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드라마 5회 줄거리 무인도의 디바 5화 리뷰｜란주와 목하의 듀엣 "Here I am"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5화 줄거리 리뷰 

 

https://tv.naver.com/v/42672449

[5화 선공개] 차학연, 박은빈 마음 속 '드론'으로 ㄴ저장ㄱ

 

1. 무인도의 디바 5화 줄거리 

 

기호가 아닌 봉완이 목하를 기다리고 있는 걸 발견하고, 목하는 도망을 갑니다. 놀란 목하의 손을 잡고 함께 도망가준 사람이 기호라고 생각한 목하는 이름을 불러보지만 뒤돌아본 사람은 보걸입니다. 보걸은 목하에게 방송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 별의별 사람이 다 꼬이는 거 아니냐고 화를 내고, 목하는 이런 결과를 가져올지라도 기호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고 싶었다고 펑펑 웁니다. 보걸은 아직 아들을 찾고 있는 것을 보면 기호는 잘 숨어 있는 거라고 안심시켜 주죠. 

 

그리고 보걸보다 늦게 서울역에 온 우학은 목하에게 전화를 하고 그 자리에 봉완이 왔다는 걸 듣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기억 속에 있는 그 남자의 얼굴을 기억하고 기자의 촉을 활용하여 봉완의 집까지 쫓아갑니다. 우학의 기억에 봉완이 있었기에 더더욱 자신이 기호라고 생각하게 된 우학은 슬퍼하지만, 집에 돌아와 목하에게 위로를 받습니다. 

우학은 오늘 같은 일이 또 생길 수도 있으니, 봉완을 스토킹 같은 걸로 엮어서 경찰에 신고하자고 합니다. 하지만 보걸은 안된다고 증거도 없고 보복을 당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우리가 목하를 지켜주면 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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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는 뛰어난 운전실력으로 운전면허를 따게 되고, 란주의 차를 배차받기 위해 소속사 주차장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서준이 란주의 앨범을 파는 게 아니라 수거해 온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것을 따지려고 하자, 란주의 전 매니저인 용관이 나오지 않는 마이크를 목하가 하나 슬쩍 훔치는 것을 빌미로 협박을 하여 어쩔 수 없이 따지지 못하고 뒤돌아 나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란주는 하나의 묘책을 생각해냅니다. 서준이 앨범을 내주지 않는다면, 슈가기획 대표에게 이적하기 전 앨범을 발매해 달라고 할 계획이었죠. 하지만 황대표는 하나의 조건을 내겁니다. 곧 있으면 딸 결혼식인데 거기에 축가를 부르러 오라는 것이었죠. 라이브를 할 수 없는 란주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목하에게 그런 일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학의 가족들은 모두 긴급 연락처에 본인들을 저장시켜 주어 목하에게 행복감을 줍니다. 그리고 보걸까지 긴급 연락처에 자신의 번호를 입력하고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합니다. 그 순간, 목하는 그게 새벽이면, 밤이면 어쩌냐고 묻고 보걸은 그때 기호가 말한 것처럼 잠귀가 밝으니 언제든지 무조건 누르라고 말합니다. 

란주는 축가를 부르고 앨범을 발매하고 싶지만, 자신의 처지가 한심하여 술을 진탕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그때 목하를 발견한 란주는 괜히 목하에게 화를 내고, 목하는 란주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란주의 편을 듭니다. 목하에게 미안하여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내는 란주는 찜질방 안에 있는 코인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를 불러봅니다. 그러나 성대결절 때문에 고음이 전혀 안 되는 상황에 또 한 번 좌절합니다. 

 

그리고 황대표 딸의 결혼식이 있는 날, 서준은 황대표를 찾아와 란주의 앨범을 발매하지 않는 조건으로 RJ엔터의 사외 이사자리를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황대표는 뻔히 보이는 서준의 마음에 거절합니다. 

란주가 오지 않는 결혼식에 목하는 자신이라도 참석하기 위해 도착합니다. 그런데 황대표를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목하. 황대표는 춘삼중학교 선생님으로 란주의 노래를 듣고 가수로 키우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둘이서 서울로 와서 란주를 키워준 사람이었네요. 목하는 란주에게 전화하여 처음으로 란주의 노래를 들었을 때가 5살이었다고 그때부터 나는 란주의 팬이었다고 함께 노래를 부르자고 자신이 다 커버해 주겠다고 황대표의 후회가 아닌 자랑이 되자고 꼭 결혼식장에 오라고 이야기합니다. 결국 란주는 결혼식장에 도착하여 목하와 듀엣으로 멋진 축가를 선물합니다. 

 

https://tv.naver.com/v/42694074

[LIVE] 결혼식 축가 무대 오른 박은빈X김효진, 감미로운 듀엣🎶 | tvN 231111 방송

 

외롭게 딸의 축가를 자신의 색소폰 연주로 끝낼 뻔 했는데 한창 뜨고 있는 란주가 축가를 해주러 오자, 황대표와 란주는 그동안 묵혀왔던 서운했던 모든 것들을 털어냅니다. 란주는 목하에게 화를 냈던 것을 사과하고, 고맙다고 말합니다. 목하는 그저 꿈에 그리던 란주와 함께 듀엣을 했다는 사실에 마냥 행복하기만 하죠. 

결국 앨범 발매를 막지 못한 서준은 란주의 기세를 꺾기 위해 RJ엔터의 최고 가수인 은모래에게 N번째 전성기에 출연하여 란주와 대결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쉬고 있는 목하를 찾아온 우학은 기호를 찾았다고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그러니까 이제 찾지도 말고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줍니다. 그러면서 기호가 옛날에 찍어준 UCC영상이 들어있는 USB를 건네주죠. 

봉완은 기호의 친구였던 대웅에게 목하가 세상에 나왔으니 기호도 조만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기호가 맞고 자랐다는 걸 알고 있는 대웅은 지금은 성인이 되었고 잘살고 있는 애를 왜 찾으려 하냐며 굳이 찾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그날 밤, 갑자기 대웅은 교통사고가 나죠. 경찰은 차에 있던 말벌을 쫓아내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파트 경비로 말벌을 잡아왔던 봉완이 한 일이라는 게 티가 나지만, 증거가 없는 상황. 

 

우학은 봉완을 계속 감시하고 있었고, 집 열쇠를 화분 밑에 숨기고 출근하는 봉완을 봅니다. 그리고 봉완이 경비실이 비운 사이에 근무일지를 확인하고 봉완의 근무가 있는 날, 봉완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집안 거실에 떡하니 걸려있는 가족사진에는 우학의 엄마와 봉완, 그리고 우학과 보걸이 있는 걸 보고 우학은 충격을 받습니다. 

그때 이 집에서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기억이 떠오르고, 보걸이 갑자기 집에 들어와 우학에게 나가자고 말합니다. 우학은 보걸에게 저 사람이 내 아버지, 아니 우리 아버지냐고 묻습니다. 

목하는 결혼식에 가기 위해 보걸의 엄마에게 빌린 옷을 돌려주러 왔습니다. 그런데 보걸의 엄마가 기호의 엄마가 항상 말해주었다는 간절하게 바라면 언젠가 어떻게든 이루어진다.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라는 말을 하는 걸 듣고, 기호를 아느냐고 물어보면서 무인도의 디바 5화가 끝이 납니다. 

 

 

 

2. 리뷰 

진짜 봉완은 너무 싫은 류의 인간이네요. 자신이 한 일은 생각하지 않고 4명의 가족이 완전체가 되는 날을 꿈이라도 꾸는 듯 거실에 떡하니 가족사진을 걸어두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4인가족이 살던 때 그대로 살림까지 유지하고 자신에게 돌아올 그들을 기다리고 있죠. 지금까지는 배다른 형제일 거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저렇게 가족사진에 우학과 보걸이 함께 있다는 걸 보면 둘은 형제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서준은 결국 치사하게도 은모래를 불러 란주를 N번째 전성기에서 누리고 있는 인기를 꺾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는 은모래와 서목하의 대결이 되어버리네요. 점점 재미를 더해가는 무인도의 디바 6화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