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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스위트홈 시즌2 4회 줄거리 리뷰|은유를 매번 구해주는 괴물은 누구?

by D&DH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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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 4회 줄거리 리뷰 

 

스위트홈 시즌2 4회 줄거리 

괴물 사태가 일어난 지 336일째. 생존자들이 모여있는 안전캠프의 사람들은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군대처럼 점호를 하며 칼로 상처를 내서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들은 은유에게 사람을 죽였다며 따돌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은유의 헤어스타일도 단발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의 생존물품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도 많이 데려가던 군인들은 갑자기 군대만 바깥으로 나가고, 생존자들은 아무도 바깥출입을 하지 못하게 금지합니다. 그것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도 꽤 있었죠. 

 

그러던 어느날, 이곳에서 병약한 어머니와 함께 지내던 살짝 부족한 아들 준일이 자신도 바깥에 나가고 싶다며 서진을 찾아옵니다. 서진은 준일에게 너는 엄마가 총을 사주지 않아서 총이 없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고 놀리죠. 바깥에 나가고 싶은 것은 도상진과 안동기도 마찬가지였는데요. 그들은 이것에 불만이 가득하여 군인들이 따로 챙기는 것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이런 이야기에 어이가 없는 영후는 이렇게 안전하게 당신들을 지켜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나가고 싶으면 나가가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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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용석 하사는 자신이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바깥으로 나가서 약을 가지고 오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또 준일이 그토록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어머니가 항상 아파서 앓으며 빠진 이를 모으며, 아픈 어머니를 대신하여 직접 바깥으로 약을 구하러 가고자 했던 마음이었습니다. 

도상진과 안동기는 한몫 잡으려는 생각에 바깥으로 나가고자하는 것이라 참 마음이 다르네요. 결국 이 둘은 지반장을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지반장은 자신이 도와줄 수는 있지만, 부탁을 들어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은유는 혼자 바깥으로 나가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지반장의 딸인 예슬은 맥주와 카레를 섞어 염색약을 만들며 놀고 있고, 은유가 립스틱을 구해와서 던져주자 내가 원하는 색이 없다며 다시 가서 구해오라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은유에게 우리 아빠 피색깔도 이런 색이었냐는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예슬을 말과 행동으로 혼쭐 내줍니다.

그 시각 군인들은 여기저기를 수색하며 물품을 확보하려고 노력합니다. 뭔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다 했는데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수색대는 이제 괴물들을 본다고 해서 바로 죽이지 않습니다.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괴물들만 죽이기로 하여, 등급을 매겨서 위험하지 않은 괴물들에게는 초록색으로 표시를 해두네요. 

 

상황을 놓고 보면 은유는 지반장의 남편을 죽였습니다. 그렇게 다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반장의 남편은 괴물이 되어 은유를 공격했기에 은유도 함께 공격할 수밖에 없었네요. 그런데 그 순간, 날개가 나타나더니 지반장의 남편을 죽이고 은유의 손목에는 빨간색 띠를 묶어주고 갑니다. 그것을 보고 은유는 오빠인 은혁이 자신을 구해준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남편을 죽인 은유가 마음에 들지 않은 지반장은 은유가 밖으로 몰래 나갈 수 있는 길을 알려줬네요. 몰래 나가서 죽어버리길 바랐나 봅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나가도 계속 살아서 돌아오는 은유가 꼴 보기 싫었던 지반장은 도상진과 안동기에게 그 길을 알려주며 은유의 뒤를 밟으라고 지시합니다. 그러나 도상진은 지반장이 은유를 죽이라고 한 것이라고 혼자 생각하고, 은유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은유와 함께 그린홈에서 살아 생존하여 온 사람들은 이곳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지반장은 보수공사와 같은 작업을 하는데, 거기서 선별된 사람들은 배급품을 더 받을 수가 있어서 다들 참가하고 싶어 합니다. 이것 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흡사하네요. 

한편, 최용석 하사는 아픈 애인의 약을 구하기 위해 수색 도중, 이탈하여 병원 쪽으로 갑니다. 준일의 아픈 엄마는 지반장에게 너무 답답하다고 배급품의 반만 줘도 되니까 제발 바깥에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멀리멀리 뛰어서 도망을 가는 준일의 엄마. 결국 도망을 가다가 지뢰를 밟아버리는 실수를 합니다. 찬영은 바로 달려와 발을 꾹 눌러 지뢰가 터지지 않도록 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위에서 흘러내리는 피. 준일의 엄마의 코에서 코피가 쏟아집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인환은 지뢰를 살펴보기 시작하고, 사실 밟았을 때 바로 터졌어야 하는 지뢰였다며 불발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찬영에게 손을 떼고 떨어지라고 말합니다. 준일의 엄마를 구하기 위해 방법을 생각하던 인환은 찬영에게 군용차를 몰고 와서 폭탄 위를 덮고, 그때 인환과 준일의 엄마는 옆으로 대피하기로 합니다. 찬영은 차를 그쪽으로 향하게 하고 차에서 뛰어내립니다. 

그리고 지뢰는 터지지 않는 듯하더니, 갑자기 터져버리죠. 그 소리에 수색대는 용석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찾으려 했지만, 폭탄 소리에 괴물들이 안전캠프로 몰려올 것을 대비하여 복귀하기로 합니다. 

 

준일은 혼자 바깥으로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그러다 아름다운 식물원 같은 곳에서 자고 있는 한 아이를 봅니다. 여기서 자면 안 된다며 아이를 깨우기 위해 그녀를 만지는 준일. 아이는 자신의 손을 만지는 사람의 기억을 읽고, 심지어 만지는 사람을 다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네요. 

그 시각, 은유는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도상진과 안동기 때문에 어느 폐공장으로 도망갑니다. 그곳까지 쫓아온 둘은 둘 앞에 있는 한 아이를 은유라고 생각하고 총을 쏩니다. 그러나 동기는 아이에게 다가가서 괴물로 변해버립니다. 그로 인해 상진은 괴물로 변해버린 동기에 의해 사망합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정신을 잃은 은유는 깨어나고, 나가려는 은유를 많은 수의 괴물이 쫓아옵니다. 은유는 들고 있는 칼로 괴물들을 위협하며 도망을 치려고 노력하지만 너무 많은 수의 괴물들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나타난 날개. 날개는 다시 은유를 구해주고 사라집니다. 바깥으로 나온 은유는 그 날개를 가진 괴물이 오빠 은혁이라 생각하고, 어떤 모습이라도 좋으니까 제발 나오라고 말하며 웁니다. 그렇게 울고 있는 은유에게 아이와 괴물 안동기가 옵니다. 그런데 은유는 아이의 팔에 묶여있는 빨간색 천을 보고 의아해하면서 스위트홈 시즌2 4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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