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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이두나!>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4화 줄거리 4회 리뷰

by D&DH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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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두나 4화 줄거리 리뷰 

 

1. 이두나 4화 : 돌연히(Inesperado)

두나는 점점 원준을 의지하게 되고,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원준도 두나를 생각하는 일이 많아져서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원준이 보고 싶어 놀이공원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원준을 찾아와 밥을 먹자고 하지만, 원준은 밥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고, 두나는 혼자서도 잘 논다며 놀이기구를 타며 원준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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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이 되어 드디어 원준의 알바가 끝이 나자, 기다리고 있던 두나가 신나게 원준에게 뛰어오자 원준은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식사를 못한 원준을 위해 자장면을 먹으러 중국집으로 갑니다. 두나는 걸그룹 시절 비가와서 행사가 취소된 날, 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는데 도대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하며 자신은 역시 춤과 노래 빼고는 할 줄 아는 게 없구나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나는 원준에게 꿈이 뭐냐 물어보고, 그냥 남들처럼 적당히 살고 싶다고 말하는 원준입니다. 두나는 중국집에 있던 포춘쿠키를 해보자고 하고, 원준의 쿠키에는 별로 좋지 못한 문구가 나오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고양이가 쥐를 만난 형국입니다. 돌연한 사고에 주의하세요. 돌이킬 수 없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수지는 다음에 또 데이트 하자고, 안 나가고 못 배길 정도로 날씨가 개쩌는 날에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피곤했던 원준은 두나의 어깨에 기대서 잠이 들고, 두나는 자신의 포춘쿠키에 나온 문구를 읽어봅니다.

"이제 떠나간 사랑을 새로운 사랑으로 잊을 때! 가능한 모든 기회를 잡아서 당신의 운명을 바꿔보세요."

원준과 진주는 학교를 가는 길, 갑자기 어떤 여자가 외국인 남자친구에게 바람을 피웠다며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여자를 쳐다보는 원준은 뭔가 아는 사람인듯하지만, 진주에게 잘못 본 것 같다고 말하며 자리를 피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느라 도서관에 있는 원준에게 과톡이 날아오고, 그 안에 있는 링크에는 두나와 원준이 자장면을 먹고 있는 사진입니다. 그 밑에 달린 두나에 대한 엄청난 악플을 본 원준은 두나가 걱정이 되어 찾아갑니다. 하지만 두나는 혼자 스콘을 다 태우며 베이킹을 즐기고 있었죠. 걱정하는 원준에게 자신은 원래 욕받이라며 내가 버는 돈의 반은 얼굴, 반은 욕값이라고 하더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합니다. 화를 내던 원준은 혹시라도 기자회견 해야 하면 같이 나가준다고 가서 친구라고 해주겠다고 하지만, 두나는 또 장난처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주면 안 되냐고 말해서 원준을 어이없게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난 두나는 날씨가 개쩌는 걸 보고, 예쁘게 입고 원준에게 데이트하러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원준은 곧 기말이라고 하죠. 그래도 열심히 꼬셔서 멋진 옷까지 골라주는데 마침 윤택에게서 전화가 오고, 네가 와야 내가 산다는 말에 걱정이 된 원준은 두나를 두고 윤택에게 달려갑니다. 

그러나 도착한 곳은 3:3 미팅 장소였죠. 거기에서 하필이면 저번에 길거리에서 남친에게 소리를 지르던 여자가 나오고, 둘은 아무래도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진주는 아침에 원준에게 포춘쿠키 이야기를 듣고, 처리해줄 테니 달라고 이야기해서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원준이 말했던 내용과 다른 내용이었죠. 두나의 포춘쿠키의 내용을 읽는 진주는 뭔가 마음이 묘합니다. 

다시 미팅장소. 알고보니 그 여자는 최이라로 옛날 한 병원에서 같은 날, 몇 분 차이로 태어난 이라와 원준은 엄마끼리 절친이 되었고, 나중에 사돈을 맺자는 이야기까지 하게 됩니다. 고작 몇 분 일찍 태어났다는 이유로 이라는 어린 시절 원준을 누나라고 부르라며 엄청나게 괴롭혔고, 중학생 때 브라질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둘은 헤어집니다. 그리고 이민을 가기 전, 이라는 원준에게 천마리의 학과 저주와 편지를 남기고 떠납니다. "I will be bag"이라는 말로 가방이 되겠다는 러브레터를 남기고 떠난 이라가 원준의 앞에 떡하니 나타나게 된 것이었죠. 그때처럼 휘둘리지 않기 위해 원준은 이라를 계속 모른척하고, 하필이면 왕게임에서 둘이 키스하는 것이 나와버립니다. 원준은 결국 이라에게 적당히 하라는 말을 하게 되죠. 

집 앞에서 계속 원준을 기다리고 있던 두나는 혼자 오는 윤택에게 오늘 미팅했다는 말을 듣고, 원준은 왜 같이 오지 않느냐는 말에 여자 중 한명이랑 눈이 맞아서 나가서 오늘 안 들어올 거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두나는 굉장한 질투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한 카페. 원준은 술에 취한 이라를 위해 숙취해소제를 사오고, 집으로 데려다주겠다고 말합니다. 그 말에 미친 듯이 웃다가 우는 이라는 아직 외국인 남자 친구를 잊지 못한 것 같네요. 

두나는 아직도 담배를 피우며, 원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집에 돌아오는 원준을 본 두나는 미팅을 했냐고 물어보고, 원준은 두나의 손을 보는데 담배에 데어있었죠. 그리고 얼음이 있냐는 그의 물음에 집에 있다고 말하고, 둘은 두나의 집으로 갑니다. 원준은 두나의 손에 정성스레 얼음찜질을 해주고, 두나는 아까는 안 아팠는데 왜 지금은 아픈지 물어봅니다. 원준은 원래 모르다가 의식하고 나서부터는 신경 쓰이는 거라고 하자, 두나는 그래서 내 기분이 이런 건가라고 말하며 원준에게 입을 맞춥니다. 원준도 밀어내지 않고 둘은 입을 맞추면서 이두나 4화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잠든 원준의 바지주머니에 두나는 자신의 포춘쿠키를 몰래 넣어두는 모습이 나옵니다. 

 

 

2. 리뷰 

놀이동산에서 정말 혼자 즐거운척하며 노는 두나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오랜 시간이었지만, 내내 원준을 보며 마칠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은 진짜 사랑스러웠죠. 

두나는 점점 커져가는 마음을 계속되는 플러팅으로 표현하지만 원준은 눈치채지 못하네요. 개쩌는 날씨에 아이라인까지 완벽하게 그려진 두나를 버리고, 윤택에게 가다니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이라가 나오면서 드라마의 잔잔했던 분위기가 뭔가 파이팅 넘치게 변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이라의 활약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이라도 아직 원준을 좋아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여하튼 원준에게서 나는 술냄새와 원준이 미팅을 하고 왔다는 사실에 질투를 해버린 두나는 원준에게 입을 맞춰버리고, 이 일로 둘의 사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저는 다음 이두나 5화 줄거리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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