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파트1 결말｜경성크리처 괴물의 탄생 전체 줄거리 및 리뷰 파트2 공개일 정보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줄거리 리뷰 파트1 결말 

 
 

 

1. 경성크리처 기본 정보 

• 장르 : 스릴러, 호러, 액션, 느와르, 크리처, 버디, 시대극
• 공개날짜 : 파트 1 - 2023년 12월 22일 / 파트 2 - 2024년 1월 5일 
• 부작 : 총 10부작
• 제작비 : 700억
• 연출 : 정동윤
• 극본 : 강은경
• 출연 :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
• 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 시청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간단 줄거리 :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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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경성 최고의 전당포인 금옥당을 운영하며 돈만을 쫓아 살아온 "장태상"(박서준)은 어느 날, 이시카와장군이 자신의 아이를 가진 애첩인 명자를 찾아 달라고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만약 찾아오지 못하면 장태상이 가진 모든 물건들을 압수하여 군사물품으로 쓰겠다 협박까지 하지만, 현재 처한 대한민국의 상황에 태상은 결국 그 협박을 들어주기로 합니다. 자신의 사람들과 돈을 지키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고 다니는 태상은 "윤채옥"(한소희)를 만나고, 채옥은 경성 최고의 정보통인 태상에게 사치모토라는 사람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태상은 화가는 하급이라며 그런 정보는 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취급하지 않는다고 말하죠. 
그러나 다시 만난 두사람은 서로 계약을 하게 됩니다. 채옥의 부녀가 명자를 찾고, 사치모토는 태상이 찾아주는 걸로 말이죠.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던 명자의 행방을 바로 알아낸 채옥. 명자는 옹성병원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에 태상은 친구인 준택의 신분증으로 옹성병원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병원에 잠입한 태상과 채옥 일행은 병원 청소부로 일하고 있던 애국단 단원에게 굉장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채옥은 만주에서도 이런걸 본 적이 있다며, 홀로 병원에 남아 명자를 찾을 테니 사치모토를 찾아달라고 말하며 태상을 병원 밖으로 보냅니다. 
그날밤 채옥은 수백명의 조선인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명자도 이곳에 있을 거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애국단 단원을 이용하여 명자를 찾았다는 소식을 태상에게 전달합니다. 그 말에 태상도 옹성병원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갑자기 병원 전체가 폐쇄되어 들어가는 것도 나가는 것도 막혀버렸죠. 금옥당 직원들은 위험한 것 같다며 병원에 들어가지 말고 그냥 재산을 다 주자고 하지만 태상은 힘들게 이루어놓은 것들을 하루아침에 빼앗기고 싶은 생각이 없었죠. 그리고 태상은 이미 채옥을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이유들을 대며 결국 명자를 찾기 위해 옹성병원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태상은 사치모토의 행방을 알게 되고, 그가 옹성병원의 병원장과 아는 사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옹성병원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채옥을 만난 태상은 명자만 찾아서 데리고 나갈 생각인데, 채옥은 명자가 아닌 갇혀있던 아이들을 구해옵니다. 어이없는 태상은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구해서 바깥으로 내보냅니다. 
아이들이 잡혀있던 곳은 조선인들이 갑자기 사라져 납치를 당해 신체실험을 당하는 지하실험실이었고, 그 아이들도 이곳에 잡혀 매일 주사를 맞고 있었다는 말에 태상은 갑작스럽게 애국심이 샘솟기 시작합니다. 
채옥은 이내 사치모토를 만나게 되고, 사치모토가 그린 어머니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을 알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사치모토는 모른다고 말하죠. 어머니는 괴물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0년간 찾아온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게 돼버린 채옥은 좌절하고,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태상은 과거의 자신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채옥을 돕기로 합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어찌어찌 내보낸 그들은 일본군들 사이에서 잡혀있는 명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들의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물. 갑자기 나타나 촉수로 공격하는 괴물 나진에 의해 태상과 채옥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갑니다. 
사실 이 괴물은 일본군이 진화된 생명체를 만들기 위해 조선인들을 잡아다가 생체실험을 하면서 만든 괴물이었고, 물 안에 넣은 나진이라는 생명체가 사람의 몸에 들어가 괴물이 되거나 죽어 나갔던 것입니다. 계속된 실패에서 채옥의 어머니가 처음으로 실험에 성공하게 된 케이스였죠. 하지만 그 괴물을 제어해서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려고 하는 계획은 생각보다 잘 되지 않습니다. 최선의 방법은 질소를 과량 투입하여 재우는 것뿐이었죠.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괴물은 점차적으로 인지능력까지 갖게 되면서 스스로 감옥에서 탈출하여 이곳까지 나옵니다. 
괴물에게서 도망쳤지만, 일본인들에게 붙잡혀버린 둘. 태상은 부자인데다 능력까지 있는 사람이기에 소마장군이 돈과 살 곳을 마련해 준다면 이곳에서 조용히 빠져나가게 해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태상은 어차피 명자를 데리고 오지 않으면 다 끝인 것을 알기에 명자와 채옥 그리고 이곳에 갇혀있는 조선인들 모두 다 탈출시킬 계획을 세웁니다. 
채옥은 가토중좌와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의 어머니가 괴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10년동안 찾아 헤매던 어머니가 이곳에 있다가 괴물이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채옥. 가토중좌는 채옥이 괴물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되자, 유전자를 사용해서 채옥까지 괴물이 된다면 괴물엄마가 자신을 알아볼 수도 있지 않겠냐며 물 한잔을 건넵니다. 그 물에는 나진이 들어있었고, 다행히 채옥은 마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가토중좌는 실험을 위해 다시 질소로 잡아온 괴물을 채옥의 앞에 둡니다. 그러나 괴물은 딸을 알아보는 듯 공격하지 않고 채옥을 지켜주는 모습을 보이죠. 태상은 조선인들을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 후, 다시 채옥을 구하기 위해 달려옵니다. 채옥의 어머니가 괴물이 되었다는 사실에 태상도 충격을 받지만 지금 현재 해야 하는 일은 이곳을 빠져나가는 것이기에 그것만을 위해 노력합니다. 
이시카와도 이제 이곳에 명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이곳을 탈출하기로 합니다. 태상이 일본군과의 싸움을 하는 사이에 조선인들과 명자, 그리고 채옥까지 옹성병원을 빠져나가는데 성공합니다. 
 
 

3. 결말 및 리뷰 

태상은 병원에서 결국 탈출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명자는 이시카와의 곁으로 돌아갔고, 채옥과 채옥의 아버지 그리고 붙잡혀있던 조선인들 모두 탈출에 성공합니다. 일본군의 총에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태상은 끈질기게 살아남았지만 병원을 탈출하는 모습까지는 나오지 않았기에 파트 2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가토중좌가 채옥에게 건넨 물 한잔이 사라졌다는 것. 누군가 먹었다는 건데 그 방에 들어온 사람은 태상, 채옥, 소마, 명자입니다. 그래서 끝날 때, 누가 마셨는가에 대한 모습이 나오는데, 물을 마신 사람은 바로 명자입니다. 이시카와의 품에서 잠이 든 명자의 얼굴에서 나진이 돌아다니다가 뇌로 올라가는 모습을 끝으로 경성크리처 파트1은 끝이 납니다.
 
경성크리처는 총 10부작으로 파트1은 7화까지 공개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파트2는 곧 다가올 1월 5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많이 기다리지 않아서 좋네요. 경성크리처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 아니라 강은경 작가님이 집필하시고, 정동윤 PD님과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경성크리처는 700억이나 투자된 넷플릭스 시리즈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에 조금 안타깝긴 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니 괴물이 나오는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볼만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저는 경성크리처 파트2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