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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지옥 시즌2 4회 5회 줄거리 4화 5화 리뷰|죽음을 예언하는 박정자

by D&DH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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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옥 시즌2 4회 5회 줄거리

 

 

이수경은 박정자와의 인터뷰 영상을 모두 보고 충격적인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박정자가 무심히 내뱉은 말들이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어쩌면 죽음을 암시하는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든 것이죠.

 

이수경은 진실을 더 알고 싶어 박정자에게 자신에게 무엇이 보이는지를 묻지만, 박정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대답합니다.

 

그 말에 김정칠은 갑자기 예전에 박정자가 자신을 보며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그 당시 박정자는 그에게 봉황 같은 새와 아름다운 풍경이 보인다고 했었죠. 

 

이 와중에 민혜진은 정진수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남부 지부장과 함께 박정자 구출 작전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정진수는 천세형의 도움으로 ‘화살촉’의 리더인 바람개비를 만나게 되며 쉽게 그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단순한 위로와 지지를 보여준 것만으로 바람개비는 큰 감동을 받아 정진수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정진수는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며, 지금 세상이 어떻게 되든 더 이상 상관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입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을 잔혹하게 죽였던 괴물이 떠올라 두려워졌고, 박정자가 그 비밀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를 만나고 싶어 한 것.

 

 

 

한편, 자신의 모든 행동이 무의미했음을 깨달은 천세형은 분노하며, 화살촉에게 죽임을 당하는 순간 신의 의도를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외칩니다.

 

그는 신이 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려 한다고 믿게 됩니다.

 

민혜진은 김성집과 함께 새진리회의 교리 발표회장에 도착하지만, 동행한 사람들은 임무에 적합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보통의 중년 남녀처럼 보였으나 각오에 차 있었으며, 모두 고지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박정자가 교리를 발표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자 시연이 시작되며 행사장은 금세 혼란에 빠집니다.

 

김성집은 과거 이수경과 의원으로 함께 일했던 사이였고, 이수경은 새진리회의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그에게 박정자 구출 계획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화살촉이 대규모 소요를 일으키면 그 틈을 타려는 계획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갖춰졌고, 민혜진이 박정자를 데려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정진수가 박정자를 만나기 위해 새진리회에 잠입해 있다는 사실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정진수가 화살촉과 연합했기에, 이수경은 그를 무력으로 제압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한편, 고지를 받은 소도의 일원이 화살촉에게 사로잡히고, 민혜진은 혼란을 틈타 박정자를 탈출시키며 김정칠을 화살촉에게 넘깁니다.

 

김정칠은 정진수의 약점을 폭로하며 살아남으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결국, 그는 이수경의 외면 속에서 최후를 맞이하며, 죽음의 순간 천장에 봉황의 모습을 보고 박정자가 죽음을 예언했음을 깨닫고 쓴웃음을 짓습니다.

 

박정자는 민혜진을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장난감 코끼리가 있는 곳에서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털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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