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1회 1화 줄거리｜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추천!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1회 줄거리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온 최이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다.

 

대학에 진학한 그는 성실한 노력 덕분에 좋은 학점을 받으며,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지수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인생의 큰 전환점이 다가온다.

 

졸업을 앞두고 꿈꾸던 태강그룹의 최종 면접을 앞둔 이재는 긴장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면접 당일, 그가 면접장으로 향하던 중 끔찍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된다.

 

사고의 충격으로 한 사람이 눈앞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만신창이가 된 그는, 최종 면접을 망치고 말게 된다.

 

이재는 실망과 좌절 속에 대리운전과 택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지만, 7년 동안 취업에 실패한다.

 

그런 그에게 다시 태강그룹의 신입사원 최종 면접 기회가 찾아온다.

 

면접관들은 그의 아르바이트 경험만을 비웃고 무시하지만, 회사 대표 박태우는 그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격증을 따고 꾸준히 노력해온 사실을 인정해준다.

 

면접을 마친 후, 친구 현수가 투자사기를 친 사실을 알게 된 이재는 현수를 찾아가 난동을 피우지만, 결국 경찰에 잡히고 만다.

 

그는 자신이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니라 투자한 것이라는 사실을 듣고 절망에 빠진다.

 

복잡한 마음을 안고 여자친구 지수를 찾아간 이재는, 그녀가 다른 남자의 고급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고 상처를 받는다.

 

자격지심에 못 이긴 그는 지수에게 이별을 고한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집으로 돌아온 이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더 큰 고통이었다.

 

집주인은 월세를 밀렸다는 이유로 그의 짐을 모두 밖에 내놓고 문을 잠가버린 것이다.

 

비 오는 날, 그는 짐이 젖지 않도록 애쓰지만 결국 밤을 새고, 태강그룹 면접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이재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느끼며, 죽기로 결심한다.

 

 

 

그는 빌딩에서 떨어지려 하지만, 눈을 뜨고 보니 이상하게도 비행기 안에 있었다.

 

죽음을 가볍게 여긴 이재에게 죽음은 분노하며 그가 앞으로 12번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는 각기 다른 몸으로 들어가게 되며, 그들을 구하면 남은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이재는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에 기쁘기보다는 눈물을 흘린다.

 

주어진 기회 속에서 그는 한 보석이 그에게 다가와 자신의 몸에 들어오는 경험을 한다.

 

그는 태강그룹 후계자 박진태의 기억을 흘려받게 되며, 경쟁의 삶을 살아온 그가 태강의 대표이사가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비행기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이재는 즉사하게 된다.

 

죽음의 공간에서 다시 눈을 뜬 이재는 죽음이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다른 버전의 엔딩을 볼 수 있다고 말하지만, 생존 여부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인다.

 

죽음은 그에게 지옥의 끔찍한 상황을 체험하게 하며, 살아남지 못하면 지옥에 갈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재는 두 번째 삶이 시작되자마자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낙하산 없이 추락하며, 그는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살려달라고 필사적으로 소리친다.

 

그러던 중 송재섭의 기억이 들어오고, 그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로서 위험한 도전을 해온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번 스카이다이빙 도전은 30억 원을 벌 수 있는 기회였다.

 

세계가 생중계하는 가운데, 이재는 이 도전에서 성공하기 위해 자신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결국 그물에 착지하지 못하고 바닥에 떨어져 즉사하고 말게 된다.

 

이 모든 상황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