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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줄거리와 리뷰

by D&DH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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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부제 7510은 주인공들의 이름을 합친 뜻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치호(75)와 일영(10)을 더하면 7510이 되죠.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고,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쉽게 그 의미가 전달됩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 달짝지근해에서 유해진이 첫 로맨스 주인공으로 등장한 점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정보

 

  • 장르 : 코미디
  • 국가 : 대한민국
  • 개봉날짜 : 2023.08.15
  • 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19분
  • 관객수 : 138만명
  • 감독 : 이한
  • 각본 : 이병헌, 이한
  • 주연 :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

 

 

줄거리

 

주인공 치호는 타고난 미각을 가진 제과 회사의 직원으로, 자신만의 능력을 발휘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자만을 계속 먹으며 밥은 거르는 등 불규칙한 식습관을 이어가다 보니, 결국 건강검진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받게 되죠.

이 작은 제과 회사는 치호의 뛰어난 미각 덕분에 살아남았지만, 회사는 치호의 건강을 돌봐야 한다는 이유로 한 달간의 휴가를 강제로 주게 됩니다.

 

 

휴식 중, 치호는 형의 빚을 갚기 위해 금융 대출회사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여인인 일영을 만나게 됩니다.

일영은 혼자 앉아 있는 어린아이를 챙기는 치호의 모습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일영은 점차 치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우연히 계단에서 넘어져 치호와 함께 병원에 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치호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병원에서 영양실조 진단을 받은 치호에게 일영은 혼자 식사하지 말고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합니다.

치호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둘은 함께 식사를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은 점점 더 가까워지며, 치호가 과자만 먹고 있는 생활에 대해 걱정한 일영은 그에게 과자를 계속 먹는 것보다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회사는 치호의 능력을 잃지 않으려, 두 사람을 떨어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과연 처음 사랑을 하게 된 치호의 첫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 ​ ​

 

 

 

영화 달짝지근해 7510 리뷰

 

로맨스 영화에서 보통 주인공은 잘생기고 매력적인 인물이 많다는 편견이 있지만, 이 영화는 그 틀을 깨는 작품이었습니다.

유해진은 외모와 관계없이 그 자체로 매력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충분히 감동적인 로맨스를 보여줄 수 있었죠.

 

그리고 영화 달짝지근해 안에는 적당한 유머와 감동적인 로맨스가 어우러져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재개그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더 큰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해진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훌륭했고, 특히 김희선은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와 반가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여전히 아름답고, 그녀의 밝고 귀여운 캐릭터는 영화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만약 그런 사람이 실제로 내 곁에 있다면, 정말 힘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전개에 대해선 조금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유쾌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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