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쿠키> 드라마 정보 15화 줄거리 15회 리뷰｜수영의 고민

넷플릭스 드라마 하이쿠키 15화 줄거리 리뷰 

 

 

1. 하이쿠키 15화 줄거리 

민영은 층간소음에 참지 못하고 위층으로 올라가고 그곳에서 수영은 민영아, 괜찮아?라는 말만 계속 반복합니다. 민영은 이렇게 자신을 생각해 주는 수영으로 돌아오는 것이 싫기에 꿈에서 깨어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꿈속에 있는 민영의 얼굴에 흉터가 생겨나면서 민영은 뭔가 결심한 듯 현관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사실 민영은 이번에 처음 눈을 뜬 것이 아니었네요. 건우가 민영을 병원에서 데리고 올 때부터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눈을 뜨고 건우가 자신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고 있다는 걸 눈치챕니다. 하지만 계속 눈을 감고 자는 척을 하며 건우가 자신이 있는 곳에서 하는 통화 내용을 다 엿듣고 있었죠.  

건우가 떠나자, 민영은 눈을 뜨고 일어나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오래 병원에서 계속 누워 있었던 탓에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주저 앉습니다. 그리고 건우가 밖에서 여러 가지 자물쇠들을 채워놓아 탈출도 쉽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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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모는 진우와 함께 호수 앞을 가로 막고 왜 수영이 갑자기 그런 이벤트 문자를 보내서 호수를 집밖으로 데리고 나왔을까에 대한 묻습니다. 호수가 셰프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진우는 함께 말을 하지만, 호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셰프가 이 사실을 알면 위험해지지 않겠냐는 말을 던지고 기숙사로 들어가죠. 

 

 

호수는 수영에게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수영은 건우가 연기하고 있는 유성필이라는 사람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미 죽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그 시체를 찾으면 건우도 끝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함께 학교 밖으로 나가서 건우를 끝내자고 하죠. 하지만 이 사실은 몸을 사리고 있는 호수를 학교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건우의 약점 하나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그것이 진실이건 거짓이건 상관없이 그냥 그럴듯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이죠. 

 

 

그리고 수영은 어느 대학을 갈 건지, 여기 적힌 대학은 모두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이었던 대학생활에 대해 상상합니다. 하지만 이제 이은서로 사는 자신도 끝이기에 상당히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민영을 구하고 싶지만, 지금처럼 사는 것이 꿈이었던 수영의 마음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 

건우는 회장을 만나 진짜 허실장이 죽었는지 확인을 합니다. 드럼통에 물조절을 잘못했나 너무 금방 죽어버렸다는 회장의 말에 확인을 위해 드럼통을 열어보고, 검은 물 안에 손하나만 위로 나와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손에는 허실장 손에 새겨진 문신과 같은 문신이 새겨져있고, 건우는 그 손을 보고 허실장이 죽었다는 것을 믿게 됩니다. 그리고 회장은 허실장의 폰을 건우에게 전달합니다. 

 

민영은 또 다시 건우가 자리를 비웠을 때를 노려 창고에서 도망을 가려고 노력하지만 바깥에서 잠겨있기에 혼자 그 문을 열기에는 많이 버거워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되자, 수영은 호수와 함께 건우의 약점을 잡기 위해 학교 밖으로 나갑니다. 수영은 호수에게 커피 하나를 건네주고 이 곳이 약속한 장소가 맞다고 하며 전화 한 통을 합니다. 그동안 커피를 한 모금 마신 호수는 길거리에서 쓰러집니다. 아마 수영이 커피 안에 마약을 타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건우가 차에서 내리고 수영은 호수를 두고 자리에서 떠나며 하이쿠키 15화는 끝납니다. 

 

 

2. 리뷰 

수영은 정말 이은서의 삶을 포기하는 데 큰 마음을 먹은 것 같습니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것과도 같기에 정말 고민이 만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과 함께 찍기로 한 우정사진도 비가 오는 날이지만, 얼른 찍어버리고 추억을 쌓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일상인 일들도 수영에게는 일상이 되지 못하는 것이 정말 불쌍하네요. 그리고 결국 건우에게 호수를 넘기게 되는 수영은 민영과 다시 만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하이쿠키 16화 줄거리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