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최악의 악 12화 줄거리 리뷰_ 최악의 악 결말, 마지막 회 줄거리
1. 최악의 악 12화 줄거리
종렬은 결국 도형에게 총을 쏩니다. 준모는 종렬과 몸싸움을 벌이고, 도형의 뒤를 따라오던 경찰들이 들어와 종렬을 체포합니다. 그리고 도형은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면서 준모에게 경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말을 합니다.
정배는 사무실에서 혼자 이 일에서 손을 떼고 깨끗하게 살아가려는 기철의 계획에 대해 조직원들에게 말을 하고, 기철은 정배의 배신을 용서할수 없기에 총을 겨눕니다. 그러나 정배는 기철에게 애들 이름은 다 아느냐며 조직원들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그들의 사연, 그리고 자신이 부하들을 챙겨준 일들에 대해 말합니다.
그 사이 갑자기 황민구가 신고를 받고 왔다며 강남연합으로 들어옵니다. 희성과 정배는 민구를 찾아가 다 쓰러져가는 재건파 말고 이제 자신들의 뒤를 봐달라며 대신 기철만 앞으로 평생 바깥에 나오지 못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자료는 자신들이 다 준비해 주겠다고 말이죠. 기철은 민구에 의해 결국 체포되고, 뒤 따라온 의정도 그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도형은 총을 맞았기에 수술을 하고, 준모는 차를 몰고 민구를 쫓아갑니다. 민구는 체포된 기철을 놀리고, 그 순간 갑자기 차가 뒤집히며 교통사고가 납니다. 준모가 민구의 차를 박아버리고, 기철만을 꺼내어 도망을 가버립니다.
그리고 도형은 결국에 죽고, 부장검사는 그 사실을 알면 준모가 흔들릴까봐 도형은 깨어나 지금 일반병실로 옮겼다고 괜찮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부장검사는 정배가 장악한 강남연합을 압박하기 위해 마약 공급책들을 다 처리합니다.
해련의 보디가드는 정배의 사무실로 찾아와 가져간 물건의 대금을 지불하라고 말합니다. 그 말에 정배는 물건을 가져간 사람은 기철이니 기철에게 받으라고 하고, 해련의 보디가드는 도끼를 내리치며 그럼 내 방식대로 받겠다고 합니다. 겁을 먹은 정배는 해련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합니다.
정배는 기철과 준모가 도망쳤다는 말을 듣고, 민구에게 둘을 잡기 위해서는 둘이 사랑하는 해련과 의정에게 사람을 붙여두면 된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정배는 해련을 만나고, 해련에게 일본과의 거래장소를 물어봅니다. 해련은 자연스럽게 그 장소는 포항이라고 말해줍니다. 하지만 이미 해련은 준모와 연락하여 장소를 거짓으로 알려준 것이었고, 준모는 정배가 물건을 가지고 포항으로 갈 것이라고 장소와 시간을 부장검사에게 알려줍니다.
민구는 해련을 찾아가고 권승호라는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알려줍니다. 사실 의정에게는 남편이 있으며 이름은 박준모다. 하지만 이 박준모가 바로 권승호와 동일인물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민구는 준모가 경찰이지만, 잠입수사를 하면서 한 일로도 충분히 감옥에서 썩게 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준모가 해련을 가지고 놀았던 거라고 말해줍니다. 그러나 해련은 준모가 자신을 걱정하며 잠깐 중국으로 나가있으라고 말한 것을 생각합니다.
해련은 준모에게 전화하여, 지금까지 친절하게 대했던 거 진심이었는지 그리고 중국으로 갈지 한국에 남아있을지 물어봅니다. 그 말에 준모는 해련에게 한국이나 중국 말고 홍콩에 가있는 것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은 해련은 민구와 식사를 하며, 칼로 민구의 목을 찔러버립니다.
그 상황을 본 해련의 보디가드는 해련을 지키기 위해 도망을 가라고, 자신이 다른 경찰을 유인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중국으로 가면 아버지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 뻔하니, 해련이 믿고 있는 그 남자에게 가라고 말하고 떠납니다. 해련은 보디가드의 희생으로 호텔에서 무사히 도망칩니다.
기철은 자신을 배신한 정배와 희성을 죽이려고 하지만, 준모는 경찰임을 밝히고 기철의 손과 자동차 핸들에 수갑을 채우고 기철에게 총을 겨눕니다. 기철은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던 걸 기억하며, 사실 그거 다 핑계라고 얼마든지 기회가 있었다고 죗값을 치루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차키는 꽂아두고, 수갑의 열쇠까지 조수석에 두고 내립니다.
정배는 포항에서 물건을 교환하고, 준모는 혼자 정배와 희성을 잡기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 정배는 너 혼자 온거냐며 비웃으며 준모를 죽이려고 다가가지만, 그 순간 들려오는 사이렌 소리에 멈칫합니다. 준모는 들고 있던 총을 하늘을 향해 쏘고, 그 모습을 기철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자리에 준모가 두고 간 열쇠를 발견하고 운전하여 그 자리에서 도망을 가죠. 정배와 그 패거리들은 경찰들에 의해 체포됩니다.
중국 측에서도 동호방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이 진행되었고, 중국 공안은 동호방을 급습하여 모두 체포합니다. 그리고 그 시각, 오오야마도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됩니다. 부장검사는 한중일 마약수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죠.
그리고 해련은 택시를 타고 뉴스를 들으며 변장한 채 어디론가 떠납니다. 준모는 사건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도형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슬퍼합니다. 의정과 준모는 우리 예전처럼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을 하며 함께 집으로 갑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기철이 먼저 와있었고, 둘의 결혼사진을 보며 둘이 참 잘 어울린다고 말합니다. 기철과 준모는 서로 총을 꺼내 겨눕니다. 그리고 기철은 왜 자신을 풀어줬는지 준모에게 물어보고, 의정에게는 그럼 단 한순간이라도 자신에게 진심은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하지만 의정은 지금 그게 중요한 건 아니라고 말하죠.
기철은 스스로 머리에 총을 겨누고, 그 순간 준모는 기철을 쏩니다. 기철은 피를 흘리고 쓰러지고, 준모는 냉정하게 전화를 하여 기철을 검거하였음을 아립니다.
그로써 이 수사에 기여한 의정과 준모는 특진을 하고, 도형은 그 자리에 영정사진으로 나마 함께 있습니다. 준모와 의정은 이미 서로에게 마음이 멀어진 듯 보이고, 준모는 기철의 묘를 찾아가 인사를 하고 돌아오며 최악의 악은 끝이 납니다.
https://tv.naver.com/v/41940048
2. 리뷰
결국에는 기철을 배신한 강남연합도 그리고 기철도 죽게 되는 결말을 맞이하네요. 그리고 희성과 정배, 종렬은 체포되어 죄값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중일 연합 작전이었기에 일본과 중국 측 보스들도 다 체포되는 결말입니다.
그리고 아주 깐족거려서 조사에 피해를 주고 다녔던 비리형사 황민구는 해련의 손에 죽게 되었습니다. 해련은 경찰이지만, 자신을 챙겨주는 그 마음에 준모를 끝까지 믿네요. 그렇게 준모의 도움으로 해련은 혼자 도망치는 데 성공합니다. 잡히지 않고 잘 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부장검사 조창식은 수사에 성공하였고, 그로써 준모와 의정은 특진하게 되지만 도형은 죽고 말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준모와 의정은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네요.
두계급 특진을 목표로 달려온 준모는 그 특진이 의정과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아무 의미가 없게 되었네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달려왔는지 부장검사에게만 좋은 일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도형까지 잃고, 의정과의 사이도 안 좋아진 준모가 안타깝네요.
디즈니플러스도 무빙을 시작으로 재미있는 드라마를 많이 만들고 있는 것 같아 반갑네요. 이제 최악의 악도 끝났으니 다음은 무엇을 보면 좋을까요?
'드라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래> 웨이브 드라마 거래 8화 줄거리 거래 8회 리뷰|거래 결말|거래 마지막회 줄거리 (0) | 2023.10.29 |
---|---|
<거래> 웨이브 드라마 정보 거래 7화 줄거리 거래 7회 리뷰 (0) | 2023.10.29 |
<최악의 악>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정보 11화 줄거리 최악의 악 11회 리뷰 (0) | 2023.10.28 |
<최악의 악>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정보 10화 줄거리 최악의 악 10회 리뷰 (0) | 2023.10.26 |
<최악의 악>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정보 9화 줄거리 최악의 악 9회 리뷰 (0) | 2023.10.25 |
댓글