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9화 10화 줄거리
강빛나는 한다온을 데리고 김소영의 시신이 보관된 장소로 향합니다.
김소영의 몸은 한쪽 팔이 잘린 상태였습니다.
강빛나는 그녀의 시신에 손을 얹으며, 범인의 얼굴을 떠올리려 합니다.
김소영의 장례식 날, 다온은 범인에게 복수하겠다고 외치며 분노를 표출하고, 장례식이 엉망이 되자 이를 지켜보던 강빛나는 눈물을 참지 못합니다.
이아롱은 구만도가 강빛나에게 혼날 때 주기도문을 외우는 모습을 보고 그가 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아롱은 자신의 베나토임을 드러내며 강빛나에게 눈물을 흘리는지를 보고하라고 요구합니다.
강력2팀에는 새 팀장이 부임하고 장문재 형사가 새로 합류하게 됩니다.
이들은 네 건의 연쇄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한다온은 박동훈이 강빛나를 범인으로 지목하자 증거 없이 그녀를 모함하지 말라고 그녀를 지켜줍니다.
한편, 강빛나는 김소영과 한다온의 가족이 고통받고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악마들을 소환합니다.
그들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거부하자, 그들은 사람들을 죽이고 병원에 기부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합니다.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연쇄살인범 J에 대한 기억이 없냐고 물어봅니다.
다온은 그 사건과 관련된 정보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 당시의 참혹한 감정만 되새기며, 강빛나는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립니다.
구만도는 강빛나가 눈물을 흘렸다고 이아롱에게 보고합니다.
오미자 할머니는 자신의 정체가 천사 가브리엘임을 드러내고, 과거 경찰 신분으로 있을 때 한다온의 어머니의 기도를 들었으며, 김소영이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후로 다온을 지켜보았지만, 그가 살인을 결심한 순간부터는 그를 지키지 못할 것이라며 그 결정은 유스티티아에 맡긴다고 합니다.
장명숙은 들어가서는 안 되는 방이 존재했고, 연쇄살인범 J의 뉴스가 나오는 순간 접시를 떨어뜨릴 만큼 동요합니다.
정재걸의 둘째 아들 정선호가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강빛나는 그의 사진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는 바로 김소영의 범행 현장에 있었던 인물.
정재걸은 법원장을 이용해 강빛나를 부르고, 그녀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겠다고 말하며 바로 돌아섭니다.
정태규는 그녀에게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경고하며 날선 대화를 나눕니다.
첫 재판 날, 강빛나는 정선호의 눈을 통해 그가 김소영을 죽였는지를 확인합니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김소영과 피 묻은 칼을 보고 약간 당황한 정선호.
해서강 방향의 CCTV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현장으로 출동한 한다온은 장문재가 화장실에 간 사이 강빛나의 차량 영상을 삭제하다 걸리고 맙니다.
장문재는 그를 비난하기보다는 그의 말을 따르면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놀랍게도 장문재의 정체는 악마였습니다.
이아롱은 장문재를 보며 "바엘님의 명령으로 한다온을 죽여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아롱은 바엘을 소환해 유스티티아를 방해하는 인간이 있다며 한다온을 죽여줄 것을 요청하고, 바엘은 수하인 파이몬에게 한다온을 범죄자로 만들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파이몬이 범죄자에게 칼을 맞고 사망한 장문재 형사의 몸에 들어간 후, 한다온이 있는 경찰서로 발령받게 됩니다.
장문재는 강빛나에게 모든 것을 바칠 만큼 한다온을 사랑하는지를 묻고, 그녀는 대답을 회피하며 그를 협박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히 요청합니다.
결국 강빛나는 정선호에게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합니다.
이아롱은 이제 정선호만 처리하면 지옥에 갈 수 있겠다며 기뻐하지만, 강빛나는 그가 연쇄살인범 J인지 확신하지 못하며 일을 미룹니다.
식당에서 김소영을 모욕하는 사람들과 한다온이 시비가 붙자, 강빛나는 더욱 강하게 나갑니다.
정재걸이 그녀를 도와 문제가 커지지는 않지만, 그녀는 한 달 동안 정직 처분을 받게 됩니다.
오히려 강빛나는 연쇄살인범 J를 처리할 시간을 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녀는 사건 파일을 살펴보며 피해자들이 신체를 부위별로 절단하여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탄이 인간 세계에서 영생하기 위해 J의 몸에 들어가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강빛나는 연쇄살인범 J가 용서를 받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다온과 피해자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슬픈 이야기를 듣고 더욱 분노합니다.
병장클리닝 직원들이 지옥에서 돌아온 후, 다행히 한다온의 가족과 김소영은 모두 천국에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장문재는 구만도를 불러 곧 중요한 일을 시킬 것이니 배신하거나 실패하지 말라고 강요합니다.
이아롱은 한다온을 죽일 것을 종용하며 무슨 일이 있어도 유스티티아는 죽이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장문재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그는 이미 바엘에게 유스티티아를 죽일 수 있다면 죽이라는 허락까지 받은 상태였죠.
구만도는 이아롱에게 파이몬은 400년 전 라이벌 원수이므로 위험하다고 알리겠다고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아롱은 그가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을 강빛나에게, 예수 믿는 배신자라는 것을 바엘에게 고자질하겠다고 협박합니다.
장명숙의 딸이 정태규에게 황천 빌라에서 다시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협박을 받으며 재개발 동의서를 가지고 엄마를 찾아옵니다.
놀랍게도 장명숙의 아들 정예찬이 연쇄살인범 J의 피해자였습니다.
장명숙은 아들의 장례식에서 신을 저주하며, 뱃속에서부터 예수를 믿었던 아들이 왜 죽어야 하는지 원망합니다.
그녀는 초등학교 5학년이던 딸이 중학생이 될 때까지 정신을 놓고 살았고, 어느 날 교회를 찾아가 기도를 하나만 들어달라고 기도했으며, 이후 주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25년 동안 J를 기다려왔고, 그래서 황천 빌라를 떠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장명숙은 J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습니다.
강빛나는 마지막으로 한다온의 옛 집을 찾아가 그곳에 남아있던 처참한 기억을 보고, 대신 울어줍니다.
가족들이 모두 천국에 갔다는 사실에 자신은 지옥에 갈 것이라며 씁쓸해하는 한다온.
강빛나는 그가 지옥에 가지 않도록 반드시 찾아서 죽여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클럽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정선호를 찾아간 강빛나.
그러나 정선호는 사탄은 커녕 연쇄살인범 J도 아니었습니다.
장문재는 구만도를 시켜 강빛나의 전화를 빼돌리고, 그녀의 목소리로 한다온을 유인합니다.
강빛나가 위험에 처하는 것을 보지 못한 구만도는 이아롱에게 유황을 뿌린 후 오미자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강빛나에게 자신의 배신을 밝힙니다.
하지만 강빛나는 구만도가 교회를 다닌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배신과 거짓말은 악마의 큰 미덕이라고 칭찬합니다.
한편, 장문재에게 유인당한 한다온은 힘겹게 저항하지만 악마와 인간 사이의 능력 차이로 심하게 맞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강빛나와 장문재의 싸움 실력은 하늘과 땅의 차이.
장문재는 자신이 겪은 고통을 강빛나에게 되돌려주겠다며, 그녀의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런 잘못도 없이 자신의 눈앞에서 죽는 장면을 꼭 보여주고 싶어 했죠.
장문재는 강빛나에게 환영술을 걸어, 한다온이 그녀를 죽이는 환상을 심어줍니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강빛나는 다행히 현실의 한다온의 외침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강빛나가 한다온을 걱정하는 순간, 장문재는 창을 들어 그녀를 찌르려 하였고, 결국 한다온이 그녀를 대신해 찔리게 되는데... 한다온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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