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쿠키> 드라마 정보 20화 줄거리 20회 리뷰｜하이쿠키 결말｜하이쿠키 마지막회!

넷플릭스 드라마 하이쿠키 20화 줄거리 리뷰 

 

 

1. 하이쿠키 20화 줄거리_ 하이쿠키 결말

호수의 이야기에 당황한 수영은 어쩔 줄 몰라합니다. 호수는 수영의 모습을 보고 학교로 갈 건지, 민영이의 병원으로 갈 건지 물어봅니다. 그러면서 학교로 간다면 몇 명쯤은 살릴 수도 있겠다고 말합니다. 민영이에게 간다면 이미 민영이는 쿠키를 먹고 죽었겠지만, 내가 그곳에 레시피가 담긴 USB를 두고 왔다고 말해줍니다. 

그 이야기에 수영은 꺼둔 폰을 켜서 급하게 민영이에게 전화를 합니다. 다행히 민영은 언니 수영의 전화를 받습니다. 민영은 쿠키를 먹지 않고 학교에 와있습니다. 민영은 지금 학생들이 병원으로 실려가는 모습을 보며 수영에게 절대로 학교에 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수영은 급하게 쿠키 고객들에게 쿠키를 먹으면 죽는다고 먹지말라는 단체 문자를 보냅니다. 그리고 민영은 희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희진은 수영을 신고하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희진은 대신 내 성적이 오를 수 있다면 생각해 보겠다고 말하자, 민영은 호수가 주고 간 쿠키를 희진에게 전달합니다. 희진은 쿠키를 전해받고 신고 잘하겠다고 하며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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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은 학교에 오지 말라고 했지만, 와버린 수영에게 도망가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살려야한다며 방송실에 들어가 방송을 합니다. 방송을 하고 온 수영에게 민영은 호수가 이걸 두고 갔다며 보니까 레시피라고 말하며 USB를 건네줍니다. 그리고 멀리멀리 도망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은 방송을 못들었기에 방송을 하기 위해 기숙사로 가던 도중, 건우에게 잡혀버리죠. 건우는 수영에게 레시피를 넘기라고 협박하고, 레시피가 있는 장소는 나만 알고 있다며 받고 싶으면 부탁을 들어달라고 합니다. 그 부탁은 바로 기숙사에 방송을 해주고, 쿠키를 판 학생들의 기숙사에 방문하여 생사여부를 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시각, 호수는 회장에게 한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고객은 나 혼자여야 한다는 말을 지키지 않은 데다가 말도 없이 이런 일을 벌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호수는 이미 엄마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놓은 상태였기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 회장은 이럴 때는 사과가 먼저 아니냐는 말을 하지만, 호수는 비웃으며 이미 레시피를 넘겼다며 회장이 보는 앞에서 하이쿠키를 하나 다 먹어버립니다.

 

그리고 건우는 수영이 도망가지 못하게 세탁실에 묶어두고 수영이 부탁한 일을 처리합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민영이 찾아와 이 모든 것은 자신 때문이라며 슬퍼합니다. 수영은 4년 전 그때도 그렇고 늘 민영이 구해주고 있다고 말하며, 정말 도망가고 싶을 것 같으니까 지금 자수할 용기가 있을 때 자수를 하게 해달라고 민영에게 사정합니다. 

건우는 결국 회장이 새롭게 자신의 편으로 만든 경찰에게 체포되고, 수영은 자수를 하여 경찰차를 타고 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수영이 타고 있는 경찰차는 회장에게로 가고, 수영은 회장 앞에 무릎을 꿇게 되죠. 

 

시간이 지나 민영은 매일 같이 경찰서에 와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언니의 소식이 들리는지 알아봅니다. 민영은 언니에게 언니가 돌아올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떳떳하게 잘 살고 있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네요. 그러다 화장실을 찾는 손님에게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는데 갑자기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리자, 민영은 화장실로 가봅니다. 

그런데 그 곳에는 쿠키를 먹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죽은 여자를 보게 되고, 그 모습을 보며 민영은 언니 수영이 살아있다는 단서를 얻은 듯한 표정으로 하이쿠키는 끝납니다. 

 

 

2. 리뷰 

일단 하이쿠키는 속도감이 빠르고, 한 회당 2~30분 내외의 짧은 드라마라 간단하게 보기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하이쿠키에서는 착한 사람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이쿠키의 결말을 정리해보자면, 수영은 회장에게 잡혀가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이쿠키가 마지막에 등장한 걸로 봐서는 회장의 새로운 셰프가 되어 숨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민영은 1년 동안 수영의 흔적을 찾기 위해 경찰서를 드나들고 찾지 못하다가 마지막에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하이쿠키를 먹고 사망한 여자를 발견하면서 언니가 살아있다는 걸 인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호수는 가족들이 다 죽고, 살아갈 이유가 없어졌기에 스스로 10배가 농축된 하이쿠키를 먹고 사망하게 되죠. 

건우는 회장의 새로운 경찰 팀원에게 잡혀가지만 이후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회장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허실장은 회장이 처리하라고 하고 호수만 데려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진짜 처리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장면으로 인해 하이쿠키 시즌 2의 여지를 남긴 것 같은데 시즌2가 나올지는 더 기다려봐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