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쳐 시즌2 3회 4회 줄거리｜전승제약의 실체를 알게 되는 채옥과 호재의 정체

경성크리처 시즌2 3화 4화 줄거리 

 

 
채옥은 승조에게 중상을 입은 후,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마약을 주사하고 위기를 간신히 넘긴다.
 
그러던 중, 호재의 명함을 발견하고 그가 일하고 있는 부강 상사를 찾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나사장을 죽인 범인의 마지막 의뢰인이라고 주장하며, 그가 찾던 인물의 초상화를 보여준다.
 
놀랍게도, 그것은 그녀가 소중히 간직하던 태상의 초상화였다.
 
한편, 승조는 쿠로코 대장에게 호재를 수술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그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
 
쿠로코 대장은 호재가 귀찮고 통제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수술했다고 답하며, 머릿속에 있는 나진을 통제할 방법이 있다는 위협을 가한다.
 
승조는 자신이 동족을 만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태상이 나사장의 핸드폰으로 연락을 시도하자 그를 만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고, 쿠로코 일당이 몰려오자 채옥은 호재를 창밖으로 던져 싸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호재는 추락하면서 과거의 사고를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가 떨어진 곳은 승조의 바로 앞이었다.
 
승조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용길을 제압하고 호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때, 쿠로코들에게 습격당한 채옥이 나와 호재를 보호하려고 하지만, 승조는 그녀를 다시 촉수로 찌른다.
 
호재는 채옥이 괴물에게 공격받는 장면을 떠올리며, 두 사람 모두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도 용길이 정신을 차리고 차를 몰고 와 그들을 구한다. 
 
 

 
 
정신을 차린 채옥은 자신이 먹이를 필요로 한다는 본능에 두려워하며 도망친다.
 
하지만 호재는 그녀를 쫓아가며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윤채옥씨."
이 순간, 채옥은 태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슬픔에 잠긴다.
 
정신을 잃은 호재는 병원에 있으며, 경찰의 감시를 받는 중이다.
 
그는 자신이 용의자로 지목되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하고, 자신을 때린 이는 권용길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이 상황 속에서 승조가 병실에 나타나 채옥이 잡혀갔음을 전하고, 호재는 중환자실로 가서 용길에게 "가지 말고 호재로 살라"는 말을 듣는다.
 
호재는 금옥당으로 돌아가 용길의 자리를 뒤지며, 그의 할아버지 사진이 있는 액자를 발견한다.
 
그 안에는 금옥당의 가족들이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 있었다.
 
채옥이 바라보던 벽을 두드리며 숨겨진 공간을 발견한 호재는 그곳이 금옥당의 보물창고임을 알게 된다.
 
태상이 오래도록 만든 가짜 신분증이 보관되어 있었다.
 
승조는 부강 상사로 와서 호재를 공격하고 그를 옹성병원으로 끌고 간다.
 
그는 호재에게 나진을 다시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며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한다.
 
채옥은 옹성 병원의 지하에 갇힌 자신을 깨닫고 주변의 다른 실험체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며 경악한다.
 
쿠로코 대장은 옹성 병원이 파괴되고, 그 위에 가토와 마에다가 전승 바이오를 설립했다고 설명한다.
 
채옥은 자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지옥이 끝나지 않았다는 절망감에 눈물을 흘린다.
 
쿠로코는 그녀를 최성심이 갇혀 있던 실험실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채옥은 예상치 못한 인물, 바로 마에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채옥과 호재는 각자의 과거와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절박한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과연 그들은 이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