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드라마 3회 줄거리 무인도의 디바 3화 리뷰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3회 줄거리 리뷰 

 

 

https://tv.naver.com/v/42324695

[3화 선공개] 박은빈X김효진, 오밤중 방구석 대환장 시상식 ＂대상은, 서.목.하!!!＂

 

1. 무인도의 디바 3회 줄거리 

 

무인도에서 목하는 바다에 빠져 자살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물속에서 무언가 보이는 걸 보고 다시 육지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란주는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성대결절로 인해 수술을 한 이후,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은 란주는 병원 옥상에 올라가 자살을 결심합니다. 하지만 란주 역시 목하와 마찬가지로 자살하지 않고 옥상에 웅크려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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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재로 돌아와 RJ엔터 대표가 되어 있는 이서준은 한창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이 중요한 것이 바로 엔터 사업이라는 연설을 하고 있을 때 "아티스트"(란주)에게서 전화가 자꾸 걸려옵니다. 무시하는 서준. 그 때 란주는 집에서 유서를 쓰고 있습니다. 서준이 전화를 받지 않자 란주는 유서를 사진 찍어 폰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연설이 끝난 후, 란주는 서준과 전화를 하고 스케줄을 잡아달라는 말에 서준은 방송은 안되고 지방행사를 잡아주겠다고 합니다. 란주가 거절하자, 지금 반지하에 살고 있지 않느냐는 말에 란주는 급히 전화를 끊죠. 

결국 란주는 지방행사를 하기로 하죠. 그 행사에서 만난 사람이 바로 자신의 드론인 목하입니다. 목하는 뒤에서 노래를 불러 란주의 전성기를 다시 느끼게 해줬죠. 그리고 란주를 캐스팅하기 위해 찾아온 보걸도 란주의 실력을 보고 눈독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란주와 목하는 대화를 하고, 목하는 그때 UCC공모전 기억하냐고 묻고 란주는 당연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그 자리에 갔었고 오래 기다렸지만 오지 않아 결국 은모래라 그 자리를 대신해서 지금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목하는 전혀 화가 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우상인 란주가 이렇게 된 사실만이 중요합니다. 

란주도 집이 없고, 목하도 집이 없는 상황에서 우학은 결국 우학의 옥탑방에 둘을 몰래 숨겨둡니다. 둘은 신나게 옛날 이야기를 하고, 무인도에서 자살을 하려 했지만 자신을 구해준 것이 바로 아이스박스였다는 말을 하는 목하. 목하는 그 안에 있던 속세의 맛인 바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라면을 끓여 먹고 다시 살아갈 의지를 불태웠다고 하죠. 그리고 란주도 마찬가지라며 자신에겐 목하가 드론 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둘은 란주의 전성기 음악을 틀고 함께 춤까지 춥니다. 우학의 말실수로 인해 보걸에게 옥탑방에 둘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보걸은 바로 옥탑방으로 올라갑니다. 바로 화를 내며 쫓아낼 것 같은 기세로 올라간 보걸은 의외로 정중히 인사만 나누고 내려옵니다. 

그리고 란주는 목하에게 술을 가르쳐주겠다며 행사에서 받은 더덕주를 열어 온 가족과 함께 신나게 파티를 벌입니다. 더덕축제 행사비를 월세로 지급하고, 목하를 RJ엔터에서 데뷔를 시켜주겠다는 말까지 하며 취한 상태로 서준에게 당장 오디션을 잡으라고 큰소리치죠. 그리고 다음 날, 서준에게 전화가 오고 란주는 큰소리는 쳐놓았지만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사과를 하고 온갖 말을 다하면서 오디션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뒤에서 목하와 보걸, 우학이 모두 다 들었죠. 

열심히 준비를 하고 RJ엔터로 온 목하와 란주. 서준은 처음부터 오디션을 볼 생각이 없었고, 나이가 31살인데 신인으로 데뷔는 말도 안 된다며 팩트 폭력을 날립니다. 그 이야기를 바깥에서 듣고 있는 목하. 그리고 서준은 가수 대신 차라리 란주의 매니저를 하면 어떻겠냐고 말하고, 란주는 화를 내죠. 하지만 바깥에서 듣고 있던 목하는 이 상황이 슬프기만 합니다. 란주가 좋았던 이유는 없어 보이기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있어 보입니다. 그늘도, 걱정도 없어 보였던 란주가 저렇게 된 이유를 생각하던 목하는 문득 서준과 한 란주의 계약이야기가 떠오르고, 통산 앨범 2천만 장이 팔리면 회사 지분의 절반을 주기로 한 것이 생각납니다. 목하는 그것 때문에 서준은 란주를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자신보다는 란주를 성공시켜 대주주를 만들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계산을 하는 목하는 8만 장 정도만 더 팔면 2천만 장이 되는 란주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고, 란주는 서준에게 지분 반을 꼭 가지고 말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란주에게 남은 계약기간은 6개월. 일단 그것을 위해 목하는 란주의 매니저로 일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란주의 스케줄을 딴 목하. 그것은 바로 회사에서 란주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계속 거절하던 N번째 전성기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보걸이 출연 제안을 주고 신난 목하는 바로 받았고, 이제 란주는 N번째 전성기에 출연하여 앨범 판매만 열심히 하면 대주주가 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https://tv.naver.com/v/42343985

3화 하이라이트｜왕년의 스타 김효진, 꺼져가는 자존감의 불씨에 불어온 바람?!

 

2. 리뷰 

 

무인도에서 6년쯤 되었을 때, 목하는 자살을 결심하고 바다에서 뛰어내립니다. 하지만 그녀의 눈에 띈 바다 위에 무언가 그것은 바로 아이스박스였죠. 홀린 듯이 그것을 끌고 바다에서 나온 그녀는 그 안에서 발견한 라면을 끓여 먹고, 다시 살아가야 할 가치를 느낍니다. 그리고 그런 목하에게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드론이 찾아와 자신을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해 줬죠. 그런 의미에서 란주에게는 목하가 바로 자신에게 드론 같은 존재였습니다. 자신의 살아갈 가치가 되어버린 목하는 이제 란주의 매니저가 되어 열심히 란주가 대주주가 되어 자신의 몫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습니다.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왔지만, 한번에 서준이 두려워하는 것을 발견한 목하는 참 똑똑합니다. 그리고 아직 정기호가 누구인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저는 보걸이라고 어느 정도는 확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정기호의 정체가 언제 밝혀질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무인도의 디바 4회 줄거리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