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시즌2 3회 줄거리 리뷰｜현수의 날개 각성, 이경의 출산!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3회 줄거리 리뷰 

 

스위트홈 시즌2 3회 줄거리 

죽은 수영을 버스 안에 눕혀놓고 그린홈 주민들은 걸어서 안전캠프로 가기로 합니다. 

한편, 밤섬 연구소로 잠입하여 임박사를 만난 이경은 가사상태에 빠져 인간의 형상이 아닌 남편 남상원의 모습을 보고 오열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진통과 함께 이미 만삭이 되어 잔뜩 나와있는 이경의 배. 심지어 뱃속의 아이는 배 밖으로 움직임이 보일 정도로 활발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임박사는 어디론가 잡혀가고, 정신을 차리니 총리에게 끌려와 있는 상황에 가방을 열것을 강요받습니다. 그 가방 안에는 백신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는 모습에 총리는 분노합니다. 

안전캠프로 이동하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이 끝이 없고, 찬영은 여기까지 도착했으니 이제 복귀를 해야겠다며 그린홈 사람들과 멀어집니다. 그러나 위험을 무릅쓰고 도착한 안전캠프는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앞에서 지키고 있는 군인들은 사람들이 가지고 온 짐들을 아무것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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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로 돌아온 인환은 소대원 모두에게 전역 명령이 떨어졌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말에 인환은 준장에게 가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까마귀 부대가 필요 없어졌다는 말을 하며 무기와 식량을 챙겨 멀리 떠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절대 안전캠프로는 가지 말라는 준장의 말에 인환은 그가 수상하기만 합니다. 

안전캠프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손등에 칼로 상처를 낸 후, 상처가 회복되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였죠. 회복이 되지 않으면 휴먼이라는 도장을 손등에 찍어서 안전캠프 안으로 들어가게 해줍니다. 그리고 상처가 회복이 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갇히게 되죠. 

 

총리는 백신을 내놓으라며 불같이 화를 내고 임박사에게 총을 쏩니다. 그러면서 임박사의 말대로 인간이 바이러스고 괴물이 백신이라면 인간을 다 죽이면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겠느냐며 안전캠프에 폭탄을 발사하여 인간들을 다 죽이려고 합니다. 

사실을 말해주지 않는 준장은 인환이 보는 앞에서 총으로 자살을 하고, 인환은 책상에 있던 기밀서류를 보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선별작업이 중단되고, 모두 그냥 캠프로 들어가라는 수상한 이야기. 그러더니 바로 안전캠프가 될 경기장 안으로 폭탄이 계속 떨어집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여기저기로 도망을 다니고 완전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안전캠프.

 

인환은 기밀서류를 보고 알아낸 정보로 대원들과 함께 밤섬으로 가 총리를 제압합니다. 총리는 괴물로 변하고 인환을 공격하자, 영후는 총리에게 화염방사기를 쏴서 인환을 살려줍니다. 

그렇게 까마귀 부대는 연구소 전체를 날려버릴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드디어 움직임이 가능해진 상욱은 연구소에 있는 괴물들 모두를 풀어줍니다. 현수가 있는 곳까지 찾아온 상욱은 이제 현수를 버리겠다고 말합니다. 결국 상욱과 현수는 싸움을 시작합니다. 상욱과 맞서기 위해 현수는 지금껏 꺼내지 않았던 괴물의 날개를 꺼냅니다. 상욱은 그런 현수의 날개 한쪽과 몸을 굳게 만들고, 영원히 천천히 죽은 채로 살라고 말하며 현수를 남기고 떠납니다. 

 

한편, 이경은 진통이 오는 배를 부여잡고 꽁꽁 얼어있는 한강을 기어서 건너갑니다. 그러나 아기는 곧 나오려고 하자, 그곳에서 출산을 준비합니다. 

폭탄이 떨어지고 있는 안전캠프에서 정신을 잃은 지수와 은유. 지수는 혼자 있는 영수를 구하기 위해 꼭 끌어 안았지만 천장이 무너지려고 하자 영수에게 어서 가라고 소리칩니다. 폭발로 지수의 다리는 철근에 꽂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기에 대피가 불가능하네요. 영수는 울부짖다가 결국 멀어지고, 지수는 혼자서 빠져나가려고 노력해 봅니다. 은유는 지수를 부르고, 멀리서 은유가 울고 있는 것을 보던 지수는 희미하게 웃어 보이지만 결국 경기장의 천장이 무너져 지수는 사망합니다. 

 

그리고 이경은 출산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얼음이 깨지며 물아래로 가라앉던 이경이 갑자기 얼음 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배에서 아이는 나온 상태로 이경의 눈앞에는 엄청 큰 아이가 탯줄을 먹고 있는 모습이 보이자 자신이 괴물을 낳았다는 사실에 이경은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인환은 폭발에 살아남은 사람들을 챙겨 지하철역 안으로 대피시킵니다. 그런데 터널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한 여자. 그 여자는 이곳을 잘 알고 있는 듯 함께 사람들을 챙겨 이동하는 모습을 끝으로 스위트홈 시즌2 3화가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