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5회 6회 줄거리｜SBS 드라마 추천!

지옥에서 온 판사 5회 6회 줄거리

 

 

강빛나가 한다온을 붙잡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병원에서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이아롱은 강빛나에게 그녀가 이렇게 힘들어할 필요는 없다며, 카일롬을 훔쳐 달아난 사탄을 찾아낸다면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이를 계기로 그들은 사탄을 추적하는 모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임에서 악마들은 위장 명목으로 반찬 봉사를 하며 변별력을 떨어뜨립니다.

 

한다온은 별다른 생각 없이 강빛나를 따라가던 중 모임의 회장이 우는 모습을 보게 되고, 회장이 당황한 상태에서 유스티티아에게 자신을 죽일 것인지 물어보는 장면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회장은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며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명함을 건네주고, 강빛나가 왜 유스티티아로 살아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자, 강빛나에게 즉시 도망가라고 충고합니다.

 

 

 

한편,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캔에서 발견된 지문을 분석해달라고 요청하지만, 결국 지문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때, 아버지 양승빈이 아내와 두 자녀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현장에 출동한 경찰 앞에서 양승빈은 가족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스스로 범인이라고 주장하죠.

 

피해자들은 후두부를 가격당하고 칼에 찔려 있었으며, 아들에게 유독 공격이 집중된 점도 이상했습니다.

 

아들의 핸드폰은 유일하게 부서져 있었고 양승빈은 조사 과정에서도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계속 주장하지만, 그 사이 다른 인격인 김서율과 구도완이 튀어나옵니다.

 

구도완은 특히 폭력적이며 가족에게도 폭력을 행사했던 인물로, 자신이 범인이라고 주장합니다.

 

한다온은 양승빈에게 김도완과 구서율이라는 이름으로 말을 건네며, 그의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심하게 됩니다.

 

양승빈은 “김서율”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정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온은 그가 다중인격을 꾸며내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강빛나는 양승빈 사건을 맡게 되면 한 번에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정재걸에게 부탁해 단독재판부에서 합의재판부로 사건을 이관받도록 성공합니다.

 

첫 번째 재판에서 양승빈은 큰 소란을 일으키고, 강빛나는 그에게 정밀 정신 감정을 받을 것을 지시합니다.

 

이는 모두 강빛나의 계획에 따른 것이었고, 양승빈이 병원에 있어야만 그를 재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다온이 침대 아래 숨어 있다가 강빛나에게 발목을 잡히며 상황이 꼬이고, 강빛나는 다온을 처치한 후 도망칩니다.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다온이 법정에 난입하여 아들의 핸드폰 클라우드에 저장된 살인 현장 녹음 파일을 재생하며, 양승빈이 다중인격장애를 꾸며냈다고 주장하지만, 강빛나는 이를 증거가 미제출된 사항이라며 받아들이지 않고 무죄와 치료감호 2년을 선고합니다.

 

 

 

치료감호소로 호송되던 중, 양승빈은 괴한들에게 납치당합니다.

 

한다온은 그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힘이 부족합니다.

 

결국, 양승빈을 납치한 범인은 강빛나였고, 그녀는 냉정하게 그를 처리하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강빛나는 양승빈의 가족이 칼에 21번 찔려 사망한 사건을 기억하며, 똑같이 그를 찌르고, 이번 사건에 대해 분노를 느끼며 이마에 도장을 찍고 처벌합니다.

 

시신은 다시 한다온의 관할에 버려집니다.

 

 

 

그리고 이아롱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납니다.

 

그녀는 사실 그레모리가 아닌 베나토로, 인간의 감정을 느끼면 처벌하는 스파이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회장은 여자친구와 3년간의 비밀 연애가 발각되고, 그녀를 괴롭히겠다는 협박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이아롱은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청소부에게 유스티티아의 현장에서 강렬한 감정이 느껴졌다는 보고를 받습니다.

 

강빛나는 사건 현장을 찾아가 가족들이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며, 원수가 죽어서 기쁘다고 여기는 자신의 감정에 분노하며 극심한 감정을 쏟아냅니다.

 

이때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세상에서 나쁜 짓을 저질렀다면 그저 악마 때문이었다고 합리화할 수 있느냐고 따지며, 회장 윤성을 죽게 만든 것도 의심받는 상황에서 상처받은 강빛나에게 일갈합니다.

 

한편, 황천빌라에 거주하는 유정임은 새벽에 교회를 향해 기도를 가던 중 괴한에게 습격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