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9화 줄거리 9화 리뷰｜이두나 결말｜이두나 마지막회 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9화 줄거리 리뷰_ 드라마 이두나 결말!

 

1. 이두나 9화 : 이두나! 줄거리 

두나는 솔로 컴백 준비에 여념이 없고, 다시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여기저기서 보이는 두나의 얼굴을 보며 원준은 두나가 그리워 답장은 없지만 생각이 날 때마다 메시지를 보내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이 오는 겨울 두나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두나는 원준을 보고 밥먹자고 말하고 식당으로 옵니다. 연락 많이 했었냐고 묻는 두나에게 원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전화를 쓸 수가 없었고, 지금도 겨우겨우 힘들게 나온 거라고 하는 두나는 전적이 무섭다며 어디를 가도 내가 도망갈까 봐 따라온다고 이야기합니다. 원준은 두나는 노래 부르는 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응원하겠다고 합니다. 두나는 우리 사이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원준은 군대에 간다고 합니다. 2년이면 자신도 자리 잡을 거고 그러면 사생활도 아무도 신경 안 쓸 거라고 하며 원준과 다시 함께할 날들을 기대하죠. 그렇지만 원준은 두나의 연예계 생활에서 자신이 방해가 될 것을 알기에 그만하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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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두나는 니가 날 놓은 거라고, 자신 없어서 도망치는 거라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네가 날 버린 거라고 말합니다. 두나는 울먹이며 원준을 떠나고, 원준은 두나를 잡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습니다. 원준은 그렇게 군대에 입대하고, 두나는 일본 진출까지 성공하여 승승장구합니다. 

어느새 제대한 원준은 정훈과 이라가 함께 살고 있는 집에서 깨어나고, 정훈과 이라는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네요. 그리고 원준은 친구인 수진의 가게에서 잠시 일을 하며 지내고, 그 곳에서 진주를 보게 됩니다. 진주는 해외에서 지내던 사진을 보여주고, 두나가 브라질 공연에 왔을 때 만났었다며 당황하며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들이 살던 쉐어하우스는 리모델링을 하여 집주인의 아들이 결혼할 때 신혼집으로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모인 식구들. 여기서 두나만 또 빠져있습니다. 2차는 정훈과 이라의 집에서 하자고 조르지만, 원준은 내일 면접이 있어서 빠지고, 혼자 다시 쉐어하우스에 돌아옵니다. 그런데 그곳에 두나가 서있네요. 늘 그렇듯 담배를 피우고 있는 두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 또 인사를 건넵니다. 둘은 만나서 오랜만에 대화를 하지만, 두나가 원하는 대화가 아니었고 두나는 혼자 크지만 아무도 없는 집으로 돌아와 소리 내어 웁니다. 

분노를 참지 못하여 다시 원준의 집으로 찾아온 두나는 할말이 잘 지내라는 말 뿐이냐며 화를 냅니다. 참았던 분노를 쏟아내는 두나는 이번엔 네가 빌라며 원준에게 미안하다고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원준. 후회한다고 후회했다고 하라고 하는 두나의 말에 후회한다고 하루도 후회를 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그만 흔들라고 말하는 원준에게 두나는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진한 포옹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5급 공무원 면접에 합격한 원준과 솔로 활동 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두나의 모습이 나오죠. 그리고 진주는 집에서 나와 억압받고 있던 삶을 떨치고, 행복하게 자신을 위해 살고 있습니다. 

일본 공연이 있어서 일본에 온 두나와 일본에서 일이 있어서 온 공무원 원준이 스쳐지나가며 이두나는 끝이 납니다. 

 

 

2. 리뷰 

일단 결말이 정말 헷갈려서 어떻게 된 건지 잘 몰랐었는데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시면 마지막 회에서 두나와 원준이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진한 포옹을 하면서 둘이 다시 만나는구나 싶었는데,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또 둘이 아무렇지 않게 서로를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둘은 결국 헤어졌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게 뭐야 둘이 만난다는 거야, 안만난다는 거야라고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회차에 오프닝 영상이 끝나고 인트로가 짧게 나오는데 그것을 조합해 보면 두 사람이 일본 기찻길을 사이에 두고 서있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 회에서는 핑크뮬리를 사이에 두고 서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마지막 회에서 입고 있는 원준의 옷은 일본에 일이 있어서 왔을 때의 옷과 동일한 것으로 봐서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나 사랑할 것으로 결말이 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하려구요. 둘이 너무 잘 어울리니까 말이죠. 다시 만나게 된 두나와 원준. 원준이가 이제 그만 고집부리고 두나의 마음을 받아줬으면 좋겠네요. 

그럼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이두나!> 줄거리 및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즐겁게 관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