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쿠키> 드라마 정보 19화 줄거리 19회 리뷰｜호수의 복수!

넷플릭스 드라마 하이쿠키 19화 줄거리 리뷰 

 

 

1. 하이쿠키 19화 줄거리 

수영과 호수는 옛날에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눕니다. 수영은 호수에게 호수의 상황이 이해가 된다며, 그런 상황이라면 나도 셰프가 되었을 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호수는 수영에게 그런 생각도 하지 말고 이해도 하지 말라며 그거 모두 다 핑계라고 말합니다. 

 

호수는 결국 어머니를 인질로 잡은 수영과 건우 때문에 노트북으로 레시피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호수는 어머니가 잘 있는지 보여주면 마저 작성하겠다고 말하고, 수영은 영상통화로 어머니가 잘 계신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갑자기 호수의 어머니가 발작을 일으키고, 호수는 자주 일어나는 발작이니 간병인 아줌마가 약만 주사하면 된다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건우가 준 하이쿠키를 먹고 간병인 아줌마는 이미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중이었죠. 

성필은 간병인은 외출했다고 말하고, 호수가 직접 간병인 아줌마에게 전화를 거는데 벨소리가 나는 것에 놀라 전화를 끊어버립니다. 

이에 화가난 호수는 만약에 엄마가 잘못되었을 경우 그때는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레시피를 쓰던 노트북을 다 부숴버리고 엄마에게 달려갑니다. 수영은 그 노트북을 또 열심히 챙기고 있는 모습에 마약중독자의 모습과 절박한 그녀의 모습이 둘 다 드러났던 것 같습니다. 

반응형

 

호수는 병원에 급하게 도착했지만, 이미 호수의 엄마는 사망했습니다. 호수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수영을 보고 호수는 레시피 달라고 여기까지 온거냐고 묻습니다. 그리고는 이 레시피 때문에 가족이 죽고, 네가 만든 쿠키 때문에 사람들이 죽을 텐데 괜찮겠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제 나는 못하겠으니 레시피를 주겠다고, 장례식이 끝나면 연락하겠다고 말합니다. 장례식장으로 회장이 찾아오면서 수영은 집으로 돌아가고, 돌아가는 수영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맡긴 노트북의 복구는 어려울 것 같다는 전화였죠. 수영은 그러면 그냥 버려달라고 말하고 끊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이 끝난 호수는 엄마의 유골함을 들고 학교를 찾아옵니다. 자신이 공부하던 책상과 학교를 엄마에게 보여준 호수는 자퇴를 하고 학교를 떠납니다. 

민영은 자꾸만 들려오는 하이쿠키의 소리에 힘들어합니다. 이 사실을 수영에게 말하고 내일 중독치료센터를 가려고하는데 시간이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걱정하는 수영에게 자신은 늘 이긴다고 씩씩하게 말하는 민영입니다. 그렇게 함께 내일 중독치료센터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수영은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또 집 앞에 쿠키 재료가 놓여있고, 민영과의 약속을 까맣게 잊은 채 수영은 쿠키를 굽고 포장을 합니다. 

 

수영은 다시 학교를 방문하고, 진우에게 쿠키를 줍니다. 그리고 가방에 가득 들어있는 쿠키를 판매하기 위해 문자를 보내려는 순간, 다현이 나타나 수영에게 도대체 민준이에게 주기로 한게 뭐냐며 쿠키냐고 묻습니다. 수영의 가방을 빼앗으려는 다현을 힘들게 제지하는 중, 희진이 나타나 다행히 위기를 넘깁니다. 

그리고 수영은 쿠키를 먹지 못해 시험을 망쳤다며 항의를 하는 학생들 때문에 학교가 시끄러워지고 보는 눈도 많아져 학생들에게 조용히 따라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세탁실에서 앞으로 사고치지말고, 다른 학생들의 눈에 띄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약속받고 오늘 쿠키는 무료로 학생들에게 나눠줍니다. 

그런데 다현도 어떤 쿠키인지 내가 직접 먹어봐야겠다고 말하며, 하나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다현도 쿠키를 하나 받아가죠. 

 

민영의 병실에 찾아온 호수는 수영이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두 죽이고 학교에서 쿠키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수영이 아마 레시피만 얻을 수 있다면 너도 죽일 것 같더라는 말을 남깁니다. 그때, 또 중독 증상이와버린 민영의 옆에 쿠키 하나를 놓아주고 호수는 병실에서 나갑니다. 

 

그때, 건우가 학교를 찾아옵니다. 수영을 찾아 레시피를 달라고 말하고 수영은 도망가기 위해 화재 경보기를 누릅니다. 그 소리에 학생들은 모두 대피를 하고, 희진은 경보기 소리에 대피를 하려고 하지만 진우가 일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고 깨우기 위해 다가갑니다. 그런데 진우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로 웃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죠. 

 

그리고 호수는 수영에게 수영의 집에서 레시피를 알려주겠다고 말하고, 수영의 집에서 만납니다. 그리고는 사실 어제 너에게 주었던 쿠키의 재료는 원래의 성분의 10배가 농축되어 있다고 말하며, 오늘 네가 판 쿠키를 먹은 사람들은 한 입만 먹어도 모두 죽었을 거라고 말해줍니다. 아직 살아있는 걸 보니 수영은 쿠키를 안 먹은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말이죠. 호수는 이미 학교는 난리가 났을 거라고, 네가 판 쿠키 때문에 수십 명의 학생들이 지금 죽고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내가 그 쿠키를 민영에게도 전해줬다고 말하며 하이쿠키 19화가 끝납니다. 

 

 

2. 리뷰 

이제 1회만 남은 하이쿠키.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하이쿠키는 질질 끌고 그런 장면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진짜 속도감 있어서 계속 연달아보게 되는 장점이 있는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호수는 정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나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것 같네요. 하지만, 쿠키 판매는 그런 각오 없이 셰프가 될 수는 없는 게 맞습니다. 호수는 수영에게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하며 경고를 했지만, 무시한 건 수영이기에 원망도 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그럼 하이쿠키 20화 결말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