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7화 8화 줄거리
유정임은 연쇄살인범 J의 위협을 받기 직전, 다행히도 교회에서 돌아오던 장명숙과 구만도가 나타나 그녀를 구출합니다.
김소영은 유정임이 소지한 칼을 보고, 25년 전 다온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했던 연쇄살인범 J가 다시 나타났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다온은 오미자 할머니를 찾아가 강빛나가 악마라는 진실을 전하며, 그녀의 말이 과연 어떤 의미인지 질문합니다.
오미자는 두 사람 중 한 명은 반드시 죽게 되지만, 아직 살 수 있는 기회는 남아 있다고 경고하며, 자신의 부모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다온을 지켜달라고 부탁했음을 전합니다.
그녀는 즉시 이곳을 떠날 것을 권유합니다.
다온이 떠난 후, 오미자는 촛불을 끄기 위해 거울을 보는데, 그 안에서 천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편, 한다온은 자신의 가족이 죽음을 당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으나, 강빛나는 확신에 차서 그가 가족을 해친 게 아니며, 만약 그렇다면 다온은 이미 지옥에 갔을 것이라고 위로합니다.
이로 인해 다온은 술에 취해 강빛나에게 자신이 그녀를 믿고 있다는 말과 함께 악마가스라이팅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강빛나는 한다온의 집에서 의심스러운 콜라캔을 발견하고, 그가 자신을 무증거로 의심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구만도를 어떻게든 쥐어보지만, 이미 한다온의 심증은 확고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빛나는 아롱에게 다온을 건드리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이때 아롱은 강빛나의 수상한 행동을 감지하고, 그녀가 눈물을 흘리면 보고하라는 협박을 구만도에게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빌런 최원중이 등장합니다.
재벌가의 자제로 KO푸드 대표이사인 그는,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시위를 벌이는 노조위원장을 식사 자리에 초대하여 컵라면을 제공하며 물로 화상을 입히겠다고 협박합니다.
더욱이 그는 그를 납치해 골프 연습장으로 끌고 가, 골프공으로 위협하고 결국 폭력배를 시켜 그를 산속으로 데려가 목을 매 자살로 위장해 죽이게 합니다.
원창선을 애타게 찾고 있는 아내와 딸의 이야기를 들은 클리닝 악마들은 원창선이 매우 훌륭한 사람이라며 강빛나에게 도와줄 것을 부탁합니다.
하지만 강빛나는 당연히 그 요청을 거부하며 최원중이 납치 후 살해했을 것이라며 죄인으로 처벌하겠다고 말하는 클리닝 악마들에게 응대합니다.
결국 원창선은 산에서 목을 매단 채로 발견되며, 최원중은 모든 대화가 녹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식사와 골프를 쳤을 뿐이라며 태연하게 주장합니다.
그는 경찰을 경시하며 자신의 지위를 자랑합니다.
경찰 내부에서는 김소영과 한다온이 사건에 대해 서장으로부터 강요받고, 다온은 격분하며 경찰이 죄를 밝혀야지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고 경고받습니다.
최원중의 아버지는 정재걸 국회의원에게 사건 해결을 부탁하며, 그 덕에 검사도 매수되고 증인도 조작되어 사건이 강빛나에게로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한다온은 원창선 사건 해결을 위해 분투하는 동안, 황천동에서 혼자 J를 추적하던 김소영이 납치되고 맙니다.
김소영의 남편이자 다온의 아버지 역할을 해온 주형석은 아내가 보관하고 있던 J 연쇄사건 파일을 다온에게 전달합니다.
이아롱은 강빛나에게 J 연쇄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한다온임을 알리지만, 그녀의 반응이 이상하자 먹잇감을 노리는 짐승의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강빛나는 최원중에게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40시간의 판결을 내립니다.
평소 같았으면 이것이 만족스러웠겠지만, 이날따라 강빛나는 마음이 아픈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구만도는 아롱이 사탄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언젠가 그녀가 배신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강빛나는 이를 무시합니다.
원유경은 아버지 사건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러나 암세포가 작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합니다.
사실 오미자가 그녀의 암세포를 줄여주었고, 클리닝 악마들이 납치한 폭력배들을 처치하며 치료비를 기부한 것.
그리고 마침내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최원중이 교회에서 기도를 하며 용서를 받았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본 강빛나는 충격을 받습니다.
다온은 강빛나가 또 살인을 저지를 것이라 우려하며 그녀를 막으러 가지만, 강빛나는 다온의 가족에게 당한 것보다 더 잔인한 복수를 해주겠다고 달콤한 제안을 합니다.
다온은 경찰로서 그 제안을 거절하며, 자신이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의로운 날이 밝고, 강빛나는 최원중을 처벌하기 위한 준비를 하며 그의 반응을 지켜봅니다.
최원중은 지옥의 개에게 뜯겨도 자신이 교회에 가서 회개했다는 얘기를 합니다.
강빛나는 반성하지 않는 자는 처벌받아야 한다며 그를 잔인하게 구타하고, 마침내 그의 처벌을 끝냅니다.
그 과정에서 한다온은 모든 것을 다 보고 있었고, 그가 자신의 행동에 분노하는 강빛나와 마주치게 됩니다.
하지만 다온은 구만도로부터 얻은 정보를 이용해 강빛나를 제압하게 됩니다.
그러나 김소영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다온은 급히 놀이공원으로 돌아갑니다.
김소영과 주형석은 다온 가족의 사건 현장에 처음으로 출동한 경찰들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두 사람은 다온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었죠.
분노한 다온은 놀이공원으로 돌아가 핸드폰을 부수며, J를 처치하기 위해 도와달라고 간청합니다.
강빛나는 다온이 지옥으로 가는 것을 걱정하지만, 다온은 J만 처치할 수 있다면 자신도 지옥으로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강빛나는 그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 강빛나의 눈에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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