리를 하고 있습니다. 재학이 기수와 일환을 죽이려고 총을 겨누고 있을 때, 미현이 나타납니다. 재학도 미현도 모두 사격에 능한 요원들이라 누가 이길지 궁금했지만, 너무나도 쉽게 미현은 재학을 처리합니다. 재학이 갑자기 또 자신이 이렇게 된 것에는 다 사연이 있다면서 사연을 들어보간?라고 해서 북한군까지 사연팔이를 해서 분량을 잡아먹으려나 했는데, 깔끔하게 헤드샷을 날려버리는 미현에게 고마울 지경. 

일환은 바로 죽은 재학의 총을 들고 기수에게 도망가라고 손짓하고는 다른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뛰어갑니다. 그리고 도망을 가려던 기수의 귀에 흐느끼는 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는 바로 빼앗긴 카메라를 찾기 위해 학교에 들어왔었던 한별이었죠. 졸지에 한별까지 케어하게 생긴 기수입니다. 

 

김두식의 행방을 아는 의문의 남자ㅣ[무빙] 18-20회 선공개 영상ㅣ디즈니+ (naver.com)

김두식의 행방을 아는 의문의 남자ㅣ[무빙] 18-20회 선공개 영상ㅣ디즈니+

 

 

미현은 청소부 윤사봉과 재학을 처리하고 덕윤과 용득을 계단에서 마주칩니다. 덕윤은 김두식의 생사를 물어보는 미현에게 둘이 무슨 사이냐고 묻고, 아내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각, 네트망에 쌓여 허우적 거리고 있는 봉석에게 준화는 내가 아는 사람과 닮았다며, 너 아버지 있냐고 물어봅니다. 김두식과 닮았다는 말에 봉석은 뭔가 각성을 하려는 듯 보입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두식이 북한에 갔을 때 이야기.

 

1994년, 두식은 북한으로 보내집니다. 엄청난 비행능력과 빠른 사격에 북한 주석궁은 한순간에 엉망이 되고, 혼자서 수많은 북한군을 다 없애버립니다. 하지만, 절대 죽이지 않고 늑골 아래만 정확하게 쏘는 두식의 모습은 역시 왜 최정예 요원인지를 알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 두식은 마지막 덕윤과 마주치고, 덕윤은 총을 겨누지만 바로 두식에 의해 바닥에 쓰러집니다. 그런 두식의 바지를 부여잡고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부탁하는 덕윤을 뒤로하고 결국 두식은 김일성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 틈을 노려 두식을 쏘려 했던 덕윤은 손가락 하나를 잃습니다. 그러나 산소호흡기를 하고 잠들어있는 모습을 보고는 그냥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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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 이후로, 덕윤은 남한에 있는 초능력자들이 북한에도 있을 것이라며 잠재기력자들을 모아 대비하라는 명령을 받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덕윤은 잠재기력자들을 꽤 모읍니다. 하지만 남한에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안 이상 천천히 키워갈 수는 없는 탓에 죽음의 문턱까지 밀어넣어 억지로 각성을 하게 합니다. 그중 한 방법은 절벽에서 뛰어내리게 하는 방법이었고, 그곳에는 준화와 용득이 있습니다. 

두려움에 뛰어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총을 쏘며 강제로 뛰게 하는 북한군들에 의해 사람들은 억지로 절벽아래로 뛰어내립니다. 그렇게 한참을 지나, 준화가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준화에게 덕윤은 내려오라고 말하지만, 준화는 같이 훈련하던 동무들이 다 죽었다며 웁니다. 덕윤은 공화국의 예우가 따를 것이라며 가족을 생각해야되지 않겠냐고 설득하여 준화를 기력자부대에 포함시킵니다. 

그리고 2003년 미현과 어린 봉석을 두고, 용준에 의해 잡혀간 두식의 이야기가 연이어 나오죠. 가족을 두고 협박을 하는 용준은 다시 한번 그 임무를 시키고, 이번에는 저번과 달리 기력자부대에 의해 잡히게 됩니다. 덕윤은 사실 그날, 수령님을 살리기 위해 들어가지 말라고 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너 때문에 그 때 있었던 북한군은 모두 총살당했고, 본인만 끝까지 저항했다는 이유로 살아남았다고 말해줍니다. 

미현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고, 서로 총을 쏘는데 미현은 발에 총을 맞고 피를 흘립니다. 그 시각, 준화도 봉석에게 두식에 대해 말을 해주고, 아버지를 아냐는 봉석의 말에 내가 두식을 잡았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봉석은 분노에 찬 각성에 성공하고, 준화에게 달려들어 뒤에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습니다. 그리고 쓰러져있던 희수를 불러서 깨우죠. 희수는 일환이 알려준 핸드볼 던지는 방법을 생각하고, 봉석이 희수 쪽으로 준화를 데리고 올 때에 맞춰 공 같은 걸 들고 준화의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키죠. 

강훈은 찬일과 싸우지만, 역시나 능력과 실전의 차이로 인해 맞고 있습니다. 덕윤은 용득에게 파일을 찾아오라고 명령한 뒤, 죽은 동무들을 확인하기 위해 다닙니다. 

그리고 미현은 화장실에서 숨어서 총에 맞은 상처를 치료하고 있죠. 그리고 미현은 주원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들을 지켜야한다며 도와달라고 말하죠. 그렇게 주원은 다시 재생되어 깨어납니다. 

동무였던 사봉과 재학이 죽은 것을 확인한 덕윤은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그 때 북한군의 차 트렁크에 있던 사람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선글라스를 쓰고, 학교로 들어오는 그 남자를 끝으로 무빙 18화는 끝이 납니다. 

 

 

2. 리뷰 

미현이 너무 멋있게 나온 화였죠. 뛰어난 사격실력으로 이미 두명의 북한 요원들을 날려버린 미현은 엄청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주원은 용득에게 얻어맞은 얼굴이 회복되지 않아 여전히 누워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온 김두식이 반가웠는데다가 멋진 액션씬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2003년 두 번째로 북에 갔을 때 두식은 잠재기력자를 북한에서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그대로 잡히고 말았죠. 그리고 그 뒤의 내용은 나오지 않아서 생사는 아직 모르지만, 아마도 덕윤이라면 죽이지 않고 살려두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봉석은 아버지의 이야기에 분노하여 갑자기 각성하는데 성공하고, 준화를 때려눕히는 데 성공하죠. 그 와중에도 다치지 않는 희수를 먼저 걱정하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하여 희수의 마음까지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용득과 준화의 과거 이야기가 살짝 나오는데, 아무래도 공화국의 지시에 의해 움직이지만 이 삶이 별로 좋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이제 2화 밖에 남지 않은 무빙 19화 줄거리로 다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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