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드라마 4회 줄거리 무인도의 디바 4화 리뷰｜박은빈 노래 "그날밤"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4화 줄거리 리뷰 

 

 

https://tv.naver.com/v/42344311

[4화 예고] '너 기호지?' 드디어 첫 사랑(?)을 만난 박은빈?!

 

 

1. 무인도의 디바 4회 줄거리 

4화 시작은 예능프로그램인 N번째 전성기 윤란주 편 예고로 시작합니다. 한창 전성기인 28살 윤란주와 현재 42살의 윤란주의 대결에서 승리해야 하는 예능입니다. 그런 란주의 출연을 위해 목하는 열심히 매니저로써 노력합니다. 하지만 우학과는 전혀 성격이 반대인 까칠한 보걸과 함께 일을 하다 보니 화가 납니다. 연락을 어떻게 하면 되냐는 보걸의 물음에 폰도 없고 운전면허도 없는 목하는 한없이 작아지고, 결국 자신보다 한살이나 어린 게 꼰대짓을 한다며 꼰대라고 말하는 목하. 하지만 폰과 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기에 우학과 보걸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일을 하기로 합니다.

 

그렇게 투잡을 하게 된 목하는 우학이 김밥을 들고 찾아오자 혼밥 이야기를 하며 우학에게 자신은 혼밥은 지긋지긋하게 많이 해본 사람이라서 얼마나 싫은지 안다고 언제든지 혼자 밥 먹어야 할 때 자신을 부르라고 말하죠. 

그리고 란주는 방송 출연을 앞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방송 PD가 바로 자신이 잘나갈 때 엄청난 갑질을 해댔던 홍연경이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그 갑질은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갑질이었기에 현세대를 살아가는 보걸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공기가 안 좋은 곳에 공기청정기라니 란주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후배들 때문에 연경은 어이가 없죠. 

그렇게 리허설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한 란주는 예전에 자신이 갑질을 일삼았던 사람들이 다 고위층에 있는 사람이 되자, 을로써 힘을 내봅니다. 하지만 갑자기 서준이 자비로 준비한 간식차에 의상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보낸 모습에 풀죽었던 란주는 다시 살아납니다. 그 모습을 보던 목하는 서준이 마로니에 같은 사람이라 말하죠. 마로니에 열매는 바로 밤처럼 똑같이 생겼지만, 이것을 먹으면 며칠 동안 고생을 한다고 마로니에 같은 서준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초콜릿이 놓인 탁자에서 초콜릿을 집어먹은 란주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초콜릿을 뱉어냅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목하가 란주 대신 노래를 부르기로 하고, 란주는 리허설 때 목이 안 좋아서 본방에서만 노래를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 모습을 본 보걸은 또 목하가 노래를 대신 부를 것을 예상하게 되는데 그때 란주의 매니저였던 용관이 이번에도 네가 하는 거냐고 묻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https://tv.naver.com/v/42372815

[LIVE] 박은빈, 기호에게 닿기 바란 목소리 🎵그날 밤🎵 | tvN 231105 방송

 

 

그렇게 목하는 남들의 눈을 피해서 란주 대신 노래를 부르게 되고, 결국은 28살의 란주를 이기게 되면서 란주는 성공적으로 N번째 전성기에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습니다. 역대 최고의 득표차로 승리를 하게 된 란주 덕분에 시청률은 엄청나게 오릅니다. 란주는 목하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호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고, 보걸은 기호가 찾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앞으로는 그런 이야기를 방송에서는 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그리고 우학은 어떤 사람에게 꽃다발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꽃다발에 있던 쪽지를 보고 우학은 좌절합니다. 자신이 기호인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목하에게 전해 달라는 말이 적혀있자 우학은 목하에게 그 꽃다발을 전해줍니다. 오늘 저녁 8시 그곳에서 보자는 쪽지에 목하는 기대 하면서 바로 달려갑니다. 

우학은 실망을 하며 편집을 하던 도중, 갑자기 느껴지는 두통에 쓰러지고, 머리속에서 기호의 아버지가 나타나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깨어난 우학은 병원에 가자는 말을 뿌리치고 기억 속의 그 사람이 꽃다발을 전달해 준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고 목하를 구하기 위해 뛰어나갑니다. 

란주는 서준의 집을 찾아갑니다. 서준에게 오늘 방송국에 이것저것 자신을 위해 해준 것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왜 그랬냐고 묻는 란주에게 서준은 미안해서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란주는 서준에게 입을 맞추기 위해 다가가지만, 서준은 피하고 란주의 앨범은 모두 전량 수거했다고 팔고 싶어도 팔 수 없을 거라 말합니다. 

목하는 기호의 꽃다발과 메시지를 받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나타난 기호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도망에 한 남자가 나타나 목하의 손을 잡고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안전한 곳에 도착한 목하는 그 남자에게 너 기호지?라고 묻고 뒤돌아 본 사람은 바로 보걸입니다. 

 

 

https://tv.naver.com/v/42373783

4화 하이라이트｜박은빈X김효진, 제 2의 리즈시절을 되찾기 위한 도전!

 

 

2. 리뷰 

무인도에서 혼자 밥을 먹는 목하는 외로워서 1인 2역을 하며 밥을 먹습니다. 심지어 갈매기를 감자로 꼬드겨 함께 밥을 먹기까지 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짠하면서 웃기는 장면이라 기억에 남네요. 무인도하면 캐스트 어웨이가 생각나는데 왜 윌슨을 만들 생각을 못했는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사실 란주가 예전의 전성기를 찾아서 지분의 반을 가져오면 RJ엔터 대주주로써 목하를 바로 데뷔시켜주겠다고는 하나, 이것은 전 국민을 속이는 결과를 가져올 텐데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갈지도 걱정되네요. 아니면 혹시 란주가 또 서준에게 빠져서 목하를 배신하게 되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들고, 평생 뒤에서 란주 대신 노래를 부르며 살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됩니다. 

우학의 기억에서 기호의 아버지가 보인 걸로 봐서는 우학이 기호일 확률도 조금 있는 것 같지만, 그건 보걸과 함께 있을 때 기억일 지도 모르기 때문에 아직 확신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호가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바로 뛰어간 보걸의 모습에서 자신이 기호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럼 저는 다음주 무인도의 디바 5회 줄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