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7화 줄거리 7회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7화 줄거리 리뷰 

 
 

1. 이두나 7화 : 화, 해 줄거리 

두나는 붙잡는 원준을 뒤로하고 인욱(P)의 차를 타고 갑니다. 인욱은 두나에게 복귀가 더 늦어지면 사람들에게 잊혀진다고 복귀를 권합니다. 하지만 두나는 잊혀지고 싶다면 어쩔 거냐고 하죠. 사람들에게도 당신에게도 잊혀지고싶다고. 하지만 인욱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두나가 버림받는 걸 두려워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림받은 기분을 느껴보라고 지금까지 혼자 내버려 둔 거냐며 화를 내는 두나는 결국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립니다. 급하게 차를 멈추고 인욱은 두나를 챙깁니다. 둘은 지금까지 쌓아두었던 말다툼을 하고, 두나는 혼자 다친 다리로 절뚝거리며 할머니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원준은 떠나버린 두나를 혼자 기다리다가 엄마에게 온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갑니다. 돌아왔는데 원준이 이미 가고 없자, 두나는 슬퍼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떠난 후, 연락이 없는 두나를 원준은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두나가 중학생 때 처음으로 만난 인욱은 아이돌 계약을 하면 입을 옷, 잘 곳, 먹는 것 모두 다 자신이 케어해줄꺼라고 하며 두나 옆에서 늘 함께 했었네요. 물론 매니저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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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훈은 어느새 이라를 향한 마음이 피어오르고, 이라의 부름에 달려갑니다. 패션쇼가 있다며 모델이 아니라도 피팅만해달라는 말에 옷을 갈아입으러 간 정훈. 정훈이 옷을 입을 줄 몰라 허우적거리다가 나오는데, 밖에는 이라의 전 남자 친구가 찾아와 진상을 부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라고 소리를 지르는 이라에게 정훈은 갑자기 자기야라고 하며 이라에게 다가갑니다. 옷은 이상하게 입고 있지만, 내 여보한테 손 떼라며 돈이나 갚으라는 말에 꼼짝없이 빌려줬던 돈까지 받아내는 정훈의 모습에 이라는 또 한 번 반하고, 돈을 받고 신나 하는 이라의 모습을 보는 정훈은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쉐어하우스로 돌아온 원준은 또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거는 두나를 보며 화가 납니다. 무시하는 원준을 잡아 그 남자랑 뭐 했는지 왜 물어보지 않느냐며 궁금한 거 물어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원준은 그 사람이랑 뭘 했는지는 궁금하지 않은데 나랑 뭐 하는 건지가 궁금하다고 말하며 화를 냅니다. 원준은 인욱의 등장으로 두나와 거리감이 생긴 듯합니다. 
두나는 드림스윗의 멤버를 만나기 위해 카페로 향합니다. 멤버는 두나에게 망하는거 보니 꼬시냐고 묻고, 그러게 잘하지 그랬냐고 말하며 웃습니다. 두나가 그때 노래가 나오지 않았던 말을 믿는다고 말하며, 그때 두나가 무대에서 뛰어내리지 않았다면 내가 뛰어내렸을 거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 멤버가 두나는 고맙습니다. 

원준은 쉐어하우스에서 나가려고 마음을 먹고, 그 사실을 안 두나가 방으로 찾아옵니다. 두나는 항상 자신의 마음대로 원준을 상대했기에 또 두나 마음대로 원준을 안아버리고, 원준은 담배냄새가 난다며 밀쳐냅니다. 하지만 두나는 담배를 끊었다고 하고, 그럼 그 사람 냄새인가 보다며 화난 모습을 보이죠. 하지만 두나는 난 너여야 한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원준은 두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라고 하고, 두나는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원준은 좋아한다고 그 사람이 아닌 나를 좋아하다고 말하라고 하자, 두나는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또 뜨거운 키스를 합니다. 

그렇게 둘은 화해를 합니다. 둘은 서로가 아니면 안된다는 말을 하며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좋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나가 드림스윗 멤버를 만났을 때 시킨 쉐이크는 한입도 하지 않고 카페에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두나는 다시 아이돌 생활을 시작할 것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2. 리뷰 

두나는 이제서야 진정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인욱의 등장으로 뭔가 또 꼬일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정훈과 이라는 결국 둘이 잘될 것 같습니다. 자기야라고 하며 도와주는 모습에 어떤 여자가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네요. 사랑을 절대 믿지 않는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지고 있었던 정훈이 이라를 만나 조금씩 달라지네요. 
원준은 이제 두나를 너무 사랑하지만, 둘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슬퍼집니다. 하지만 아무리 밀어내려해도 자꾸만 다가오는 두나 때문에 마음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럼 이두나 8화 줄거리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