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2화 정보 2회 줄거리 리뷰 | 마스크걸 안재홍 주오남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2화 : 주오남 줄거리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1화 정보 줄거리 리뷰 (tistory.com)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1화 정보 줄거리 리뷰

 
1화 줄거리에서 마스크걸의 정보들을 알려드렸기에 2화부터는 줄거리만 적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저번 화에서 낮과 밤 다른 생활을 하는 모미는 짝사랑했던 회사 상사에게 상처를 받고, 술에 취해 BJ로써 하면 안 되는 사고를 치고 방송이 중지되고 말죠. 그리고 모미는 방송이 중지 상태임에도 홀로 접속해 있는 전생에원빈님과 1:1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1. 마스크걸 2화 : 주오남 줄거리 

주오남은 어릴 때부터 작은 키에 뚱뚱한 몸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괴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것이 최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로 인해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라게 된 오남은 성인이 되어 흔히 말하는 오타쿠가 되어 리얼돌과 단둘이 생활하며 대화까지 하고 생일축하도 하는 사이가 됩니다. 항상 자신을 숨기며 살아오던 오남은 결국 사람들의 눈을 마주치지 못합니다. 특히 여자와는 더더욱 눈을 마주치지 못하기에 얼굴을 보지 않고 주로 손을 보며 대화를 하죠. 그런데 어느 날, 자신에게 결재서류를 가져오는 어떠한 손이 있었는데 그 손은 분명 마스크걸의 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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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손, 같은 위치에 점이 있는 모미의 손을 발견한 오남은 모미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오남이 인터넷 방송 BJ중 가장 좋아하는 마스크걸이 모미라는 사실에 그는 처음으로 리얼돌이 아닌 인간 김모미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늘 퇴근 후, 마스크걸이 하는 영상을 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오남은 모미가 회사 상사인 기훈을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질투를 하게 되죠. 그래서 큰마음을 먹고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시 회사로 들어가는 모미를 따라 회사로 들어갔다가 기훈과 회사 직원 아름이 사랑을 나누고 있는 걸 보고 모미가 상처받을 생각은 하지 않고 마냥 즐거움에 사로잡혀 집으로 귀가합니다. 

그리고 바로 마스크걸의 방송을 켜서 보는데, 모미는 술에 만취하여 결국 나체쇼를 하며 방송이 정지되는 상황까지 갑니다. 한동안 마스크걸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해버린 오남은 모든 것이 기훈 때문이라며 분노하죠. 
모미 덕에 회사 직원들 사이에 빠르게 기훈과 아름의 불륜 사실이 회사 전체에 퍼지게 되고, 그 사실 때문에 술을 거나하게 마친 기훈을 발견한 모미는 그의 집을 모르기에 모텔로 들어갑니다. 그 모습을 모미를 뒤쫓다가 발견한 오남은 굉장히 화가 나버리죠. 결국은 모미에게 너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경고 메일을 보내고 맙니다. 
메일 때문에 놀라버린 모미는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그때 기훈은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문자를 보내 모미를 더욱 상심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다 전생에원빈이 자신의 채널에 접속한 걸 보게 되고, 대화를 신청하여 만나자고 제안하죠. 그러나 오남이 망설이고 있던 중, 핸섬 스님이 술을 사준다고 해서 나간다는 모미의 말에 오남은 그녀를 찾아다닙니다. 
그리고 핸섬스님을 만나러 나간 모미는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숨기고 만나러 갑니다. 핸섬 스님은 본인이 미국 교포라며 말도 어눌하게 하고 모미의 얼굴을 보기 위해 권모술수를 써 결국 모미는 그에게 얼굴을 보여줍니다. 핸섬 스님은 모미에게 이쁘다고 하고 미국에서 진짜 인기 많을 얼굴이라며 칭찬을 해줍니다. 그리고는 모미에게 술집은 너무 시끄러우니 조용한 곳에서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고 결국 그와 함께 모텔로 들어갑니다. 
핸섬 스님은 사실 미국 교포도 아니었고, 그냥 마스크걸과 하룻밤 보낼 생각이었죠. 결국 그의 목적을 알게 된 모미는 나가겠다고 하고, 핸섬스님은 본색을 들어내며 못생긴 게 뭐 그렇게 튕기냐며 돈을 얼마나 썼는지 아냐며 화를 냅니다. 화가 난 모미는 그 돈 내가 주겠다며 돈을 내지만, 얼굴에 대한 모욕을 하는 핸섬 스님에 화가 나서 결국 둘은 몸싸움을 벌이게 되죠. 

그때 핸섬 스님의 SNS를 뒤지던 오남은 모미를 어떻게 대할지 알게 되고, 모미에게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아 애가 탑니다. 
그리고 모미는 핸섬 스님과의 몸싸움에서 자신을 덮치려고 하는 그를 미는 과정에서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납니다. 그의 머리에서 나는 피를 보고 겁을 먹어버린 모미는 멘털이 정지되어 버리죠. 그때 위험을 알리는 오남의 문자가 오고 오남은 모텔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오남은 자수하겠다고 말하는 모미에게 안된다고 말하며 자신이 해결할 테니 집으로 가있으라고 합니다. 그렇게 모미를 보낸 오남은 핸섬 스님의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순간,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려는 핸섬 스님을 보고 놀란 오남은 아무 생각없이 그를 칼로 찔러버립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자신이 사랑하는 모미를 그렇게 대한 것에 대한 분노에 치밀어 오른 오남은 칼로 미친 듯이 그를 찔러 정말 죽이고 맙니다. 

핸섬 스님을 자신이 죽였다고 생각하는 모미는 괴로움에 결국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오남은 연락이 되지 않는 모미가 걱정되어 그녀의 집주소를 알아내 찾아갑니다. 하지만 만날 수 없었죠. 그러다 마스크걸의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 될 거라는 그녀의 말에 오남은 미친 듯이 모미의 집으로 달려가 그놈은 죽어도 싼 놈이라고 잊어버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 메일을 보낸 사람이 오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화가 나게 됩니다. 그러나 오남은 아랑곳하지 않고 모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해 버립니다. 모미는 모든 것을 지우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거라고 말하고, 오남은 자신까지 지울 거냐고 묻습니다. 모미는 그런 오남을 비웃고, 화가 난 오남은 모미를 침대로 쓰러뜨려 덮치고 말죠. 모미씨는 자신이 지켜주겠다는 말을 하는 오남은 힘을 뺀 모미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는데 얼굴이 이상합니다. 붕대가 칭칭 감긴 모미의 얼굴에 충격을 받은 오남의 위로 올라탄 모미는 그가 절정을 느끼는 순간 옆에 있는 도구로 오남을 찔러서 죽여버리면서 마스크걸 2화는 끝납니다. 
 

2. 리뷰 

주오남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던 이번 화는 주오남의 시점에서 모든 이야이가 이어집니다. 주오남은 어릴 때부터 그렇게 자라왔고, 그래서 음지 쪽 인생을 살고 있다가 마스크걸이라는 자신이 밤마다 혼자 몰래 욕구를 풀던 대상이 자신과 함께 회사를 다니고 있는 모미라는 걸 알게 되면서 변화합니다. 
어쩌면 그의 집착 때문에 모미의 인생이 이렇게 나락으로 빠져버린 걸 지도 모르겠습니다. 핸섬 스님이 죽지않았더라면 모미는 성형수술이라는 결정도 하지 않았고, 오남도 죽지 않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안재홍의 이 연기를 보고 너무나도 완벽한 싱크로율과 연기로 사람들이 차기작을 할 수 있겠냐는 걱정을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한 연기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보여준 모습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2화부터는 마스크걸이 왜 19세인지가 나오는 장면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장면들을 잘 못보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인물을 이해하지 못하면 정말 불쾌하고 안 좋은 장면들이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절대 시청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주오남의 살인을 시작으로 김모미의 살인까지 시작되었기에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마스크걸 3화 줄거리에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3화 정보 줄거리 리뷰 (tistory.com)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 3화 정보 줄거리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