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넷플릭스 드라마 정보 8화 줄거리 8회 리뷰

 

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 8화 줄거리 리뷰 

 

 

 

1. 이두나 8화 : 최대한 뻔하고, 대단하지 않은

두나와 원준은 드디어 어느 커플과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데이트를 즐깁니다. 어느 날, 둘은 밴드 공연장을 방문합니다. 즐겁게 음악을 듣고 있던 그때, 원준은 엄마에게 자꾸 전화가 와서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동생이 아파서 수술 날짜를 잡아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다시 들어가죠. 

그리고 이라와 친구들은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있습니다. 이라는 술에 만취되어 있었고, 친구들은 이라의 폰에 저장되어 있는 남자들에게 지금 술 취해서 걸을 수가 없으니 데리러 오라며 주소를 보내는 장난을 합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제일 먼저 달려온 남자는 바로 정훈이었습니다. 이라를 업어서 쉐어하우스까지 데리고 온 정훈은 이라의 도발에 넘어가 둘은 격렬한 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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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과 함께 간 공연장에서 두나는 아이돌 시절을 생각하고, 바다를 보러 간 두나의 마음이 계속 심란해보입니다. 결국 원준은 두나에게 다시 노래를 하고 싶지 않냐 묻고, 노래하는 걸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두나는 너랑 헤어지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죠. 

원준은 동생의 수술 때문에 엄마와 동생 옆에 있어주기 위해 떠나고, 원준이 없기에 두나는 더 외롭기만 합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두나에게 내용증명이 하나 오는데, 계약 위반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네요. 인욱을 불러 왜 이렇게 까지 하냐고 묻지만, 마대표가 하는 일까지 내가 막아줄 순 없다고 끝까지 가서 피가 마를 거라고 합니다. 그 이야기에 두나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인욱은 다시 복귀하자고 하며 원준을 정리하라고 말합니다. 

두나는 진주가 살고 있는 곳으로 놀러오고, 진주는 집에서 나와서 학비도 없어서 돈을 벌기 위해 휴학했다고 합니다. 두나는 진주가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하고, 진주의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기에 더욱 정감이 갔던 것 갔다고 합니다. 처음 두나와 진주가 술을 마실 때, 밤이 늦어 진주의 아버지 전화를 대신 받은 두나는 전화를 받자마자 욕을 해대는 걸 듣고 원준이 앞에 있어서 아무렇지 않게 대처하고 끊었지만, 그로써 진주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되었죠. 두나는 진주에게 기대서 눈물을 흘립니다.  

동생을 퇴원시키고 다시 쉐어하우스로 온 원준은 여기저기에 있는 수면제를 발견하고 두나가 힘들어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결국 인욱 때문에 힘들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 원준은 인욱을 찾아가 두나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인욱은 군대, 취업 그거 다 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텐데 그때까지 두나를 만날 자신이 있냐고 합니다. 그리고 원준은 인욱에게서 현재 두나의 상황을 듣게 되죠. 

그리고 두나는 마대표를 만나 다시 컴백을 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마대표가 모든 것을 다 두나에게 맞춰주려고 하네요. 복귀를 위해 원준을 잠시 놓아야 하는 두나는 자신은 버릴 줄 모른다며 어떻게 해야 버릴 수 있는지 인욱에게 묻습니다. 버릴 수가 없으니 자신이 더 잘하겠다고 사정하지만, 인욱은 두나의 폰을 뺏고 떠납니다. 

원준은 두나와 함께 갔던 공연장에서 관객석에 있는 두나를 알아본 밴드 보컬이 두나를 무대로 올려 노래 한곡을 청했던 기억을 떠올립니다. 두나는 망설였지만, 사람들 앞에서 아주 멋지게 노래를 부릅니다.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원준은 노래부를 때 가장 빛이 나는 두나를 보며 더 이상은 자신과 함께 할 수 없음을 직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리뷰 

두나는 어릴때부터 아이돌 생활을 해왔기에 최대한 뻔하고 대단하지 않은 것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처음이었고, 그렇기에 원준과 함께 한 시간들이 모두 소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두나의 마음은 절대 원준과 헤어지고 싶지 않지만, 원준은 이미 공연장에서부터 두나와 헤어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노래 부를 때 제일 빛나는 사람을 자신이 잡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두나는 다시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폰을 빼앗겼기에 원준과 연락도 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그럼 저는 이두나 9회, 마지막 회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