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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지옥 시즌2 1화 줄거리 1회 리뷰|부활한 정진수!

by D&DH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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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시즌2 1화 1회 줄거리 

 

 

신이 사람들에게 죄의 대가를 치르도록 벌을 내린다는 믿음 아래, 정진수는 '새진리회'를 설립하고 수많은 사람을 이 신념으로 이끌었습니다.

 

그의 말에 따라 많은 이들이 신의 심판을 두려워하며 극단적인 신앙에 빠져들었고, 새진리회는 점차 큰 영향력을 가진 종교 집단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새진리회를 창설한 정진수에게도 어두운 비밀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실 20년 전, 단 한 번도 죄를 저지르지 않았을 때 신으로부터 고지를 받았음을 진경훈 형사에게 털어놓습니다.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 정진수는 진 형사의 딸을 인질로 삼아 어떤 선택을 강요하게 됩니다.

 

딸을 지키기 위해 진 형사는 어쩔 수 없이 정진수가 시연을 당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사건의 흔적을 감추기로 결심합니다.

 

시연의 시간이 다가왔을 때, 정진수는 무언가에 홀린 듯 악몽에서 깨어난 느낌을 받습니다.

 

그때 그의 곁에 한 여인이 나타나 그를 다독이며 내일 둘만의 조용한 시간을 꿈꾸자고 속삭입니다.

 

이 여인은 그가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였고, 정진수는 과거 자신을 떠난 어머니에게 서운함과 원망을 표출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채 그저 어린 정진수가 이 광경을 보지 않도록 서둘러 떠나자고 재촉합니다.

 

정진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아버지의 얼굴임을 깨닫고, 이후 끝없는 고통의 기억 속을 반복해서 떠돌며 시연을 당하게 됩니다.

 

그는 마치 진 형사의 딸 희정과 희정의 어머니를 해친 범인처럼, 뜨거운 불가마 속으로 끌려들어가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불타는 고통을 겪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자신이 시연을 당했던 장소에 누워 있었습니다.

 

정진수는 스스로 그곳을 벗어나 걸어 내려오며 마주친 한 남자로부터 ‘의장님’이라는 경의를 받게 됩니다.

 

자신을 알아본 남자는 경외심을 담아 고개를 숙이고, 이 만남은 곧 정진수가 자취를 감추게 되는 사건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정진수가 사라진 후 새진리회의 신도 집단인 '화살촉'은 신이 죄 없이 순수한 아이에게조차 고지를 내려 부모의 죄를 벌한다고 해석하며 무서운 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합니다.

 

원래 새진리회와 화살촉은 하나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화살촉은 새진리회의 의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극단적이고 급진적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배영재와 송소현 부부가 신의 심판을 받아들인 사건 이후 화살촉은 죄를 씻는 의식으로 고지를 받은 사람들을 감싸며 자신들의 의식을 정당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햇살반 교사는 이 같은 '정화의식'에 참가했다가 한쪽 팔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무서운 의식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스스로 죄인을 보호하려 애쓰고 있지만, 그들의 앞을 막는 것은 '지옥의 빔'을 발사하는 신의 사자들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새진리회의 의장 자리를 물려받은 김정칠은 화살촉의 무자비한 세력 확장과 자신들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는 현실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화살촉은 대낮에 김정칠의 차량을 공격하려는 테러를 감행하면서 새진리회에 위협을 가했습니다.

 

다행히 김정칠은 뛰어난 기지로 이 위협을 피했지만, 화살촉의 존재가 새진리회 내부에 강한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정무수석 이수경은 약해진 새진리회를 손잡을 대상으로 삼아 접근합니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극단적인 화살촉보다 새진리회와 협력하는 편이 더 통제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정부의 지원을 약속하며 4년 전에 부활한 박정자를 통해 새진리회가 새로운 교리를 전파하도록 제안합니다.

 

그러나 박정자는 현재 전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그의 존재 자체가 또 다른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특히, 정진수가 부활할 경우 신도들은 그를 신의 진정한 목소리로 여기게 될 것이기에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수경은 김정칠에게 정진수가 시연을 받았던 장소를 묻지만, 그 정보를 가진 사람은 현재 자취를 감춘 진경훈 형사뿐이었습니다.

 

진경훈 형사는 정진수의 유언과도 같은 ‘세상을 즐겨라’는 말을 뒤로하고 경찰을 그만두고 숨어 지내며 딸 희정과 함께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딸 희정은 심각한 병에 걸려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며 방 안에서 새진리회와 관련된 기사들만을 읽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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