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1회 2회 줄거리 리뷰

드라마 힙하게 정보 1회 2회 줄거리 리뷰 

 
 

1. 드라마 <힙하게> 기본정보 

• 편성 : JTBC
• 연출 : 김석윤, 최보윤
• 극본 : 이남규, 오보현, 김다희
• 출연 : 한지민, 이민기, 수호, 주민경, 양재성, 박성연, 김희원, 정이랑, 조민국, 이승준, 박혁권 등 
• 소개 :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 '봉예분'과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그녀의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욕망덩어리 엘리트 형사 '문장열'이 자잘한 생활밀착형 범죄를 공조수사하던 중, 연쇄살인사건에 휩쓸리며 벌어지는 코믹 수사 활극

 
 
[1회 선공개] 정신 깨어보니 이상한 초능력을 갖게 된 한지민..?! | 〈힙하게〉 8/12(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 (naver.com)

[1회 선공개] 정신 깨어보니 이상한 초능력을 갖게 된 한지민..?! | 〈힙하게〉 8/12(토) 밤 10시 30분

 

2. 힙하게 1화 2화 줄거리 

주인공 "봉예분"(한지민)은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고등학생 때는 자살로 어머니까지 잃게 됩니다. 그렇게 혼자가 된 예분은 외할아버지인 "정의환"(양재성)과 이모인 "정현옥"(박성연)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상당한 상처를 받게 된 예분을 이모는 따뜻하게 대해주지만 외할아버지는 예분을 늘 차갑게 대합니다. 
그리고 전학 간 학교에서 "배옥희"(주민경)을 만나게 되고, 알고 보니 그녀는 엄마 친구의 딸이었습니다. 순하고 약한 예분을 대신해서 늘 옥희의 도움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친 예분은 수의학과에 합격하면서 수의사가 되어 할아버지가 하던 동물병원을 물려받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소, 돼지 전문이었고 예분은 반려동물을 위주로 진료를 하려고 하다 보니 영 손님이 오지 않아 결국은 소, 돼지 진료를 하며 하루하루 먹고사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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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소가 아픈 것 같다는 "전광식"(박노식)때문에 외진을 나간 예분은 백 년 만에 떨어진다는 유성에 맞아 기절하여 3일 만에 깨어납니다. 그리고 갑자기 동물의 엉덩이를 만지니 그 아이들이 봤던 것이 그대로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얻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죠. 하필 엉덩이를 만져야 보이는 이 초능력이 사람에게도 적용이 되는지 궁금했던 예분은 버스 안에서 소매치기의 엉덩이를 만지려고 시도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문장열"(이민기) 형사의 눈에 띄게 되고 수갑을 차게 되죠. 현장범으로 검거된 예분은 경찰서에서 취조를 받지만, 자신은 초능력자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장열은 만만하지 않은 상대였고, 일단 신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훈방조치를 합니다. 

그리고 복권가게에 가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는 예분은 로또도 보이지 않고, 사람에게도 통하지 않는 이런 초능력 쓸모없다고 느끼죠. 그런데 덕구가 며칠째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는 독거노인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덕구의 진료를 무료로 봐주게 되는데 덕구의 엉덩이를 만져 기억을 읽어봅니다. 덕구는 자신 때문에 할아버지가 힘들게 일을 하고 할아버지가 먹을 것도 없는데 본인에게 나누어주어야 해서 고생한다고 느껴서 굶기로 결심한 것이었죠. 그 말을 할아버지에게 말하며 예분은 자신의 능력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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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열은 예분의 병원 맞은편, 옥희덕희 슈퍼의 옥탑방으로 이사를 오는 걸 보게 됩니다. 예분을 늘 변태라고 부르는 장열이 맞은편에 이사 오는 게 너무 싫은 예분이지만, 심성이 착하기에 침대 매트리스를 옥희 동생 "배덕희"(조민국)과 옮기는 걸 보고 있다가 넘어지려는 장열의 엉덩이를 만지게 됩니다. 그러다 갑자기 장열의 기억이 보이게 되고, 장열은 역시 변태라며 예분을 업어치기 합니다. 
 

 
[2회 선공개] 후광이 비치는 왕자 비주얼💕 수호 등장에 그대로 홀려버린 한지민😍 | 〈힙하게〉 8/13(일) 밤 10시 30분 방송! (naver.com)

[2회 선공개] 후광이 비치는 왕자 비주얼💕 수호 등장에 그대로 홀려버린 한지민😍 | 〈힙하게

 
장열에게 아스팔트 바닥에 업어치기를 당한 예분은 사람도 보이는 가에 대한 테스트를 위해 친구인 옥희의 엉덩이를 만져봅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의문이 가득하죠. 혼자 여러 가지 추측을 하는 예분이 귀엽기만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수의사이기에 자신의 동물병원에 온 동물들을 진료하는데 초능력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용하다는 소문이 퍼지자, 병원은 순식간에 손님들로 북적거리게 되죠. 
그렇게 진료를 보고 있던 어느 날, "김선우"(수호)가 유기묘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아옵니다. 눈이 부실 만큼 새하얀 피부의 백설기남이 등장하자 예분은 첫눈에 그에게 반하죠. 

장열은 뭐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이 촌구석을 떠나고 싶어 얼른 서울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광수대 동료에게 마약상인 테드창의 정보를 얻어내고, 마지막 행선지가 무진시라는 사실에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가루라는 가루는 모두 다 맛보고 다닙니다. 
예분은 자신의 능력으로 동물병원을 크게 키우려는 생각을 하지만, 그날 유성우를 같이 맞았던 전광식은 자신은 다리를 만지면 보인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전광식은 신나게 여기저기 다리를 만지고 다니다가 그만 탈모가 되었다고 말을 하고, 예분은 자신이 탈모가 되는 부작용을 상상하다가 잘되는 동물병원의 잠정휴업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예분의 이모는 전기세에 여러 가지가 밀려있는 상황에 잠정휴업은 안된다고 하고, 결국 이모는 물회가 먹고 싶다는 예분을 섬에 있는 광어 양식장에 광어들에게 백신을 맞혀주는 알바로 보내버리죠. 그렇게 하루종일 광어에게 백신 주사를 놔주고, 삼시세끼 매일 광어만 먹던 예분은 점점 정신줄을 놓습니다. 
그리고 테드창의 마약 공급루트가 이 섬이라고 오해한 장열은 섬으로 급습하고, 때마침 주사를 놓다가 녹초가 돼버린 예분은 주사기를 들고 비틀거리다가 장열과 만납니다. 예분을 변태에 약쟁이로 생각해 버린 장열은 또 한 번의 업어치기를 하죠. 

그렇게 양식장 알바에 팔려간 예분은 그곳에서 만난 학교 후배인 종혁과 함께 경찰서로 가서 조서를 작성하고 머리카락을 뽑아 약물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올 때까지 경찰서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피곤에 절어 잠시 눈을 붙이려던 종혁에게 담요를 덮어주려던 예분은 어쩌다 그의 엉덩이를 만지게 되는데, 갑자기 감금되어 살려달라고 울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장열은 양식장 사장이 구매하고 있던 하얀 가루가 마약이라고 확신했지만, 아무리 먹어봐도 광어사료라는 걸 알고 실망을 합니다. 결국 그 건은 보류되고 양파밭에 양파가 다 죽어버렸다는 양파 살해사건이 일어나고, 출동한 장열은 주변 탐문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증거를 찾던 장열은 갑자기 땅을 파고 있는 한 여자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여자는 예분이었고, 예분은 동물병원에 온 고양이의 엉덩이를 만져보고 땅에 묻혀있던 농약을 발견한 것이었죠. 
자신에게 초능력이 있다고 아무리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 장열이 답답한 예분은 옥희를 찾아가고, 그때 옥희가 엉뽕을 벗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깨닫게 되죠. 그때 옥희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건 엉뽕 때문이라는 걸. 다시 만져보니 옥희의 기억이 보입니다. 그럼 후배 종혁의 기억도 진실인 건지 예분의 머릿속은 혼란스럽습니다. 
그리고 종혁에게 잡혀 있던 여자가 도망치고, 그 여자의 머리채를 잡아채는 장면을 끝으로 힙하게 2화는 끝이 납니다.
 

 
 

3. 리뷰 

일단 맨 첫 장면이 예분의 엄마의 죽음이 나왔기에 여기에는 100% 의문점이 있고, 무언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그것이 밝혀지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예분이 장열의 엉덩이를 만졌을 때 살짝 보였던 장열이 시골마을로 좌천된 이유가 맛보기로 등장했죠. 장열이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이유도 아마 그것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귀엽고 엉뚱한 매력의 봉예분과 파이팅 넘치고 언제나 걸크러쉬 넘치는 배옥희의 케미와 나의 해방일지에서 친구사이로 나왔던 이민기와 조민국도 이번에는 강력반 동료로 만나 케미가 기대됩니다. 
1화에서는 봉예분이 소를 타고 지나가는 굉장히 코믹한 장면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때는 이 시골마을에서 가장 큰 사건이 바로 이 사건이었죠. 그래서 더 웃겼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분의 이모와 무진 경찰서 강력반 반장의 사이가 궁금해지는 패러디들이 많이 나옵니다. 예분의 이모는 아직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김희원은 완전 철벽을 치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드라마 스물다섯스물하나를 둘이서 패러디하여 보여주는 옛날 모습을 보면 둘 사이가 굉장히 좋았던 것 같기도 한데 어떤 관계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화에서는 또 엄청난 패러디들이 등장했죠. 극한 직업에서 마약상이었던 테드창의 이름이 거론되는가 하면 봉예분이 자신의 능력이 쓸모없음을 느끼며, 스파이더맨처럼 거미줄이라도 나갔으면 좋겠다는 대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 킹스맨의 대사도 많이 패러디되었는데요. 특히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대사를 "큰 힘에는 큰 탈모가 따른다"로 패러디하거나 슈퍼를 하고 있는 옥희의 집을 뻔히 두고, 선우가 일하고 있는 편의점에 가서 짜장라면을 사 오는 예분을 본 옥희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대사를 패러디하여 "의리가 사람을 만든다"라고 말합니다. 
여러 가지 패러디와 함께 빵빵 터지는 코미디적인 요소들이 많았던 힙하게 1,2화였는데요. 과연 앞으로 이 조용한 시골마을에 어떠한 사건들이 일어날지 궁금해지는 드라마 힙하게 줄거리와 리뷰였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힙하게 3,4화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 

 

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3화 4화 줄거리 리뷰 (tistory.com)

JTBC 드라마 <힙하게> 정보 3화 4화 줄거리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