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7화 정보 17회 줄거리 리뷰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 17화 : 각성 줄거리 리뷰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6화 정보 줄거리 리뷰 (tistory.com)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6화 정보 줄거리 리뷰

 

이제 드디어 남한의 초능력자와 북한 초능력자들의 대결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수의 북한 초능력자들의 등장에 과연 남한 초능력자들이 이길 수 있을지도 궁금해지는 화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짧은 러닝타임에 이렇게 끝난다고를 느끼게 하여 다음 회차를 더욱더 기다려지게 만들었습니다. 

 

북한 기력자에 맞서는 정원고 3인방!ㅣ[무빙] 16-17회 하이라이트ㅣ디즈니+ (naver.com)

북한 기력자에 맞서는 정원고 3인방!ㅣ[무빙] 16-17회 하이라이트ㅣ디즈니+

 

1. 무빙 17화 : 각성 줄거리 

첫 화면은 두식과 미현이 사귀던 시절, 안기부 때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미현은 두식에게 어떻게 그렇게 잘 날수 있느냐 물어보고, 두식은 그렇게 태어났다고 어떻게 걷냐고 물어보죠. 사실 두식도 처음부터 잘날지 못했다고 말하며, 떨어지는 것이 무서워서 잘 날지 못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날기도 전부터 떨어지는 걸 무서워했었다고 그러면 잘 날 수 없다고 미현에게 말을 해주고, 나중에 그 이야기를 미현은 봉석이 하늘을 날고 싶다고 울면서 고백할 때 말해줍니다. 

그리고 경찰서에서 도망친 봉석과 희수는 일환이 말해준 스포츠센터로 향하여 운동을 시작합니다. 봉석은 희수에게 응원을 해준 뒤,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기 위해 밖을 나서죠. 희수는 그동안 체육관을 열심히 뛰며 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희수의 앞에 나타난 준화를 보고 희수는 뭐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봅니다. 준화는 체육관 문을 잠그고 희수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폭력을 가하고, 비행능력으로 하늘에서 희수를 떨어뜨려보기도 하죠. 

싸움을 해보니 괴력도 아니고, 하늘에서 떨어뜨려도 날지 못하는 희수를 보고 무슨 능력인지 궁금했던 준화는 희수의 볼에 난 상처가 금방 낫는 것을 보고 재생능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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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시험을 해보자는 준화는 희수를 더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기 위해 위로 올라가고, 음료수를 사서 돌아오던 봉석은 희수가 위험에 빠졌음을 알아차립니다. 문이 잠겨 들어갈 수 없었기에 봉석을 밖으로 나와 체육관 창문을 뚫고 들어갈 계획을 세우죠. 봉석은 엄마 미현이 해준 그 이야기를 가슴에 새기며 드디어 각성하고 제대로 하늘을 날아, 체육관의 창문을 뚫고 떨어지고 있는 희수를 구해냅니다. 그 모습을 본 준화는 비행능력이 있는 봉석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죠. 

그리고 다시 정원고, 정원고에서 미현은 사봉과 전투를 벌입니다. 사봉도 미현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미현은 잠시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몸을 숨깁니다. 미현을 찾기 위해 사봉은 열심히 CCTV를 뒤져보지만, 미현은 전혀 보이지 않죠. 그리고 잠시 뒤, CCTV화면들이 하나둘씩 흐리게 변화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미현이 눈을 뭉쳐서 백발백중으로 CCTV화면을 가려버리고 있었죠. 그것을 추적하던 사봉은 결국 전기실로 들어가는 미현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갑니다. 미현은 곧바로 전기실에서 학교의 모든 전기 시설을 차단하여 학교 안에 있는 모두에게 위기 상황을 알립니다. 

그리고 강훈이 올 시간에 오지 않아 걱정이 한가득인 재만은 강훈의 엄마가 강훈에게 전화를 해볼 테니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화 통화 속에서 강훈의 신음소리가 들리자, 재만은 강훈이가 있는 정원고로 뛰어갑니다. 

한편, 진학지도실에 있던 주원과 일환은 갑자기 들이닥친 북한 요원인 권용득과 김덕윤이 오자 경계합니다.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아 파일을 내놓으라는 그들에게 일환은 파일을 넘기는 척하며, 무기를 집어듭니다. 그러나 용득의 머리를 내리쳐도 꿈쩍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죠. 주원은 한 발자국만 더 들어오면 발목을 뽑아버리겠다고 하고, 그 순간 아이들이 위험에 빠졌다는 걸 알게 된 일환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진학지도실 안에 들어온 용득을 주원은 죽일듯이 패버리죠. 결국 용득은 발목이 부러지고, 정신을 잃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유인하여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 사봉이 전기실로 들어오자, 바로 총으로 쏴서 죽여버립니다. 진짜 안기부 최고 요원이었다는 걸 증명하는 모습이었죠. 정확히 머리 한가운데를 소리도 없이 쏴버리는 모습 멋졌습니다. 

한편 기수를 구하러 가던 일환은 북한 요원인 배재학과 대치하지만, 기수와 일환 모두 초능력자가 아니기에 그를 상대하기에는 버거워 보입니다. 학생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기수를 끌어안고 울부짖는 일환의 모습이 안타깝게만 느껴지는 가운데, 용득이 기절했다고 생각한 주원은 이제 앉아있는 덕윤을 처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용득이 갑자기 일어나 주원을 공격하기 시작하죠. 용득은 너무나도 거구였기에 주원도 속수무책으로 당합니다. 얼굴만을 계속 가격하는 용득 때문에 주원의 얼굴뼈는 함몰됩니다. 

그리고 다행히 봉석의 각성으로 희수는 무사히 구했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준화를 감당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둘은 의지를 다지지만 준화는 둘이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강한 상대였습니다. 

덕윤은 주원이 맞고 있는 동안 말하죠. 우리는 그동안 놀고만 있었는 줄 아느냐며, 이렇게 된 건 다 그 김두식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미현은 총을 다시 재정비하고 안경을 벗으며 무빙 17화가 끝납니다. 

 

 

2. 리뷰 

이번화가 특히 짧게 느껴진 건 정말 기분탓이 아니었고, 한 35분 정도밖에 러닝타임이 되지 않았죠. 남한과 북한 초능력자들이 전투를 벌이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진짜 밀당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다음주는 나머지 20화까지 한 번에 3화가 다 공개가 되기 때문에 남아있었던 의문점들이 다 해소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번 17화에서 아쉬웠던건 러닝타임뿐만이 아니었죠. 지금까지 한 번도 어색하다고 느껴본 적 없는 CG가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져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없었던 걸까요. 봉석이 각성하는 그 중요한 순간에 CG가 너무 어색해서 집중이 흐려져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이번화에서도 트렁크에 있는 존재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아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미현은 무언가 결심을 하듯이 안경을 벗는 모습은 또 너무 멋졌습니다. 비장하게 전투를 준비하는 미현의 모습을 끝으로 무빙 17화가 끝났는데 다음 화에서는 정말 재만과 주원 그리고 미현이 힘을 합쳐서 이겨낼 수 있을지, 하지만 수적으로 너무 밀리는 것 같은데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18화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8화 정보 18회 줄거리 리뷰 (tistory.com)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 18화 정보 18회 줄거리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