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지옥 시즌2 2회 3회 줄거리 2화 3화 리뷰｜문근영 연기 미쳤다!

넷플릭스 지옥 시즌2 2회 3회 줄거리

 

 

새진리회는 진경훈을 체포하여 정진수가 시연을 당했던 장소에 대해 알아내려 합니다.

 

그러나 민혜진이 때마침 등장하여 그와 진경훈을 구출해줍니다.

 

이 과정에서 민혜진은 여러 명과 맞서 싸우며 달리는 차량 사이를 이동하고, 격투를 벌입니다.

 

진경훈의 딸 희정은 암 투병 중이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진경훈은 자신의 신변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정진수의 시연 장소를 밝히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가 시연 중 살아남은 아기의 안부와 부모의 소식을 묻자, 민혜진은 복잡한 심경에 빠집니다.

 

사실 배영재와 송소현의 딸인 배재현은 부모가 시연을 당한 이후 외부와 단절된 채 감시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희정은 안전가옥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고 착각하며 지나친 사명감을 느낍니다.

 

이는 진경훈이 정진수의 시연 사실을 숨기고 그녀에게 거짓 정보를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진경훈은 정진수가 자신을 구해주었으며 희정만이 신의 뜻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며 그녀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희정은 광적인 신념을 가지게 됩니다.

 

정부와 새진리회는 결국 박정자의 부활 소식을 발표하며, 3개월 후 그녀가 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알립니다.

 

박정자는 아이들의 이름을 들먹이며 협박하는 김정칠에게 아이들을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간청합니다.

 

진경훈으로부터 정진수의 시연 장소를 알게 된 소도는 천세형이라는 남자에게 감시를 맡깁니다.

 

정진수가 부활하자마자 천세형이 그를 집으로 데려온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정진수는 이곳이 지옥이 아닌지 의심하며 거울을 보다가 자신임을 확인하지만, 곧 공포에 휩싸입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지옥의 사자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천세형의 노트북을 통해 자신이 없는 동안의 세상 변화를 검색하던 정진수는 보육원의 감시 카메라를 발견하지만, 곧 마취에 걸려 끌려가고 맙니다.

 

한편 민혜진은 정진수를 기한 없이 구금하자는 소도의 결정에 분노합니다.

 

그녀는 박정자를 구하러 가자고 주장하지만, 조직이 커지며 변질된 소도의 모습에 실망합니다.

 

 

 

천세형의 과거 사연도 밝혀지는데 그는 화살촉의 열성 신도였던 햇살반 선생님 오지원의 남편입니다.

 

그녀는 지옥의 사자 등장 이후 새진리회에 빠져들고, 급기야 화살촉에 합류해 시연을 경험하다가 목숨을 잃습니다.

 

천세형은 그녀를 되돌리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결국 그녀는 광신에 빠져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정진수는 이 이야기를 듣고 천세형의 아내가 도파민에 중독되었다고 비웃습니다.

 

천세형이 주먹을 날리자 정진수는 시연을 겪은 자신에게 주먹을 휘두른다며 도발합니다.

 

그는 소도가 바뀐 세상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이라며 천세형을 회유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천세형은 정진수를 구출하기로 결심하고, 정진수는 그와 함께 화살촉을 만나러 가자고 제안합니다. 과연 정진수는 어떤 속내로 화살촉을 만나려 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