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쿠키> 드라마 정보 14화 줄거리 14회 리뷰｜민영의 꿈, 깨어난 민영!

넷플릭스 드라마 하이쿠키 14화 줄거리 리뷰 

 

 

1. 하이쿠키 14화 줄거리 

수영과 호수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 유성필에 대한 자료를 모아 보지만 아무래도 알아보는데 한계를 느끼고 좌절합니다. 그리고 건우는 허실장에게 셰프를 찾았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며 속았다고 말합니다. 회장과 따로 말을 나눈 사실을 숨기고 있는 건우를 아는지 모르는지 허실장은 셰프를 찾는 일이 늦어지고 있다는 사실만을 걱정하고 있네요. 

호수의 배고픔을 느낀 수영은 호텔에서 룸서비스라도 시켜먹자고 이야기하고, 때마침 벨소리가 들리자 룸서비스가 온 줄 알고 호수는 아무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줍니다. 그런데 문 앞에 있는 사람은 건우였죠. 수영은 그 모습에 매우 놀라고, 어떻게 왔냐는 물음에 건우는 네비 찍고 왔다고 말합니다. 호수의 신발안에 위치추적기를 넣어둔 걸 보니 역시 경찰은 경찰입니다. 

 

건우는 수영에게 사실 호수는 직접 개발해서 만든 하이쿠키가 아닌 훔친 레시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해독제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수영은 건우가 호수를 데리고 가지 못하게 합니다. 

수영과 건우는 서로 말다툼 끝에 일단은 건우도 내가 셰프를 데리고 있다는 증거가 필요하니 호수에게 쿠키에 들어가는 재료를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렇게 잠시동안 호수에게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수영은 호수가 레시피를 훔쳤다고 해도 지금은 제일 그 쿠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호수라며 무조건 해독제를 만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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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수는 민영이 쿠키를 먹고 꾸는 꿈을 수영에게 말해주죠. 민영이 꾸는 꿈은 바로 얼굴에 흉터가 사라지고, 아빠도 없고,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언니는 못되지는 꿈을 꾼다고 합니다. 이제 그만 자신을 챙기고 스스로만 챙기는 이기적인 언니인 수영이 되는 것을 바랬던 민영의 진심을 알게 된 수영. 

민영은 여전히 꿈속에 있고, 옷도 잔뜩사고 남자친구도 있는 수영의 모습이 만족스러운 민영은 자꾸 들려오는 층간소음에 화가 나서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자신만 생각하던 수영이 갑자기 민영을 걱정하고, 그 모습을 본 민영은 이건 언니가 아니라며 꿈에서 깨고 싶지 않다고 울먹거립니다. 

 

그리고 다음날, 건우는 호텔에서 이야기한 쿠키에 들어가는 재료를 받기 위해 수영과 둘이서만 대화를 요구합니다. 그리고는 지금 너에게 제일 중요한 것을 내가 가지고 있다고 약점은 이렇게 잡는거라고 말합니다. 민영을 데리고 있으니 호수를 넘기라는 제안을 하는 건우. 사실 호수의 엄마를 인질로 잡으려고 했지만, 눈치 빠른 호수가 이미 엄마를 다른 병원으로 옮겨두었다는 사실을 말하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민영이를 데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호수를 넘기면 그 레시피로 민영이를 깨울 수 있는 해독제도 연구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말에 수영은 고민하게 되죠. 

 

그리고 건우는 수영이 전달해준 증거를 회장에게 가져갑니다. 셰프를 데리고 있음이 확실시된 이상 이제 허실장을 처리해 달라고 말합니다. 허실장을 처리할 테니 셰프를 바로 넘기라고 이야기하는 회장. 그 시각, 허실장은 회장의 부하들에 의해 습격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고민 끝에 건우에게 호수를 넘기기로 한 수영. 수영은 무슨 생각인지 도저히 모르겠지만 일단은 민영이를 위해 호수를 배신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영은 건우에게 민영이의 사진을 요청하고, 건우는 자고 있는 민영이의 사진을 찍어 수영에게 전송하고 그곳에서 벗어납니다. 그리고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리고, 침대에 누워서 자고 있는 줄 알았던 민영이 드디어 눈을 뜨면서 하이쿠키 14화가 끝납니다. 

 

 

2. 리뷰 

 

수영은 민영을 깨우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민영은 그냥 자연스럽게 깨고 말았습니다. 잘된 건지 안된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축하할 일이네요. 만만치 않은 민영도 깨어나고, 이제 수영과 민영이 다시 만날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민영이도 그렇고 수영이도 그렇고 정말 꿈이 소박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이 자매들이 너무 불쌍하기만 하네요. 

허실장을 죽이겠다고 했지만, 죽이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회장이 확실히 처리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할 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회장이 그렇게 쉽게 한낱 경찰의 말에 자신의 오른팔을 쉽게 처리할까도 의문이고 말이죠. 

그럼 저는 다음 하이쿠키 15화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