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5화 줄거리 리뷰
1. 드라마 이두나 5화 : 친구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일 줄거리
둘은 입을 맞추고, 정신을 차린 원준은 그제서야 두나를 밀어냅니다. 그리고 정전이 되었다는 두나의 집을 고쳐줍니다. 차단기를 살펴보고 바로 불이 들어오게 해주는 원준에게 또 반한 두나. 원준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와 두나와의 키스를 생각하며 잠을 자지 못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하루종일 그 생각에 공부가 되지 않네요.
그렇게 집에 돌아온 원준의 방에 두나가 아주 자연스럽게 앉아있습니다. 원준은 도대체 어제 왜 그랬냐고 두나에게 묻고 두나는 그냥 했다고 말합니다. 원준은 아무 의미 없는 행동에 설레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만, 두나는 자꾸 장난치는 듯한 행동을 보여 원준의 마음은 속상합니다.
결국 무단외박과 단정치 못한 행동으로 기숙사에서 쫓겨난 이라는 원준을 만나 며칠만 함께 지내자고 합니다. 원준은 어이가 없어서 밀어냅니다.
그리고 세훈의 고백을 받았었던 진주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거절을 하고, 세훈은 그 사람이 원준이냐고 물어보죠. 또 진주는 아빠에게서 욕이 가득한 문자를 받고, 그런 아빠에게서 벗어나고 싶은 진주는 도피처로 원준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말합니다. 원준은 인문대 옥상에서 수많은 건물들을 바라보며 진주에게는 돈 걱정이 없어서 좋겠다는 말을 하고, 진주는 자기도 몰래 갑자기 울컥하는 마음에 원준에게 화를 내고 돌아섭니다. 그런 진주를 원준은 붙잡고 무슨 일인지 진주는 곧 울 것만 같은 표정이었고, 진주는 원준에게 너무 멀리 가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한편, 쉐어하우스는 갑자기 북적이기 시작하죠. 두나는 갑작스럽게 룸메를 구하고, 그렇게 기숙사에서 쫓겨나게 된 이라와 집을 나와 갈 곳 없는 진주도 1층에서 두나와 함께 지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레 원준과 엮인 여자들의 동거가 시작되죠.
어느 때와 다름없이 밖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두나의 옆에 진주가 나와서 원준이에게 고백 비슷한 걸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두나는 방은 빌려줄 수 있지만, 그건 응원해 줄 수 없다고 말하죠. 하지만 진주도 지지 않고, 익숙하고 추억이 있다는 거, 그건 힘이 꽤 큰 거라며 그걸 믿어보겠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에 슬퍼진 두나는 혼자 클럽에 가서 술도 마시고 춤도 춥니다. 그곳에서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한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두나는 다른 곳으로 가자는 말에 그러기로 하고 자리를 이동합니다.
그시각, 원준의 방에 담요를 가지러 간 진주는 수학책에 꽂혀있는 둘이 고등학생 때 찍은 사진을 보며 웃습니다. 하지만 돌아서는데 침대 옆에 두나의 담뱃갑을 발견하고 서운해하네요. 클럽에 간 두나 없이 술을 한잔 하는 셰어하우스 식구들은 원준과 진주가 잘될 수 있도록 밀어줍니다. 원준은 진주에게 산책을 가자고 하며 둘이서만 밖으로 나오고, 그때 발견한 두더지게임을 보고 진주는 반갑게 뛰어가 동전을 넣지만, 고장이 나서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노력하지만 절대 되지 않는 게임기를 보며 진주는 속상해집니다. 결국 진주는 자신의 집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원준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정말 행복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고백을 받고 집에 들어간 진주는 언니가 남자를 만났다는 이유로 머리카락이 잘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원준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살았던 것이었죠. 그 말에 원준은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그때 내가 위로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버렸다고 합니다. 진주는 지금이라도 위로를 해달라고 하지만, 원준은 미안하다는 말만 할 뿐이었죠. 그렇게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원준의 마음은 정리되고 이제 완전히 두나로 기우는 것 같습니다.
클럽에서 만난 남자는 두나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집으로 가는 두나를 잡아서 키스를 하려 하지만 두나는 거절합니다. 결국 두나에게 욕을 하는 남자를 보고 원준이 나섭니다. 그리고 원준은 두나가 차에 두고 왔다는 폰을 가지러 가고, 자꾸 막말을 하는 그 남자의 손을 차문으로 찍어버리고 돌아옵니다.
원준은 두나에게 폰을 전해주고, 두나는 원준의 손을 잡지만 그대로 돌아서서 혼자 농구를 하러 갑니다. 그러나 또 아무렇지 않게 다가와 원준의 머리를 만지는 두나에게 화가난 원준은 그냥 뒤돌아 갑니다. 두나는 그런 원준의 뒤에서 그의 등에 농구공을 던져버리죠. 원준은 두나에게 누구랑 다르지 않다고 한 거냐며 묻고, 두나는 내가 너한테 정말 반한 거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습니다. 그런 두나에게 키스를 하는 원준. 두나는 친구랑은 안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고, 원준은 안 한다고 말하며 다시 키스를 합니다.
계속해서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원준과 두나를 끝으로 이두나 5화는 끝이 납니다.
2. 리뷰
4회도 키스 엔딩이었는데 5회는 더욱 진한 키스 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냥 키스 했다는 장난스러운 대답은 원준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도 다 상처를 받을 만한 언행이었는데요.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세게 나오는 두나의 마음을 원준은 알 길이 없었죠.
그리고 진주의 아빠는 정말 자식들을 억압하지 못해서 안달이네요. 자유라고는 없이 살았을 진주의 인생을 생각하니 너무 불쌍해집니다. 그런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을 것 같아요.
두나는 외롭고, 사랑을 받지 못해 아등바등하며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렇기에 두나가 P라는 인물에게 버림 받을까봐 계속 전화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둘은 서로에게 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깨고, 진한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대사가 일상생활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것들이 많지만, 곱씹어보면 좋은 말들이 많아서 계속 보게 되는 것이 드라마 이두나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이두나 6화 줄거리로 돌아오겠습니다!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두나!>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7화 줄거리 7회 리뷰 (0) | 2023.10.24 |
---|---|
<이두나!>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6화 줄거리 6회 리뷰 (0) | 2023.10.23 |
<거래> 웨이브 드라마 정보 거래 6화 줄거리 거래 6회 리뷰 (0) | 2023.10.23 |
<거래> 웨이브 드라마 정보 거래 5화 줄거리 거래 5회 리뷰 (0) | 2023.10.23 |
<이두나!>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4화 줄거리 4회 리뷰 (0) | 2023.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