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줄거리와 리뷰

 

킹스맨 시리즈는 그 독특한 유머와 세련된 액션 스타일 덕분에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죠?

특히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작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화려함으로 큰 기대를 모은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 킹스맨 2는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의 협력, 에그시의 성장, 그리고 해리의 복귀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화려한 액션과 반전이 가득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서 볼거리가 풍성했어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정보

 

• 장르 : 액션, 모험, 코미디
• 국가 : 영국, 미국
• 개봉날짜 : 2017.09.27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러닝타임 : 141분
• 관객수 : 494만명 ​ ​ ​
• 감독 : 매튜 본
• 주연 :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태런 에저튼
• 조연 : 마크 스트롱, 할리 베리, 엘튼 존, 채닝 테이텀 등 ​

 

 

줄거리

 

1년 후, 에그시는 킹스맨의 정식 일원이 됩니다.

그는 스웨덴의 틸리 공주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중, 이전 사건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있는 찰리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찰리는 추격전 끝에 패배하지만, 그의 잘린 의수를 이용해 킹스맨의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기 시작합니다.

이 정보로 세계 최대 마약 카르텔인 골든 서클의 우두머리 포피는 킹스맨 본부를 급습하고, 에그시와 멀린을 제외한 모든 요원들을 처치합니다.

 

 

에그시와 멀린은 최후의 날 프로토콜을 통해 미국의 비밀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지원을 요청하게 되고, 그곳에서 발렌타인에게 총을 맞고 죽은 줄 알았던 해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기억상실에 걸려 있었죠.

킹스맨과 스테이츠맨은 협력해 포피의 음모를 막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한편, 포피는 전 세계 마약 사용자들에게 독을 퍼트리며, 해독제와 맞바꾸기 위해 마약 합법화와 자신이 이끄는 조직에 대한 사면을 요구합니다.

에그시와 해리는 클라라를 통해 해독제를 얻으려 하지만, 스테이츠맨의 에이전트인 위스키의 방해로 실패하게 됩니다.

해리는 위스키가 의심스러워 공격을 시도하지만, 에그시는 해리가 아직 기억을 되찾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에그시와 멀린, 해리는 포피의 은신처인 캄보디아의 포피 랜드에 침투해 해독제를 운반하는 드론을 확보하려는 작전을 세웁니다.

과연 그들은 포피의 계획을 막고 해독제를 얻어 전 세계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리뷰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의 감독 매튜 본은 속편을 잘 만들지 않는 감독으로 유명한데, 킹스맨의 엄청난 성공에 힘입어 킹스맨 2가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킹스맨 하면 빠질 수 없는 명대사가 있죠.

바로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이 대사처럼, 재치 있는 대사와 긴장감 넘치면서도 멋진 액션들이 이 시리즈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킹스맨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는 거죠.

 

하지만 몇몇 캐릭터가 너무 부각되지 않아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할리 베리와 채닝 테이텀의 출연 분량이 너무 적어서 팬들이 아쉬움을 표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해리의 복귀와 기억상실 전개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가 기억을 되찾고 전매특허인 우산 전투씬을 다시 보여줄 때는 정말 기쁨을 느꼈죠.

 

다만, 1편의 감동에는 조금 못 미친다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빌런 포피는 정말 강렬하게 잔인하면서도 교활한 캐릭터여서 충격을 받았죠. 그래서 이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었구나 싶었던...

 

전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비해서는 약간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여전히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덕분에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