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11회 12회 줄거리 리뷰

드라마 힙하게 11회 12회 줄거리 리뷰 

 
[11회 예고] 엄마가 떠난 이유를 알고 싶어요 (naver.com)

[11회 예고] 엄마가 떠난 이유를 알고 싶어요

 

1. 힙하게 11회, 12회 줄거리 

장열과 예분, 광식과 옥희는 대하축제를 이용해 선우가 유성우가 떨어지던 날 축사 뒤편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하고, 선우의 기억을 읽으려 노력하지만 계속 실패하게 되죠. 

 
어쩌다 차주만 의원의 기억을 읽은 예분은 엄마의 죽음에 의문을 품습니다. 그래서 혼자 계속 끙끙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명, 진실의 엉덩이에 앉은 원반장의 기억으로 아버지가 원반장을 찾아갔다는 걸 알게 된 예분의 이모는 원반장이 아버지에게 받았다는 언니의 신문기사 자료들을 보고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결국 아버지에게 왜 언니의 기사를 모아두었느냐고 물어보고, 아버지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언니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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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분도 마음이 자꾸 찝찝하자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마을 사람들을 통해 엄마가 젊었을 때, 주만과 친하게 지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만을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평소 엄마가 많이 힘들어했었다며, 정신과 약까지 먹고 있었다고 죽기 전까지 한동안 만나지 못해서 케어를 못해서 안타깝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주만의 기억을 읽었을 땐, 분명 엄마가 차에서 잠든 모습을 주만이 보고 있었죠. 거짓말을 하는 주만에게 의심을 품기 시작하는 예분. 
한편, 선우가 작업실로 가는 모습을 발견한 광식은 선우를 몰래 따라가고, 선우가 잠시 잠든 틈을 타서 다리를 만져보려고 시도 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눈을 뜨는 선우 때문에 놀라서 뒤로 넘어지면서 목재가 떨어져 손을 다치죠. 

예분은 엄마 생각이 나서 바닷가에 홀로 앉아 있습니다. 그 때 선우가 오고, 예분이 이야기를 들은 선우는 자신은 엄마를 용서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을 하고, 선우와 예분은 서로의 상처에 대해 위로합니다. 
그리고 장열은 여전히 선우를 의심하고, 예분은 대부분의 사이코패스는 공감능력이 없지만, 선우는 공감능력이 있다고 살인범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장열의 공감능력 테스트. 정말 공감능력 제로인 장열에게 마지막으로 질문하는 예분은 매우 진지하게 자신의 엄마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고 말하고, 장열은 정말 어색하게 예분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해 줍니다. 

딸의 기일이 다가오자, 딸의 무덤에 간 예분의 할아버지는 무덤 앞에 차주만의 꽃바구니가 있는 모습에 화가나서 던져버리는데, 차주만의 발 앞으로 떨어집니다. 앞이 잘 안 보인다는 할아버지의 말에 은근히 후원자 명단을 가져간 걸 알고 있다며 협박하는 주만이 정말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원반장과 예분의 이모는 언니의 죽음에 대해 따로 수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재개발 반대 시위를 할 때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찾아가 하나하나 조사를 하기 시작하죠. 장열은 여전히 선우에 대한 의심을 떨치지 못하고 그의 뒷조사를 하기 위해 서울까지 올라갑니다. 
예분은 주만에게 엄마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주만을 만나러 가기로 약속을 하는데, 갑자기 주만의 사무실 앞에서 판초우의를 입고 나타난 무당 아저씨 종배를 보게 됩니다. 심지어 장미칼까지 들고 음흉한 표정을 하고 있는 종배.
 
 
[12회 예고] 마무리는 내가 지을 거야 (naver.com)

[12회 예고] 마무리는 내가 지을 거야

 
 
목격한 이상 방관할 수 없었던 예분은 종배를 불러 이야기를 나눕니다. 사실 종배에게도 주만은 복수의 상대였습니다. 종배의 집안은 평생 가난하다가 옛날 무진의 재개발 때, 크나큰 피해를 입게 됩니다. 안 그래도 없는 집안에서 그런 사건이 일어나자, 종배의 아버지는 자살하고 그 충격에 어머니까지 돌아가시는 일이 생기자 종배는 주만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었죠. 
그렇게 예분은 무진시 재개발 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 것을 알게 되고, 그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옛날 엄마의 기사를 살펴보던 예분은 이 사건에 윤덕현 의원과 차주만이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선우에 대한 동선이 자꾸 겹치자 원반장과 장열은 살인범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연쇄살인을 당한 피해자들의 공통점이 없자, 수사에는 진척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분은 장열에게 바쁘겠지만, 엄마의 죽음 당시 수사 기록을 봐달라고 부탁하고 그때 뒤에서 장열과 예분의 대화를 엿들은 주만의 비서가 주만에게 알려줍니다. 장열은 수사기록을 보고 예분의 엄마 사망 사건은 차주만의 증언 하나로 그냥 자살 사건이라고 종결되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예분의 집에는 주만이 행패 아닌 행패를 부리고 있었죠. 집으로 돌아가는 주만을 배웅하던 할아버지는 딸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주만의 멱살을 잡으며, 미옥이 자살이 아니라는 건 니놈이 더 잘 알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물론 그 모습은 동물병원에 있던 강아지의 엉덩이를 만져 예분도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할아버지랑 결국에는 이 일로 다툰 예분은 옥희의 방에서 자고 가겠다고 하고 옥희에게 엄마가 어쩌면 자살이 아닐 수 있다고 말하고, 옥희는 차주만의 엉덩이를 길게 만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합니다. 

장열은 하루종일 선우의 동선에 맞춰서 잠복수사를 하고 있죠. 하지만 눈치가 빠른 선우는 자신의 일과를 다 말해주며, 잘 따라오시라고 합니다. 결국 장열은 본인 대신 덕희에게 잠복수사를 대신하게 하고, 원반장과 연쇄 살인사건에 관련하여 회의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공통점도 없고 동기도 없습니다. 
한편, 옥희는 예분을 도와주기 위해 후배들을 모아 주만에게 젊은 세대들을 위한 공약을 펼쳐주셔야 3선, 4선, 5선도 하시지 않겠냐며 대낮부터 술자리를 가집니다. 그렇게 MZ세대들의 술 마시는 방법을 알려주며 술대결을 하던 중, 결국 옥희의 승리로 끝나며 주만은 술에 취해 쓰러집니다. 그때 예분은 주만의 예전 기억부터 찬찬히 읽어봅니다. 예분의 엄마를 좋아했던 주만은 그의 조사에 협조를 하다 윤의원이 그 사실을 알게 되자, 폭행을 당하고 결국 미옥을 자살로 위장하여 죽입니다. 
장열은 경찰서에서 여전히 원반장과 대화를 하고 있고,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다보니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를 배신한 적이 있다는 것이었죠.

그 사이 덕희는 잠복 수사에서 선우를 놓쳐버렸다는 말에 장열은 급하게 주만의 사무실로 뛰어갑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칼을 들고 쓰러져있는 예분의 할아버지와 칼에 찔려 죽어있는 주만이 있었죠. 그 사건으로 인해 장열은 선우를 찾아 공방으로 가는데, 주만이 죽었다는 걸 알려줘도 선우는 놀라지도 않습니다. 
국회의원이 죽어버린 중대한 사건에 장열은 수사를 빼앗길 것을 예상하고 지금까지 조사한 것들을 챙겨 자신의 집에서 본부를 세워 수사를 계속합니다. 
그렇게 차주만의 죽음에 예분의 할아버지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뉴스에도 보도됩니다. 몰려온 기자들에 의해 동물병원 앞은 북적북적하지만, 동물병원 안으로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옥희의 후배들이 병원 앞에 앉아 지키고 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장열은 범인을 조사하다 예분의 할아버지는 흉기를 손에 쥘수도 없을 정도로 심한 파킨슨 병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범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예분에게 그 사실을 말해주고 지금 범인을 잡을 수 있는 건 너뿐이라고 말하죠. 예분은 병원으로 바로 달려가 할아버지의 엉덩이를 만져봅니다. 그리고는 사실은 예분이 수의대에 합격한 모습에 기뻐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게 되죠. 그리고 할아버지가 죽기 전, 예분의 손을 꼭 잡으며 할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갑자기 무당 아저씨가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차를 타고 잡혀가는 장면으로 힙하게 12화는 끝이 납니다. 
 
 

2. 리뷰 

선우에 대한 의심을 떨치지 못하는 장열은 결국 선우가 밖에 나갔을 때 몰래 선우의 방에 잠입합니다. 그러다 종배에게 들키는 장열은 서로 주인 없는 방에 들어갔기에 변명하는데 급급하죠. 여기서 유명한 영화 해바라기 패러디가 나옵니다. 선우가 영어과외를 하면서 자꾸 아들 저스틴에게 성적을 보여주겠다고 협박해서 쪽지시험을 고치러 갔었다고 말하는 종배의 입에서 "꼭 그렇게 다 보여줘야만, 속이 시원했냐~"라고 하는데 너무 웃겼죠. 심지어 틀린 답은 당근을 "오브콜스"라고 적었다는 사실에 정말 빵 터지는 장면이었습니다. 
사실 주만에게 피해를 당한 사람, 그리고 그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죠. 그중 한 명이 선우이기도 했습니다. 선우가 누구의 아들인지 왜 무진에 왔는지 밝혀지긴 했지만 아직 범인이 아니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원반장과 예분의 이모는 이번에도 정말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줬죠. 둘이 같이 수사하면서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왜 항상 그 둘의 끝은 저런 건지 의문입니다. 결국에는 해피엔딩이 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종배에게 그런 사연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정말 안타깝고, 불쌍했습니다. 그런 종배가 용의자로 지목되어 경찰서에 잡혀가지만 아마 예고편으로 봐서는 종배가 범인은 아닌 것 같고, 아무래도 새로운 범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힙하게 13,14회 줄거리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13회 예고] 그 마음 좀 일찍 들여다볼걸 (naver.com)

[13회 예고] 그 마음 좀 일찍 들여다볼걸

 

 

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13회 14회 줄거리 리뷰 | 힙하게 범인은 누구? (tistory.com)

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13회 14회 줄거리 리뷰 | 힙하게 범인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