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드라마 12회 줄거리 무인도의 디바 12화 리뷰｜무인도의 디바 결말 마지막회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12회 줄거리 리뷰_ 무인도의 디바 결말 

 

 

무인도의 디바 12화 줄거리 

 

축하하는 자리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데 정신없는 보걸의 가족과 친구들. 하지만 보걸에게 울면서 전화를 건 우학은 아빠 상두가 다쳐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는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온 가족은 병원으로 달려가죠. 

그리고 상두의 목을 찌르고 집으로 돌아온 봉완은 남은 가족들에게 유서를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편지내용도 매우 섬뜩한데요. 자신이 이렇게 죽으면 호적상으로라도 자신의 이름 밑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상두가 이대로 죽으면 아직 혼인신고가 되지 않았기에 상두는 무연고자로 사망하지만, 봉완은 법적으로 이혼된 상태가 아니므로 자신은 죽어서라도 끝까지 그들의 가족으로 남겠다는 생각입니다. 

봉완이 사망했다는 것과 그의 유서를 전달 받은 보걸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상두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아직 의식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족들은 모두 들어가서 제발 살아달라고 빕니다. 그리고 나에게 아빠는 상두 하나뿐이라는 우학. 그 덕인지 상두는 의식을 차리고 가족들에게 돌아옵니다. 

완전히 다 나은 상두는 드디어 하정과 함께 원래 자신들의 이름인 이욱과 양재경으로 혼인신고를 마칩니다. 그리고 봉완은 무연고자가 되고, 보걸과 우학은 이제 이기호, 이채호의 이름으로 새 삶을 살게 됩니다. 이제 자신들의 진짜 신분을 찾은 가족들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란주는 서준이 일부러 일본에서 판매된 음반 판매량을 누락시켰다는 것으로 소송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목하와 은모래의 타이틀곡을 서로 바꾸라는 서준의 지시가 내려오고, 화가 난 란주는 서준에게 따집니다. 그러나 서준은 일단 노래를 들어보라며, 냉철하게 판단해서 서로에게 어울리는 노래로 바꾼 거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 말에 란주는 왜 자신의 앨범 판매량을 누락시킨 거냐고 화를 내지만, 서준은 서류를 파쇄한 건 란주의 엄마 고산희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 서류를 찾아서 이렇게 붙여둔 건 자신이라는 말에 란주는 어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고산희는 딸이 회사 대표보다는 가수로 남길 원하신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서준은 자신의 말대로 노래를 바꿔서 목하가 차트 1위를 못하면 대표로서 물러나고, 지분도 내려놓겠다고 란주에게 말합니다. 

 

그사이 목하와 은모래는 곡이 바뀐 것에 불만을 품으며 어느새 서준의 욕을 함께 하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바뀐 노래를 한번 들어나보자며 바꿔 듣는 둘. 돌아온 란주에게 바뀐 노래는 딱 내 노래라며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든다는 목하의 말에 타이틀곡을 바꿔서 앨범을 제작하게 됩니다. 

채호는 목하를 찾기 위해 그동안 계속 서울역에 가있었으며, 군대도 해군으로 가고, 10년이 넘도록 무인도를 청소하러 다녔다는 기호의 말에 목하를 좋아하는 마음을 완벽하게 정리합니다. 그리고 채호는 기호에게 그 마음 혼자만 간직하지 말고 드러내고 살라고 충고합니다. 

 

그렇게 자신들의 진짜 이름을 찾은 이채호와 이기호는 사직서를 낸 회사에 다시 복직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욱과 양재경도 새로운 자신들의 이름으로 다시 미용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여 미용실을 새로 열게 됩니다.  

그리고 목하는 기호를 생각하며 그 가사를 노래로 만듭니다. 그리고 기호는 우학의 말대로 우리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는 말을 해주려고 하지만, 이미 목하는 이미 기호의 노력을 다 알고 있다고 우리는 필연이라고 말합니다. 

 

목하의 디렉팅을 하던 란주에게 은모래가 찾아와 자신도 디렉팅을 부탁합니다. 그리고는 란주에게 자신의 곡에 이름도 올려주겠다며 자신의 노래의 저작권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이야기하며 화해를 시도합니다. 그렇게 란주는 여러 가지 상을 받는 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목하와 은모래는 같은 시기에 앨범을 발표하죠. 그러나 은모래는 발표를 하자마자 차트 1위를 휩쓸고, 목하는 겨우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목하는 마냥 신나고, 하루하루 올라가고 있는 차트 순위에 행복해합니다. 그러나 란주는 마음에 들지 않죠. 

 

그리고 목하는 드디어 자신도 행사가 들어왔다며 신나게 웃어 보입니다. 그 행사는 다름 아닌 란주와 처음 만남을 가졌던 더덕 축제였고, 란주와 보걸, 우학은 목하가 그랬던 것처럼 풍선을 불어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목하의 응원을 부탁합니다. 란주는 은모래는 차트 1위를 하는데 이런 더덕축제에 만족하느냐고 목하에게 묻고, 목하는 무인도에서 답이 없는 질문을 계속하는 대신에 다른 걸로 시간을 채워가며 그 질문을 잊어갔다며 언젠가는 자신도 빛나는 때가 올 거라고 말합니다. 

 

더덕 축제가 끝난 후, 목하는 엄청난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엄청나게 큰 곳에서 꿈꾸던 단독 콘서트까지 열게 됩니다. 그리고 2023년 올해의 노래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상을 받으며 가수로써 큰 성장을 하죠. 

그렇게 자신들의 이름으로 진짜 인생을 살게 되는 기호의 가족들과 평생을 꿈꾸던 유명한 가수가 된 목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나갑니다.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무인도의 디바 마지막회, 결말이 마무리됩니다. 

 

 

https://tv.naver.com/v/4374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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