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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스위트홈 시즌2 8회 줄거리 리뷰|스위트홈 시즌2 결말 마지막회|스위트홈 시즌2 스포!

by D&DH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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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8회 줄거리 리뷰_ 스위트홈2 결말 

 

 

스위트홈 시즌2 8회 줄거리 

 

인환은 다행히 정신을 차리고 부대원의 목소리에 반응합니다. 부대원은 안전캠프에서 일어난 정전은 자연적인 것이 아닌 누군가가 일부러 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전력실로 간 인환은 바닥에 떨어진 예슬의 반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예슬을 잡아와 지반장에게 데리고 갑니다. 하지만 도와달라는 예슬의 말을 무시하고 지반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지반장은 갑자기 자고 있는 승완을 불러 도움을 요청합니다. 지반장은 이미 승완이 증상자라는 걸 알고 있었고, 그것을 빌미로 협박을 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승완은 지반장이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지반장은 지하공간으로 승완을 보내고, 계단 위에서 그를 밀어서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승완은 아파하고, 살려달라고 하지만 지반장은 어쩔 수 없다며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며 뒤돌아나와 문을 잠급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괴물 소리와 비명 소리. 무슨 일인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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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는 이경을 업고 병원으로 이동합니다. 찬영은 이경을 보고 일산화탄소 중독이라고 산소통을 찾아보라고 합니다. 일사분란하게 산소통을 찾아보는 일행들. 찬영이 제일 먼저 산소통을 발견했지만, 이미 산소는 없는 상태였죠. 그 사실에 은유는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서 치료를 해보자고 말합니다. 그러나 현수는 이경이 집에 불이 났지만 바깥으로 나오지 않았다며 어쩌면 죽기를 바랐을지도 모른다고 말합니다. 

은유는 오빠인 은혁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이 현수라는 것을 알고, 현수에게 은혁의 마지막 모습을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현수는 평소와 다를 것이 없었다고 말하죠. 그리고 현수는 누군가를 데리러 가야 한다며 병원 밖을 나섭니다. 

 

현수가 도착한 곳은 바로 아이가 있는 곳. 곧 이경이 죽는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가자고 설득합니다. 그러나 아이는 죽는 것이 뭔지 모르고, 현수는 다시는 볼 수 없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아이는 현수에게 엄마가 죽는 것이 싫냐고 묻고 그게 싫다면 엄마가 죽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현수의 손을 잡고 이경에게 가기로 결심합니다.

은유는 사실 지반장의 남편이 괴물화 되어 자신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찬영에게 고백합니다. 그러나 지반장은 사람들에게 신임을 받고 있는 위치이기에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수 없었고, 그저 자신이 마녀와 살인자가 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경은 곧 죽을 것 같은 숨을 쉬고, 때마침 아이가 도착합니다. 이경은 아이가 도착하자, 마지막으로 엄마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죽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이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있다가 밖으로 나오죠.  그러고는 현수를 보며 엄마는 죽지 않으니 울지 말라고 말하고 떠납니다. 

현수는 이경에게 뛰어 가고, 죽은 이경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갑자기 괴물로 변하는 이경. 현수는 지금까지 아이가 사람을 괴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몰랐나 봅니다. 그제야 아이의 말을 이해한 현수는 괴물이 된 이경과 싸움을 합니다. 하지만 이경은 아직 괴물에게 완전히 잠식되지 않은 상태라 스스로를 제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현수는 괴물이 된 사람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경의 마음도 들여다봅니다. 그런데 다들 행복한 그 환상에서 이경만 혼자 불행한 모습을 보고 현수는 이경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하죠. 스스로를 제어하려고 노력하던 이경은 결국 그 자리를 피해서 멀리 도망을 갑니다. 

서진은 수색을 계속하고 그 도중, 지하에 괴물들이 갇혀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뭔가 깔끔하게 분류되어 있는 모습에 의아해하죠. 그리고 종현과 서진에게 갑작스럽게 달려드는 괴물들을 공격하던 둘에게 누군가 다가와 안전한 곳으로 가라는 말을 듣고 아무 의심없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둘은 이 공간에 갇혀버렸다는 사실을 깨닫죠. 

 

한편, 영후와 석찬은 어떤 실험실에 숨어있던 여자아이를 발견합니다. 그 여자아이는 군복을 입은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 물어보는 석찬에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렇게 둘은 여자아이를 따라 용석을 찾으러 갑니다. 그런데 도착한 곳에는 정말 용석이 갇혀 있었죠. 영후는 다른 생존자가 있는지 묻고, 여자아이는 또 고개를 끄덕입니다. 영후는 그렇게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떠나고, 용석과 석찬 둘만 남아있습니다. 용석은 석찬에게 저들은 우리를 절대 놔주지 않을 거라는 말을 하며 얼른 도망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약통 하나를 건네주며 이것밖에 못 구해서 미안하다고 여자친구에게 전해주라고 하죠. 

 

여자아이를 따라간 용후는 서진과 종현을 가둬버린 남자를 만납니다. 그러면서 용석은 증상이 있기 때문에 보내줄 수 없다고 말하죠. 그러면서 우리와 같은 존재가 될 기회를 주는 거라고 합니다. 수상한 남자와 여자아이는 밤섬에 있는 실험체들이었고, 결국 용석을 구하러 온 부대원들 모두가 위험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맙니다. 

 

이 와중, 임박사는 괴물의 알 아래에 자리를 잡고 침대처럼 누워 괴물의 알과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한 남자는 임박사는 그 낌새를 알아차리고 남자의 뒤를 쫓아갑니다. 남자는 임박사에게 인사를 건네지만, 임박사는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 남자는 상욱이었고, 상욱은 임박사 뒤에 있는 물탱크를 부숩니다. 그러자 그 안에서 죽은 남상원의 시체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임박사는 깜짝 놀랍니다. 정의명은 바로 실험체 MH-1이었습니다. 임박사의 친구 그리고 서이경의 남편인 남상원이었죠. 지금은 상욱의 얼굴을 하고 있는 그는 임박사에게 네가 죽었을까 봐 걱정했다고 말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듯합니다. 

 

찬영은 다시 안전캠프로 돌아가고, 은유는 현수가 지내던 곳으로 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현수의 느낌에 현수가 아니라 괴물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아차립니다. 누구냐고 묻는 은유의 질문에 현수는 너무 아파해서 잠시 쉬게 두었다며 나도 현수고 걔도 현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우리 뭐할까라고 능글맞게 물어봅니다. 

그때, 그린홈 천장에 엄청 큰 괴물의 알에서 무언가가 태어납니다. 인간의 형상을 한 그는 바로 이은혁! 은혁도 옷을 입지않고 홀랑 벗은 상태로 알에서 태어나면서 스위트홈 시즌2 마지막 회가 끝이 납니다. 

 

 

 

 

스위트홈 시즌2 8회 리뷰 

이렇게 끝나는 걸 보면 100% 스위트홈 시즌3가 있다는 말이겠죠?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스위트홈 시즌3는 2024년 여름에 돌아온다는 자막까지 나옵니다. 

보는 내내 저는 무언가 기묘한 이야기와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오버랩되는 장면이 많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일단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해결되지 않고 끝났기 때문에 시즌3에서 거의 해소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새로운 인물인 유오성, 김무열, 진영 등이 나와서 더욱더 흥미진진하고 풍부한 내용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반장은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이며, 밤섬 기지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그리고 남상원의 각성으로 임박사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남상원과 이경, 아이의 가족 상봉도 이뤄질지도 궁금하네요.

제일 궁금한 건 마지막에 태어난 은혁의 존재.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태어난 것인지 아니면 완전한 괴물인지도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그나저나 스위트홈 시즌2에서는 남자 주인공 3명의 엉덩이가 자꾸만... 하하...

저는 이틀 동안 몰아보기 했는데, 시즌3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24년 여름! 스위트홈 시즌3을 기다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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