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11회 12회 줄거리
장문재가 강빛나를 다시 공격하려 할 때, 이아롱이 나타나 그를 발로 걷어차버립니다.
강빛나는 주문을 외우며 장문재의 가슴에 칼을 찔러 넣습니다.
이때, 강빛나는 자신이 한다온에게 사람을 죽이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잠시 망설이던 그녀는 한다온이 가까이 다가와 얼굴의 피를 손으로 닦아주자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강빛나는 다른 모든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한다온을 위험에 빠뜨린 일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며 다시는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말고 한다온 근처에도 얼씬하지 말라는 경고를 합니다.
이아롱은 결국 그녀가 한다온 때문에 죽게 될 것이라 저주하며 떠납니다.
병장 클리닝은 파이몬에게 인장을 찍어 봉인합니다.
바엘이 손대지 않는 한 그는 세상에 나올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빛나는 인간과 사랑에 빠진 죄로 능력을 잃고, 한낱 인간으로 지상에 머물며 속죄하라는 벌을 받습니다.
정선호가 연쇄살인범 J인지 확인하고 싶었던 강빛나는 한복을 입고 정재걸의 집으로 쳐들어가 정선호를 신랑으로 주겠다는 요구를 하며 결혼 전제로 만나보라는 허락을 얻습니다.
정태규는 강빛나를 집에 들이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계약을 잊었냐고 따지기 시작합니다.
둘의 관계는 부자보다는 그냥 남남처럼 보였습니다.
확실한 것은 그들이 계약을 맺었고, 정태규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강빛나는 정재걸 일가가 집을 비운 사이 비밀 공간에 들어가지만, 그곳에서 사탄이 모아둔 잘린 신체들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수면제를 먹고 있던 정선호에게 발각되어 붙잡히고 말죠.
그녀는 지난해 12월에 자신을 죽이려 했던 이유를 묻고, 정태규가 정선호의 엄마를 비밀 공간 안에 가두고 고문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정태규는 마약이 필요했던 정선호에게 약을 주며 강빛나를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강빛나는 정선호에게 "엄마를 죽인 자에게 복수를 해주겠다"고 말하지만, 정선호는 오히려 그녀를 제거할 생각만 하고 있어 강빛나는 큰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다행히 이아롱이 한다온에게 정재걸의 비밀 공간에 대해 알려주었고, 그 덕분에 한다온이 나타날 수 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정재걸과 정태규는 경찰과 구급차로 난리가 난 상황에 당황하게 됩니다.
유스티티아는 바엘을 소환해 사탄을 찾았고, 그에게 힘을 되돌려줄 것을 간청합니다.
바엘은 그녀를 "유일한 후계자"라 부르며 이번에는 실패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힘을 되찾은 강빛나는 가장 먼저 도피 중인 정선호를 속여 불태워 죽이는 일을 벌입니다.
정선호의 차에서 불탄 시신이 발견되고, 그의 유서가 형과 아버지가 자신을 죽였다고 밝히자 경찰은 정재걸과 정태규를 불러 조사를 시작합니다.
정재걸은 슬퍼하는 척하면서도 정선호의 장례식을 서두르고, 그곳에 화려한 원색 옷을 입고 나타난 강빛나는 "앓던이가 빠졌다"고 축하합니다.
그러나 국과수 부검 결과, 시신은 10년 전 지명수배자의 것으로 확인되며, 정선호가 연쇄살인의 도구를 가져와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정선호는 연쇄살인의 증거인 손도끼를 들고 나오며, 집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강빛나는 그가 숨겨온 여인숙에 들어가 가족이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며 자수를 권합니다.
정선호는 강빛나와 내기를 하고, 결국 정태규가 보낸 것은 살인청부업자였고, 강빛나는 악마들을 동원해 그를 구하게 됩니다.
강빛나는 "엄마를 죽인 자에게 복수를 해주고, 인간 강빛나의 피습도 비밀로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정선호와 협조하기로 합니다.
정선호는 한다온에게 아버지와 형이 우리 엄마를 굶겨 죽였다는 사실과 그 장면이 담긴 캠코더가 어딘가 있을 것이라고 털어놓습니다.
한편 정태규는 자신이 재개발 사업을 진행한 이유가 카일룸을 찾기 위함이었다고 밝히고, 정재걸은 카일룸을 넘겨주면 외국으로 도망가게 해주겠다고 유혹합니다.
정선호가 가져온 도끼에서 희생자들의 DNA와 정태규의 지문이 발견되면서 연쇄살인범 J는 정태규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강빛나는 정태규의 집에 쳐들어가 정재걸이 사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사탄은 지옥에서 반란을 일으키다 실패하고, 인간 세상으로 도망치던 중 카일룸을 잃어버리고 헤매다가 정태규를 발견하게 됩니다.
정태규는 정재걸의 혼외자로서 그의 인정을 받고 싶어 서울대에 들어갔지만 무시당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그를 재떨이로 내리쳐 죽입니다.
사탄은 자신을 대신해 사람들을 죽이고 신체를 모아주면 정태규에게 부와 아버지를 주겠다고 약속하며, 그렇게 정태규는 연쇄살인범 J가 되었습니다.
강빛나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갈 뻔하다가 그의 좀비 같은 존재에게 공격당하기도 하지만, 압도적인 힘으로 그를 제압하고 카일룸과 함께 지옥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한다온에게 정태규가 도망치려는 밀항선을 알려주며, 정태규를 죽여도 자신이 지옥에서 그를 보호해줄 것이고, 살려준다면 공정한 재판으로 죗값을 치르게 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정태규는 한다온이 자신이 저지른 마지막 살인의 희생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김소영이 죽게 된 경위를 설명해줍니다.
정선호를 연쇄살인범 J로 알고 그를 잡으려던 김소영은 정태규에 의해 총을 맞고 쓰러지게 되고,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결국 정선호의 칼에 찔려 쓰러지게 됩니다.
그녀는 팔뚝에 정태규의 이름을 새겨 증거를 남기려 했지만 그에게 들켜 팔이 잘리고 말았습니다.
분노한 한다온은 정태규에게 주먹을 날리며 용서를 구하라고 절규하지만, 정태규는 비웃기만 합니다.
하지만 강빛나를 믿기로 마음먹은 한다온은 그를 죽이는 대신 수갑을 채웁니다.
항구에 도착한 한다온은 강빛나를 보고 끌어안고 엉엉 울어버립니다.
약속대로 정태규에게 죗값을 치르기 위해 재판에 들어가려는 강빛나를 찾아온 바엘은 사탄을 잡고 카일룸을 되찾은 공로로 그녀의 죄를 사면합니다.
그러나 정태규를 방면한 뒤 죽이지 않으면 지옥으로 끌려가 끔찍한 죽음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그녀에게 더 큰 위기를 안깁니다.
드디어 재판정에 들어선 강빛나는 "재판은 없다"고 선언합니다.
과연 강빛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런 말을 한 것일까요?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옥에서 온 판사 13회 14회 줄거리|지옥에서 온 판사 결말 시즌2 가나? (0) | 2024.11.08 |
---|---|
지옥에서 온 판사 9회 10회 줄거리|연쇄살인범 J는 누구? (0) | 2024.11.08 |
지옥에서 온 판사 7회 8회 줄거리|강빛나의 눈물 (0) | 2024.11.08 |
지옥에서 온 판사 5회 6회 줄거리|SBS 드라마 추천! (0) | 2024.11.08 |
지옥에서 온 판사 3회 4회 줄거리|한다온의 과거와 빛나에게 생기는 이상한 감정 (0) | 2024.11.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