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시즌2 6회 줄거리 리뷰｜이경의 딸, 아이의 능력!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6회 줄거리 리뷰 

 

 

스위트홈 시즌2 6회 줄거리 

 

아이의 손을 잡으려던 은유를 말리고 아이만 데리고 떠나는 이경. 은유는 오빠를 만나게 해 주겠다는 아이의 말에 이경의 뒤를 쫓아갑니다. 그러다 아래로 떨어지고 말죠. 떠나는 은유를 잡기 위해 따라간 찬영도 은유와 함께 함정 아래로 떨어집니다. 

 

임박사는 준일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해보지만 성과가 없습니다. 결국 그가 선택한 건 엄마를 이용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준일에게 엄마를 만나게 해 주겠다는 임박사. 준일은 엄마를 주기 위해 약을 챙겨 옵니다. 하지만 그 약은 농약이었죠. 엄마가 항상 아파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준일은 엄마의 고통을 끝내는 방법이 이 방법뿐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엄마를 만난 준일은 약이라며 농약을 엄마에게 건네지만, 그걸 마신 엄마는 이미 괴물화가 진행되어서 인지 죽지 않습니다. 결국 준일은 스스로 자신의 엄마를 죽이는 선택을 합니다. 그렇게 흥분해버린 준일은 몸이 폭발하면서 함께 사망하죠. 

 

지반장은 어떤 아이의 사진을 보며 조금만 참으라고 말합니다. 굉장히 수상한 모습인데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 건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그리고 시작된 안전캠프의 점호. 영후는 점호에서 도상진, 안동기, 박찬영, 이은유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인환에게 보고합니다. 

한편, 함정에 빠진 은유와 찬영. 힘들게 바깥으로 나온 그들은 갑자기 나타난 왕호상과 하니에게 잡혀갑니다. 

준일이 사망하자, 바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수 없게 되어버린 임박사는 준일과 함께 대화한 녹음파일을 돌려 듣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사람을 만났다는 것에 꽂혀버린 임박사. 

 

아이와 이경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이경은 아이에게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왜 자꾸 만나느냐며 화를 냅니다. 그리고 아이가 사람을 괴물로 만들었다는 걸 알게 되자, 분노한 이경은 아이를 방안에 가둡니다.

과거로 돌아가 이경은 아이와 함께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곳에 어떤 남자들이 쳐들어 오고, 아이는 그 사람들을 피해 열심히 뛰지만 결국 잡힙니다. 등에 화살을 맞은 채로 열심히 뛰던 아이는 결국 총까지 맞고 바닥에 쓰러지죠. 그런데 갑자기 쑥 자라나더니 앞에 있는 남자의 팔을 만집니다. 그리고 그 남자는 괴물이 되고, 그와 함께 온 남자들을 다 공격하죠. 그때부터 이경은 아이와 접촉을 하게 되면 사람이 괴물이 된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죠. 

 

다시 현재, 화가난 아이는 엄마가 가둬놓은 방 안에 불을 내어 바깥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경이 아기 괴물을 총으로 쏘는 모습을 보자, 자신도 죽일 거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이경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아이는 이경이 어린아이를 보며 느꼈던 두려운 감정들을 바깥으로 내뱉습니다. 엄마는 나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었다며, 아이는 결국 물에 빠져버리고, 이경은 딸을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가지만 찾지 못하죠. 괴물이라 그런지 성장이 엄청나게 빠르네요. 

그리고 호상과 하니에게 잡혀간 은유와 찬영. 호상이 바깥으로 가는 것을 보고 은유는 탈출을 하려고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있는 하니는 은유를 보내주려고 하죠. 찬영에게 푹 빠져버린 하니는 그저 찬영만을 바라보고 흐뭇하게 웃고 있습니다. 

 

용석의 여자친구인 진아는 영후를 찾아가 왜 용석을 구하러가지 않는 거냐고 묻고, 영후는 용석을 기다리는 건지 약을 기다리는 건지 냉정하게 묻습니다. 그리고 영후에게 SOS라는 모스신호가 들리고, 영후는 용석이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상했는데 인환도 이제 괴물화가 점점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눈치가 빠른 임박사는 인환과 딜을 합니다. 

 

한편, 은유는 아이를 드디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이경과 오빠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슬픔에 빠진 아이는 모두 다 나쁘다며 은유를 낭떠러지에서 밀어버리죠. 그 순간, 날개가 은유를 감싸서 구해줍니다. 지금까지 은유를 구해준 것은 바로 차현수였던 것을 알게 되면서 스위트홈 시즌2 6화가 끝이 납니다. 

 

그나저나 아이한테는 이름도 안지어준 매정한 엄마 이경이네요. 이름이 없이 그냥 아이라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