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노웨이아웃: 더룰렛 1회 2회 줄거리 1화 2화 리뷰｜현상금 200억의 주인공은?

디즈니플러스 노웨이아웃 : 더 룰렛 1회 2회 줄거리

 

 

 

어느 날, 특이한 룰렛이 돌고 있었다.

 

숫자 대신 인물이나 금액이 적혀 있었고, 그 중 하나는 윤창재의 이름이었고, 다른 하나는 10억 원이었다.

 

이 룰렛은 결국 그가 고통을 겪게 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냉동창고에서 남자들이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며, 임지홍은 10억 원을 받겠다는 제안과 함께 윤창재의 귀를 잘라버린다.

 

한편, 사기를 당한 피해자 윤창재의 아수라장 같은 상황 속에서 호산경찰서의 형사 백중식은 망연자실한 채 사무실 한가운데에 앉아 있었다.

 

그는 범인을 잡으려 애쓰는 중 사기 피해자가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이미 대출을 받아 쓴 돈의 이자를 갚는 것조차 힘들어졌다.

 

지구대에서 귀가 잘려 응급실에 실려 온 남자의 사건이 백중식에게 배정되고.

 

사건을 대충 마무리하려 했으나, 열정적인 박은정 순경은 피해자인 윤창재의 귀에 난 상처가 매우 매끈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사건을 확대해 나갔다.

 

CCTV에는 임지홍이 귀를 들고 응급실로 들어오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백중식은 임지홍의 집을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임지홍은 자취를 감췄고, 백중식은 그의 집에서 이상한 문양의 캐리어를 발견하게 된다.

 

그 안에는 무려 10억 원의 현금이 가득 차 있고, 이 사건은 운명처럼 얽혀 버린다.

 

이후 임지홍은 경찰을 보고 도망치다 계단에서 넘어져 사망하게 된다.

 

백중식은 경찰 출동 전에 캐리어를 빼돌리고, 임지홍이 도망가다 죽었다고 진술한다.

 

하지만 윤창재가 병원에서 도망친 후 임지홍의 집에 갔다가 백중식이 돈을 가져간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백중식은 캐리어를 자신의 차 트렁크에 숨기고 부인에게 일부를 줘 급한 불을 끄려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난다.

 

정체불명의 마스크맨이 범죄자들에게 현상금 룰렛을 하는 인터넷 영상을 경찰이 발견하게 된 것이다.

 

경찰은 10억 원이 없으니 이 영상을 거짓으로 치부했지만, 마스크맨은 야구장에서 10억 원을 뿌리겠다고 공약을 내건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을 때, 마스크맨은 약속한 시간에 드론으로 10억 원을 쏟아부었다.

 

사람들은 그 돈을 잡으려 아수라장이 되었다.

 

그리고 마스크맨은 다음 룰렛을 돌리며, 감옥에서 13년을 복역한 김국호를 대상으로 정했다.

 

그의 범죄는 연쇄강간과 살인에 이르렀고, 피해자인 이민진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으로 이어졌다.

 

경찰은 김국호를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백중식은 계속해서 그를 불편하게 대했다.

 

김국호는 감옥에서 모범수로 생활했지만, 사람을 조종하려는 성향을 드러내며 경찰을 조롱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목에 200억 원이 걸렸다는 사실조차 태연히 받아들이며, 경찰들에게 비웃음을 준다.

 

김국호의 아내가 협의이혼 서류를 전달하려 집을 찾았다.

 

그러나 그는 아내의 뜻에 반발하며 술주정을 시작했다.

 

한편, 박은정 순경은 병원에서 도망친 윤창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조사에 나선다.

 

그러던 중 윤창재가 경찰차 트렁크를 열려고 하다 적발되어 도망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백중식은 트렁크를 열려던 윤창재의 행동을 알고 긴장하게 되고, 윤창재는 점점 더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지게 된다.

 

 

한편, 김국호의 피해자 이민진의 아버지는 딸을 잃은 슬픔에 사로잡혀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다.

 

그러던 중, 김국호를 죽이겠다는 일념으로 마트에 따라 들어가지만 화살을 쏘다가 막내 형사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윤창재의 이름으로 도착한 캐리어는 마스크맨이 보낸 것이었다.

 

사건은 점점 더 복잡해지며 경찰과 범죄자들 사이의 음모가 얽히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